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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우.사.인 5] FEATURE. 음악 소.나.기 ① - '바다'
음악으로 소통하고 나누고 기억합니다. '바다'를 주제로 한 에디터의 플레이리스트 추천!
[우.사.인 5] FEATURE. 음악 소.나.기 - '바다' 한 권의 책에 담긴 이야기 자체의 가치보다, 독자가 그것을 풀어나가고 이해하는 데서 진정한 의미가 나온다고 말씀하셨던 교수님의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음악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작품을 진행하는 원동력이 결국 독자의 몫이 되는 것처럼, 아티스트의 음성 역시 청자들의 귀에 닿고 아로새겨질 때 빛을
by
나예진 에디터
2018.07.30
오피니언
만화
[Opinion] 굿바이, 스피릿 핑거스 [기타]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우연이는 평범하고 소심한 여고생이다. 여느 웹툰의 주인공처럼 예쁘지도 않고,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지만 그래서 더 응원하게 되는 우리의 주인공 우연이는 어느 날 공원에서 크로키 모임인 스피릿 핑거스를 만난다. 그 이후, 조금 수상하고 특이한 '스핑' 모임은 놀랍게도 무채색이었던 우연이의 지루한 일상을 변화시키게 된다. 하고 싶은 건 많
by
황혜림 에디터
2018.07.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솔직하지 못한 마음, 바이올렛 에버가든 [기타]
망설이는 진심에 질문을 던지다
소설 <바이올렛 에버가든> SNS로 의사소통하는 시대에 편지를 쓰는 일은 조금 어색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편지로 마음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 필자 역시 편지를 썼던 경우는 전자기기가 금지된 고등학교 기숙사나 군대에 있는 친구에게 보내는 것 정도였다. 처음으로 제대로 된 편지를 쓰려고 했을 때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런 행동 자
by
한민정 에디터
2018.07.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카플라, 웬디! < 스탠바이, 웬디 > [영화]
함장님. 논리적인 결론은 단 하나, 전진입니다.
카플라, 웬디! 영화 <스탠바이, 웬디>를 보고 ※ 스포일러에 주의하세요! 탈출 밖에 길이 없겠군 웬디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소녀다. 하나뿐인 가족인 언니 오드리와 떨어져 시설에서 지내고 있다. 웬디는 시설이 답답하게 느껴진다. 웬디가 답답함을 견디는 길은 <스타 트렉> 시나리오 글쓰기다. <스타 트렉> 시리즈의 팬을 위한 시나리오 공모전이 열리는데, 거기
by
심지은 에디터
2018.07.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꿈을 향해 전진할 권리, '스탠바이, 웬디' [영화]
영화 '스탠바이, 웬디'
스탠바이, 웬디 2018.05.30 개봉 감독 벤 르윈 주연 다코타 패닝 '스탠바이, 웬디'의 주인공 웬디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어느 평범한 소녀다. 요일에 맞추어 정해진 색과 무늬의 옷을 입고, 정해진 일과에 맞추어 성실히 하루를 살아간다. 그중 웬디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을 바로 영화 '스타트렉'을 만나는 시간. 웬디는 스타트렉의 시나리오를 직접 쓸 정
by
김규리 에디터
2018.06.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랑의 시작에 선 소년 - Call Me by Your Name [영화]
Elio's Say 난 17살 엘리오. 이번 여름에도 나는 가족별장에서 여름을 보낼 예정이야. 하는 일이라곤 책 읽고 악보를 끄적이고 친구들과 놀거나 손님들을 초대한 날이면 피아노를 연주해. 그러다 아버지의 연구를 도와줄 보조 연구원이 온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나는 그에게 방을 내줬어. 17살이 으레 그렇듯 나는 그를 탐색하기 시작했지. 왠지 모르게 그와
by
백지원 에디터
2018.05.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Call Me by Your Name - 늦은 후기 [영화]
Call me by your name. Then, I'll call you by mine.
사랑, 그리고 이름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by
이영진 에디터
2018.04.28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5] FEATURE. 2주의 발견 vol. 3 : 4월 2-3주
4월 2-3주의 주목할만한 곡을 모았습니다. 자조적이지만 중심은 음악, 선우정아와 바버렛츠의 '차트밖에서'. 아프지만 빛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 사뮈의 '찌그러진 동그라미'. 실없는 웃음의 위로를 전하는 바이바이 배드맨의 'Daisy'. 은근하고 나른해서 더욱 유혹적인 YESEO(예서)의 '각자의 밤'. 진짜 좋은 밴드, 곧 유명해지니까 형광펜 쫙 긋기, 세이수미(Say Sue Me)의 'But I Like You'
[우.사.인 5] FEATURE. 2주의 발견 Vol. 3 : 4월 2-3주 * 우리가 사랑한 인디뮤지션 시즌 5에서는 2주마다 '2주의 발견'을 연재합니다. 2주동안 발매된 음악 중 인디 음악을 중심으로 좋은 음악들을 4-5곡 추천합니다. 격주로 월-화 중 연재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음악을 듣고 싶지만 막상 어떤 음악을 들어야할지 막막하
by
김나연 에디터
2018.04.25
리뷰
공연
[Review] 매일을 여행처럼, 우리들을 집시처럼 [공연]
하림이 나온다는 소식만으로도 집시의 테이블에 참석하는 이유는 이미 항목 하나를 채운 셈이 되었다. 결국, 꽤 오랜 시간이 겹쳐 만들어진 집시의 테이블을 인제야 안 것이 통한으로 남는 공연이 되었다. 하림을 넘어 더욱 나의 마음을 두드리다 못해 집으로 가는 길까지 나를 배웅해 주는 듯 여운을 남긴 사람은 연주는 하지 않지만 온몸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고 집
by
강인경 에디터
2018.04.05
작품기고
[작은일기] 철없는 젊은 우리 사랑
[illust by 박주현] Because I wanted you to know 당신이 알았으면 해서 - call me by your name 中 - call me by your name을 보던 중 가장 마음에 닿았던 대사입니다. 어린 나이와 다르게 아는 것도 많고 성숙한 면이 있던 엘리오가 사랑 앞에는 철없는 아이의 모습으로 말했던 어린 엘리오여서 할 수
by
박주현 에디터
2018.03.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봄의 시작에 이 영화 어때요? [영화]
봄의 시작에 보기 좋은 영화 추천
<콜미바이유어네임> 이탈리아 외 2017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출연: 티모시 샬라메, 아미 해머, 마이클 스털버그, 아미라 카서 장르: 드라마, 멜로 로맨스 / 개봉: 2018.03.22 상영시간: 132분 / 청소년 관람불가 "Call me by your name, then I'll call you by mine" 이는 분명 근래 본 멜로 영화 대사 중
by
이정민 에디터
2018.03.31
문화소식
공연
프로코피에프의 생애와 작품세계, 그 세계를 거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경민
프로코피에프의 생애를 통해 본 그의 바이올린 작품세계, 그의 음악세계를 거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경민.
Prokofiev의 Violin 음악세계 20세기 위대한 러시아 근대 작곡가인 프로코피에프의 음악에는 절대음악의 요소가 보인다. 그의 음악에는 정통적 틀이 있고 그것을 선회하는 파격적 기법으로 다른 동시대 작곡가들과 확연히 구분되며 특히 실내악 작품에서는 그런 기교의 우회성과 특징이 세밀하게 드러난다. 그의 현악 실내악 작품들을 보면 2개의 현악4중주,
by
김경림 에디터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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