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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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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툭 까놓고 이야기해봅시다 -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드라마/예능]
세상이 답답한 당신에게 선사하는 시원한 서바이벌 사상검증 예능
들어가며 나는 본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잘 보지 않는다. 사실, 서바이벌을 떠나서 1박 2일, 무한도전 등 추억의 예능들이 종영한 이후로는 예능은 내 삶의 바깥으로 멀리 밀려났다. 덕분에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중, 이 글의 주제인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가 예능과 담을 쌓은 필자의 삶에 홀연히 나타났다. 정치와 젠더, 빈부격차, 심지
by
김한솔 에디터
2024.08.2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당신의 사랑에는 유통기한이 있나요? ② - 옥탑방 왕세자 [드라마]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옥탑방 왕세자를 몇 번이고 돌려보며 박하가 마지막에는 어땠을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이각과 용태용은 같은 사람이지만 환생을 한 인물이니 다른 사람으로 볼 수 있다. 박하가 사랑한 건 옥탑방에 떨어진 이각이다. 그런 박하가 용태용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났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며 이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이 드라마를 돌려보고자
by
고다현 에디터
2024.08.27
리뷰
도서
[Review] 새로운 맛, 익숙한 장치 - 캐드펠 수사 시리즈 [도서]
수사의 시선에서 따라가는 소설이지만, 주변 인물들의 시선 하나하나까지 놓칠 수 없는 캐드펠 수사 시리즈
책을 지은 엘리스 피터스는 약국에서 조수로 일했던 경험이 있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해군으로 참전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캐드펠 수사 시리즈에서는 현실과 픽션의 미묘한 조합이 독자로 하여금 신선한 독서를 하게 한다. 누구든 직접 경험한 글자들을 읽었을 때, 더 묘한 쾌감과 싱그러움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을 읽은 나도 동일한 감정을 읽었다.
by
임주은 에디터
2024.08.2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어른들의 끝사랑 찾기 [드라마/예능]
지천명,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시기일지도
연애 프로그램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와 상황을 다루는 프로그램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은 더 많은 선택지를 갖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최근에 내 눈길을 끈 프로그램이 하나 있다. 바로 ‘끝사랑’이다. 이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시니어들이 참여해 자신의 마지막 사랑을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특별하게 다가온 이유
by
조하은 에디터
2024.08.2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기묘한 사건, 기발한 수사 - 미스터리 수사단 [드라마/예능]
어드벤처 추리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의 시청 포인트와 아쉬운 점
대탈출, 여고추리반, 크라임씬. 가끔 봤던 에피소드도 생각날 때 또 챙겨 보는 나는 추리물 광팬이다. 다른 장르에 비해서 미스터리, 어드벤처 장르인 예능과 영화는 고민없이 믿고 보는 편이다. 추리 예능 중에는 특히 <여고추리반>을 가장 좋아했다. 대탈출은 거대한 방탈출 느낌이라면 여고추리반은 실제 그 사건들 속에 출연자들이 들어가 NPC들과도 가깝게 이야
by
정민경 에디터
2024.08.23
리뷰
영화
[Review] 드라마는 어디에나 있다 -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결국엔 모든 게 사람 사는 이야기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 S. 루이스의 만남이라는 흥미로운 상상에서부터 출발한다. 극중에서 다양한 주제를 두고 논쟁을 벌이는 두 사람의 대화는 일견 현실 속 무신론자와 유신론자 간의 치열한 대립을 투영하는 듯 보인다.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프로이트와 저명한 기독교 문학가 루이스가 신의 존재 유무를 두고 뜨겁게 토론을 나누는 작품
by
김선우 에디터
2024.08.2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여러분은 지금 행복한가요? – 나 혼자 산다 [드라마/예능]
행복이란 무엇일까? 잘 먹고, 잘 자고, 사랑하는 사람과 잘 쉬는 것. 행복의 기준점에 대해 말한다.
요 근래 나 혼자산다에서 배우 구성환 편을 보았다. 이렇게 진심으로 웃어본적이 언제였던가. 하루 낄낄거리며 웃다 보니 시간이 금세 지났다. 나 혼자 산다는 오래된 예능이라 초창기에 몇 번 본 적이 있었다. 당시에 나왔던 연예인의 팬도 아니었거니와 그렇다고 남의 사생활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라 몇 번보다 끈 게 전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TV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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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에디터
2024.08.1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한여름에 찾아온 지독했던 감기처럼 - O'PENing(오프닝) 2023, 여름감기 [드라마]
여름감기를 지독하게 앓고 있는 당신에게.
‘한여름에 찾아온 감기는 유난히 더 서럽습니다. 꼭 나만 아픈 것 같거든요. 그래서일까요? 여름감기는 더 지독하게 앓고서야 끝이 나곤 하죠.’ 인주는 장성자 밑에서 평생을 불법 추심 일을 하고 있다. 곁에 사람들은 모두 떠나가고, 불행만이 그녀를 지배했다. 행복이라는 감정을 잊은 채 살아가는 그녀의 앞에 진도라는 남자가 나타난다. 이 남자는 인주보다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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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현 에디터
2024.08.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대중예술에 대한 가벼운 고찰 [문화 전반]
우리가 그리는 세계는 어떤 욕망을 투영하는가
시간에 맞게 오는 지하철, 그 안에 들어서면 피곤한 눈빛으로 핸드폰을 쳐다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 지긋지긋한 하루가 또 시작되었다는 듯한 눈빛을 하고 있다. 그사이에 비집고 들어가 서서 어느 한 곳을 응시하고 있을 때면, 마법같이 이 지하철이 미지의 공간으로 향하면 어떨지 따위의 상상을 하게 된다. 판타지 웹소설 최고 히트작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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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4.08.1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무질서에서 비롯된 자유 - 러브 앤 아나키 [드라마/예능]
지배자 없는 상태가 의미하는 것은
러브 앤 아나키. 여기서 러브는 우리가 그토록 잘 아는 사랑임이 틀림없다. 그렇다면 아나키는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에서 아나키는 정부가 존재하지 않는 무정부 상태를 의미한다. 지배자가 없는 혼돈 상태를 아나키라고 부르기도 한다. 나는 이 드라마를 통해 아나키의 존재를 처음 직면하게 되었다. 전에는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것이었다. 사랑과 무정부 상태?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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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에디터
2024.08.1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시작은 창대하나 끝은 미약하리라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가 남긴 아쉬움에 대하여.
※ 해당 기사 내용에는 드라마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드디어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마지막 시즌이 공개됐다. 시즌 3 이후 무려 2년 만에 돌아온 작품이라 공개 전부터 많은 팬의 기대를 모았다. <엄브렐러 아카데미>는 지구 종말을 막기 위해 애쓰는 일곱 남매의 이야기를 다룬 슈퍼히어로물이다. 만나면 서로 시비부터 걸며 매일 같이 티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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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서 에디터
2024.08.1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쥐롤라'부터 '피글렛'까지, 뮤지컬스타 [드라마/예능]
이러시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최근 유튜브 채널 ‘빵송국’의 콘텐츠 <뮤지컬스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 명의 개그맨 이창호, 곽범, 김해준이 각자 ‘이호광’, ‘곽필립’, ‘김민준’이라는 부캐릭터로 변신해 유명한 뮤지컬 작품 속 대표 넘버를 들려주는 패러디 콘텐츠이다. 어딘가 익숙한 이름으로 ‘대배우’처럼 인터뷰하는 그들의 모습은 속된 말로 ‘킹받음’을 자아낸다. 그들이 노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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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에디터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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