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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공연
[Preview] Ready, Get Set, GO!
붉은 달이 차오를 때 가자! <할로윈 레드문 :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8>
“그니까 사탕을 날 주는 거야 널 주는 거야? 아 사탕이고 뭐고 모르겠고, 할로윈데이는 언젠데?” 내게 할로윈데이란 딱 이거였다. 아마 대부분의 대한민국 사람들도 그렇지 않을까. 내가 유난히 모르기도 하지만, 할로윈데이가 10월 31일이고 그때를 축하하는 파티를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다. 그만큼 할로윈데이는 우리의 기념일들 사이 어색한 상태로 놓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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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10.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작가를 ; 읽다 - 황경신] 어린 날로 소풍을 떠나다
책 <그림 같은 세상 - 스물두 명의 화가와 스물두 개의 추억>
sally swatland 3월 10일 목요일 제목 : 봄 풍경 오늘은 봄 풍경을 그렸다. 하지만 이상했다.그림은 괜찮았는데 색칠할때 망쳤다. 그림그릴 때는 기분이 좋았는데... 꿈이 화가 인데그림을 너무 못 그린다. 나는 꼭 꿈을이루고 싶다. 멋진 사람 예쁜 사람 꽃 다 그리고 싶은데 아유~ 나중에 봄이 되면봄 풍경 보고 싶은데 내 그림이 망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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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10.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어른은 뭘까 <어른도감> [영화]
누군가에게 시간을 들인다는 건, 다신 돌려받지 못할 삶의 일부를 주는 거야.
우리는 살면서 모두 어른이 되지만, 똑같은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도감에서 '나비'가 날개의 무늬와 색깔에 따라 이름을 달리하는 것처럼 말이다. 살면서도 다양한 어른을 만난다. 그건 이름 그대로 어른스러워 본받고 싶은 사람일 수도. 말로만 나이를 먹은 사람일 수도, 어리지만 생각이 깊어 나보다 어른 같은 사람일 수도 있겠다. 도대체 어른 맞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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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09.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옛것’, ‘힙함’이 되다 [문화 전반]
구식이라고? 레트로와 앤틱, 진정한 ‘올드스쿨’과 ‘힙함’으로 대세가 되다
(출처: '스튜디오 룰루랄라' 유튜브 채널) 최근 들어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 중에서 내가 가장 재미있는 콘텐츠로 꼽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JTBC 산하의 ‘스튜디오 룰루랄라’ 에서 제작한 ‘와썹맨’이다. 그룹 god의 멤버인 박준형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TV에서 방영되었던 JTBC 예능 ‘사서고생’의 스핀오프 격인 웹 예능으로, 박준형이 구독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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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09.29
리뷰
공연
[Review] 내가 클래식을 듣는 이유
피에르 앙타이 Harpsichord를 보고 난 뒤의 생각
피에르 앙타이 Harpsichord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지난 20일. 나는 하프시코드 소리를 직접 듣는다는 것에 기대에 부풀어 있었지만, 사실 2부가 시작되기 전까지 하프시코드에 대한 매력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피에르 앙타이가 들어와 처음 하프시코드의 선율을 들려줄 땐 ‘이런 느낌이구나’ 알았을 뿐, 그 이후부터는 땡강땡강 쳐지는 소리만 기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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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09.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아빠의 카세트테이프와 CD [음악]
옛것들의 온기에 대하여
추석이 불과 남지 않은 시점에 아빠가 차에 있는 CD들을 버린다고 말했다. 분명 내 기억 속 아빠의 CD들은 차 안에서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들이었다. 그런 CD들을, 차 서랍에 차곡차곡 쌓아놨던 CD들을 몽땅 버린다니. 더군다나 그 CD들은 추석이나 설날에 특히 빛을 발했던 것이었는데. 아주 어릴 때 지금같이 추석에 내려가는 차 안에서 질리도록 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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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09.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인문학도’ 말고, ‘인문학’만 필요한가요? [사람]
그래도 인문학도는 ‘죽지 않아’!
(이미지 출처: 서울신문) ‘인구론’이라는 신조어가 처음 등장한지도 벌써 3, 4년 정도가 되었다. 처음 이 단어를 접했을 때 나는 당연히 이 단어가 수업시간에 스치듯이 들어봤던 멜서스의 ‘인구론’을 일컫는 것인 줄 알았고, 이런 사회학적 고급 어휘가 신조어로 쓰이다니 참 세상 신기한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신조어 ‘인구론’의 진짜 의미가 ‘인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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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09.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작가를 ; 읽다 - 김애란] 비행운(非幸運)을 바라보며 [도서]
반복되는 비극 속에서도 행복을 바란다. 김애란 소설집 < 비행운 > "물속 골리앗"
무언가 나를 지나갔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당신도 보았느냐고손가락을 들어 하늘을 가리키지만그것은 이미 그곳에 없다. 무언가 나를 지나갔는데 그게 뭔지 몰라서이름을 짓는다.여러 개의 문장을 길게 이어서누구도 한 번에 부를 수 없는 이름을.기어코 다 부르고 난 뒤에도 여전히 알 수 없어한 번 더 불러보게 만드는 그런 이름을. 나는 그게 소설의 구실 중 하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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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09.1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애써 누군가 되고 싶은 너에게 [사람]
여러 아이가 되어 큰 지금의 나의 대답
예전의 난 놀이기구를 잘 탔다고 한다. 타고나면 한 번 더 태워달라고 그렇게 떼를 썼을 정도로. 그런데 지금의 난 못 탄다. 무섭다. 그냥 그렇게 됐다. 어떤 경험을 하고 난 뒤 무서워한 게 아니라 그런 경험의 기억도 없이 무서워졌다. 어느 순간. 나도 모를 어느 날 그렇게 바뀌었다. 그럼 어쩌냐고. 난 그런 사람이니 이제 애써 놀이기구를 타지 않으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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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09.09
리뷰
공연
[Preview] '하프시코드' 이런 소리는 처음이라서
바로크 시대, 하프시코드, 바흐, 헨델이 합쳐지는 순간
피에르 앙타이 Harpsichord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사실 난 이 공연이 하프시코드 공연이라는 걸 모르고 영상을 클릭했다. 사진들을 살짝 보니 피아노라 피아노겠거니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면서. 근데 영상 속에서 나오는 소리가 생각지도 못한 선율이었던 것이다! (피에르 앙타이 연주 영상이다. 나처럼 피아노 선율일 것이라 지레짐작하고 눌러보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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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09.07
리뷰
도서
[Review] 전 무용한 것들을 좋아합니다 [도서]
『사울 레이터의 모든 것』을 읽고 새롭게 보이는 것들에 대하여
#탐색 오늘 도서관을 탐색했다. 가장 큰 성과는 나무 이름이었다. 언제부턴가 도서관 주위에 나무들이 심어졌다. 일주일에 최소 3번은 지나다니면서 늘 보아왔지만 내 눈엔 다 그게 그거였다. 그 잎이 그 잎 같았고, 모든 색이 초록색 같았다. 하지만 놀랍게도 탐색의 결과 단풍나무, 매실나무, 주목, 소나무, 자작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모과나무, 스트로브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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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09.03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빛의 사냥꾼, 모네의 발자국을 따라서 [여행]
지금으로부터 1년 전 쯤,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모네 빛을 그리다’ 전을 관람한 적이 있다. 전시의 테마는 모네의 정원으로, 모네가 즐겨 그렸던 지베르니의 풍경을 주제로 다양한 구성을 연출하였다. 평소 모네를 좋아하기도 하고, 그 중에서도 모네가 그린 꽃 작품들을 선호했기에 당시의 전시가 기억에 오래 남았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 바로 그 모네의 작품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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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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