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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자유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금기 도서, 남미 히피 로드
지구 반대편, 나와는 완전히 다른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지금보다 조금 더 어렸을 때는 마음에 드는 책을 한번 잡으면 순식간에 읽어내려가곤 했다. 물론 언니만큼의 속독은 할 줄은 몰랐지만, 몇 시간이고 집중해서 단번에 읽어내렸다. 옆에서 며칠 내리 같은 책을 읽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했다. 지금은 일하고, 그때는 학생이어서 여유로워서 그랬던 것만은 아니었다. 타인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열린
by
박지수 에디터
2019.05.30
리뷰
공연
[Review] 세렝게티로 떠나는 음악 여행 - 아프리카 오버랜드
음악으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아프리카 오버랜드>
#갑자기 분위기 아프리카?!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한 5월의 어느 날, 뮤지션 '하림'과 감성 싱어송라이터 '양양', 실력파 베이시스트 '이동준', 좋아서 하는 밴드 '조준호', 국내 대표 비브라포니스트 '마더바이브'까지. 이 다섯 뮤지션이 아프리카 오버랜드 투어의 가이드를 맡아 관객을 이끌었다. 하지만 낯선 이와 함께하는 여행의 시작은 늘 어색하기 마련이
by
이소연 에디터
2019.05.20
오피니언
동물
[Opinion] 무엇을 위해서요? [동물]
그렇게도 추우신가요? 꼭 저를 뜯어야 하나요?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우릴 찾아온 요즘, 지나간 겨울철 옷들을 세일해서 팔거나 겉감의 소재가 동물의 털로 된 옷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가방과 구두들이 '봄!!'을 외치며 자신들을 사달라고 조르는 때기도 합니다. :) 모피 반대에 잇따라 오는 질문들 모피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모피 반대를 주장할 때 뒤이어 따라올 질문 몇
by
홍서원 에디터
2019.03.14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여전사의 섬>
나를 되찾는다는 건, 강해진다는 것
[Preview] 힘의 폭력에 반대하는 여전사 연극 <여전사의 섬> '여전사.' 듣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하지만 여성 영웅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좀처럼 상상이 가지 않는다. 액션이라는 장르 자체가 남성중심이었던 탓에, '싸우는 여성'을 상상할 수 있는 선택지가 몇 없기 때문이다. 여성은 싸우지 않는 대신, '싸우는 남성'의 욕망과 판타지를
by
이다빈 에디터
2019.03.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동성애를 반대해? 네가 뭔데? [문화전반]
누군가의 존재에 대해서 혐오하거나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가질 권리 따위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생명은 존엄하고 그 자체로도 권리를 가지는 존재이기 때문에.
최근 대선이슈 중 하나로 급부상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동성애’. 이토록 뜨겁게 다룬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SNS부터 뉴스, 그리고 대선토론까지 계속적으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좋다. 어떤 사항을 개선하고 알리기 위해서는 공론화 시키는 게 우선인 만큼, 사회의 수면위로 올라온 지금의 상황은 좋다. 그러나 우리는 이 이슈가 어떤 방식으로 소비되고 있는지
by
김정수 에디터
2017.05.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밀란 쿤데라의 외침,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에 대하여 [문학]
인간의 삶이란 오직 한 번만 있는 것이며, 모든 상황에서 우리는 딱 한 번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과연 어떤 것이 좋은 결정이고 어떤 것이 나쁜 결정인지 결코 확인할 수 없을 것이다. 여러 가지 결정을 비교할 수 있도록 두번째, 세번째, 혹은 네번째 인생이 우리에게 주어지진 않는다.
단정적으로 말해, 나에게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어려웠다. 그럼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는, 오래도록 지니고 간직하고 싶은 몇몇 문장들을 만났기 때문이다. 영원한 회귀의 신화는 부정의 논법을 통해, 한번 사라지면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인생이란 하나의 그림자 같은 것이라고, 그래서 그 인생은 아무런 무게도 없고 처음부터 죽은 것이나
by
이영은 에디터
2015.12.30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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