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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예술이 삶이 되고, 삶을 예술로 바꾼 세 명의 작가 [시각예술]
나혜석, 프리다 칼로, 니키 드 생팔을 만나다
오늘 소개하고 싶은 작가는 총 세 명이다. 부조리한 사회의 현실, 정신적 혼란, 개개인이 품고 있는 고통 등을 예술로 승화시킨 멋진 작가들이다. 바로 나혜석, 프리다 칼로, 니키드 생팔이다. 처음 이 셋 작가를 각각 마주했을 때, 세상에 안주하지 않는 모습에 반했다. 불합리함을 느끼고 이에 대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낸 그들의 용기가 무척이나 멋있게 느껴졌다.
by
고지희 에디터
2019.04.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강인하고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 프리다 칼로 [시각예술]
어떤 고난에도 그녀는 자신을 포기하는 법이 없었다.
프리다 칼로를 처음 알게 된 건 고등학생 때였다. 그리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 삶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꼽으라면 그건 바로 칼로이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판단이 흐려질 때, 분노해야 할 일이 생길 때, 혹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 때 나는 칼로를 떠올린다. 그녀는 삶의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았으며 분노를 표출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고 매 순
by
박민영 에디터
2019.03.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프리다 칼로 <짧은 머리의 자화상>를 보며
프리다 칼로 <짧은 머리의 자화상>과의 첫 만남 얼마 전 출장길에 뉴욕 모마 미술관에 들렀다. 두 번째다. 5년 전 처음 모마에 방문했을 당시 봤던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을 잊을 수가 없었다. 당시에는 그녀가 누군지는 몰랐지만 그림 속 그녀는 뭔가 화가 많이 났다는 느낌을 받았다. 찐한 눈썹이 인상적인 그녀는 아빠 옷이라도 입은 양 어울리지 않는
by
최수진 에디터
2019.02.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섭식장애가 바라보는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문화 전반]
맛있게, 적당히 먹는다면 그것은 단순한 열량덩어리가 아니다.
나는 섭식장애를 갖고 있다. 음식을 먹는 것에 큰 거부감을 가지는 것과 동시에,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는다. 지금은 많이 회복되었다고는 하지만 남들이 하루에 먹는 양을 단시간에 몰아서 먹는 편이고 그런 식사를 종일 반복해서 음식에서 벗어날 틈이 별로 없다. 내 섭식장애가 시작된 원인은 혹독한 다이어트 때문이다. 원래의 나는 종일 얼마 먹지 않는 사람이었다.
by
박지수 에디터
2018.07.19
작품기고
[Hearing Heart] 무조건적이고 긍정적인 관심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나의 모든 선택이 내 상황 안에서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믿어주는 사람들은 내게 든든한 힘이 된다.
무조건적인 긍정적 관심 Illust. by 정현빈 칼 로저스는 충분히 기능하는 인간이 되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로, 타인과의 상호 작용 중 받은 ‘무조건적이고 긍정적인 관심’을 꼽았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나의 모든 선택이 내 상황 안에서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믿어주는 사람들은 내게 든든한 힘이 된다. 삶의 행선지를 향
by
정현빈 에디터
2018.03.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얼룩 틈새로 보이는 강인한 눈빛, 프리다 칼로 [시각예술]
"그녀의 그림에는 삶의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최저의 깊은 바닥에서부터 혹은 현기증 나는 높은 곳까지 세기를 걸쳐 퍼져나가는 삶의 요소들이다. 그녀만의 세계 혹은 그녀의 가장 깊이 자리한 밑바닥으로부터 오는 모든 것을 그림에 넣었다. ... 나는 프리다처럼 여성의 감성과 고뇌들을 캔버스에 시처럼 표현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프리다는 여성의 창조적인 능력으
by
정다빈 에디터
2017.01.15
문화소식
전시
(05.28~08.28) 프리다칼로&디에고리베라 展 [회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멕시코 미술의 국보급 두 화가,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를 동시에 만나다!
프리다칼로&디에고리베라 멕시코 미술의 국보급 두 화가, 디에고와 프리다의 만남 프리다칼로&디에고리베라 展 멕시코 미술의 국보급 두 화가, 디에고와 프리다의 만남 멕시코 현대미술을 대표하며 멕시코 벽화운동의 주역인 디에고 리베라의 작품과 함께 확고한 조형세계를 제시하며 내면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20세기 대표 여성화가 프리다 칼로가 그 주인공이다. 전 세
by
신희규 에디터
2016.07.04
문화소식
전시
(~08.28) 프리다 칼로&디에고 리베라 [회화,예술의 전당]
프리다칼로 & 디에고 리베라 전시 소개입니다.
프리다 칼로&디에고 리베라 그녀는 수많은 긴긴 밤을 술로 지새웠다 하네. 밤마다 잠 못 이루고 눈물만 흘렸다 하네. ..... 어느날 슬픈 표정의 비둘기 한 마리 날아와 쓸쓸한 그녀의 빈 집을 찾아 노래했다네. 그 비둘기는 바로 그녀의 애달픈 영혼, 비련의 여인을 기다린 그 아픈 영혼이라네. 비둘기여 울지마오. 비둘기여 울지마오. -그녀의 전기를 다룬 영화
by
신예진 에디터
2016.06.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여성의 눈으로보는 그림 [시각예술]
남성 화가들의 그림과 비교해 여성 화가의 눈으로 표현된 그림들을 살펴본다. 역사 속 이야기인 수잔나와 장로들의 이야기, 그리고 신화 속 이야기인 유디트의 이야기로 그림들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화가들의 이름을 생각해보자. 피카소, 렘브란트, 고흐 등 여러 화가들의 이름을 우리는 쉽게 떠올릴 수 있다. 그러나 더 좁혀서 '여류 화가'의 이름을 떠올려 보고자 한다면, 그 이름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여성 미술가는 얼마나 될까? 아마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어릴 적부터 배워온 미술사
by
전혜린 에디터
2016.06.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바칼로레아] 이행의 시대
이행(transition)의 시대다. 예술 평가가 소수 엘리트의 손에서 대중에게 넘어가는 순간 속에 우리는 살고 있다. 앞으로 예술이 어떠한 기준에서 평가될 것인가를 결정하는 어쩌면 매우 중요한 시기일 수도 있다. 메리토크라시를 포기할 수도, 대중성이 예술을 집어 삼키도록 두어서도, 그렇다고 예술에서 대중을 배제할 수도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대중의 선택으로 메리토크라시의 신화를 실현할 수밖에 없다. 한 명 한 명의 선택과 취향으로 우리 사회가 메리토크라시로 다가갈 수도, 멀어질 수도 있다. 우리는 그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의 선택에는 ‘무엇이 좋은 예술인가’에 대한 고민이 존재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더 많이 이야기해야한다. 예술에 대해서, 무엇이 좋은 예술인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발화하고 토론해야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예술을 전공한 소수가 아니라 모두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 예술의 의미란 고정될 수 없다. 하나로 결정내려질 수도 없는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생각과 고민이 존재하는 사회와 그렇지 않은 사회의 예술은 다를 수밖에 없다.
옛날 이야기를 하나 해 볼까 한다. 옛날에 어느 작은 마을에 부자가 한 명 살았다. 이 부자는 자신이 가진 막대한 재산으로 거대한 메가폰을 하나 샀다. 그 메가폰은 엄청나게 커서 부자가 하는 말을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었다. 부자는 이따금씩 자신이 좋아하는 케이크나 그림 따위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그 날 그 케이크집이나 화랑은 손님들로 북적거렸
by
이단아 에디터
2016.05.22
칼럼/에세이
[제1회 바칼로레아] 제게 이 한조각을 허하십시오.
‘영세’, 저는 이 단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살펴보기 전에 이 단어가 갖는 두 가지 뜻에 대해 살펴보도록 합시다. 첫 번째 정의는 ‘작고 가늘어 변변치 못함’이며, 두 번째가 ‘살림이 보잘것없고 몹시 가난함’을 뜻합니다. 이 단어는 볼품없고 초라한 것들을 그럴싸하게 포장해 놓은 말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이 단어가
by
박소영 에디터
2016.05.22
칼럼/에세이
제1회 ART insight 바칼로레아
문화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사색과 향유 그리고 소통을 위한 자리
제1회 ART insight 바칼로레아 - 세부내용 - ※ 제1회 ART insight 바칼로레아는 <아트인사이트 서포터즈, 문화리뷰단, 문화예술알리미, 실무진> 기존 활동 가족만!!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외부 문화애호가 분들은, 더욱 탄탄해질 제2회 ART insight 바칼로레아에 모시겠습니다. ※ 하단 첨부파일로 있는 "제1회 ART insight
by
박형주 에디터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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