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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도시가 걸어가야 할 길,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
지속가능한 공유도시로 향하는 길
도시는 사람들이 모이면서 생겨났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3/4이 도시가 대부분인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1970년대부터 가속화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도시 거주 인구가 농촌 거주 인구보다 많아진지는 꽤 오래되었다. 이렇게 적지 않은 수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사실 우리가 도시환경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은 별로 없다. 매일 마시는 매연 섞인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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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17.09.17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재활용을 넘어 새활용으로 : 지속가능한 삶을 꿈꾼다 [문화 공간]
2017년 9월 개관한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어떤 곳일까?
소방호스는 화재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다. 엄격한 관리하에 생산되며 미세한 구멍이 하나라도 발견될 시 즉시 폐기해야 한다. 무려 15m에 달하는 소방호스를 폐기하기 위해 폐기전문업체가 필요한데 이에 따른 비용을 소방서가 지불한다. 일반인이라면 관심을 가지지도, 설사 알게 되더라도 잠시 안타까워하고 넘어갈 일이지만 평생을 소방관으로 살아온 아버지를 둔
by
이형진 에디터
2017.09.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수잔 케인을 통해 본 내향적 사람의 가능성 [문화 전반]
수잔 케인의 책과 강의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오해하고 있었던 내향적인 성향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다. 또, 내향적인 사람들도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에서 충분히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유형의 사람을 만난다. 그런 사람들의 성향을 굳이 이분법적으로 분류하자면 내향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으로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내향적인 성향이란, 조용하고 수줍음을 잘 타기도 하고 겁이 많으며 외부 자극에 일반인들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향이다. 반대로 외향적인 성향은 말하기를 좋아하고, 주목받기를 원하며 자극을 즐긴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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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에디터
2017.09.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회복불가능성, 상실의 시대에 대한 잔인한 선고 : 김영하 < 아이를 찾습니다 > [문학]
원인은 결과를 낳는다. 그러나 이미 결과가 생긴 이상, 결과의 존재유무는 원인이 결정하지 않는다. 미궁에서 미노타우로스를 죽이고 붉은 실을 따라 밖으로 빠져나온 테세우스처럼, 원인이라는 놈을 없애고 기나긴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원인을 없애서 현실이 바뀐다면 세상사 문제들은 지금보다 훨씬 더 간단해질 것이다. 그러나 미노타우로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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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에디터
2017.08.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불가능을 그려내는 화가, 에셔 [시각예술]
종이 위의 마술사 에셔
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셔. 그는 판화가 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그리고 초현실주의 화가이다. 그는 1898년 네덜란드 프리슬란트 주 레이우아르던에서 토목기사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그림을 즐겨 그리던 에셔는, 1919년 건축장식학교에 입학하여 건축을 배웠으나, 교수의 권유에 의해 그래픽 아트를 공부하게 된다. 그림과 판화를 배우던 그의 초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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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에디터
2017.08.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가능성의 불씨를 기록하다, < 덩케르크 > [영화]
또 언젠가 그 불씨 위에 다시 역사가 만들어질 것이기에 잊지 말아야 하는 가치를, < 덩케르크 >는 기록하고 있다.
*이 글은 영화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늘 외출하는 길에 탄 엘리베이터에서 어떤 커플의 대화를 들었다. 내용은 이러했다. 전작에 비해 단지 더 자세히, 사실적으로 사건을 그려냈다는 것 말고는 별로 주목할 거리가 없다. 캐릭터가 구체적이지 않다. 영국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영화 같다. 엘리베이터가 지상에서 지하 3층으로 내려가는 동안 오간 짧은 대화
by
임예림 에디터
2017.07.30
리뷰
공연
[Review] < 여우락페스티벌 > '컨템퍼러리 시나위'의 전율
눈을 뗄 수 없었던 70분의 러닝타임
'달강달강-, 워리달강-, 달강달강-, 워리달강-' 낯선 소리처럼 들리지만 우리의 민요 속 아이를 어르는 소리이다. 지난 7월 7일부터 국립극장에서 열린 <여우락페스티벌>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과 'TIMF앙상블'이 연주한 '컨템퍼러리 시나위' 무대의 주요 가락이기도 했다. 본 무대는 두 층계의 무대로 구성되어 관객과 더 가까운 쪽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by
강우정 에디터
2017.07.24
칼럼/에세이
칼럼
[움직이다-InterArt] 두 번째 움직임, 예측 불가능한(unpredictability)
움직임 , 그 두 번째 이야기. 우리는 예측 불가능한(unpredictability)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끝없는 관심을 받으며 영월할 것 같았던 존재도 어느 순간 관심 밖으로 밀려나 소리 소문없는 존재가 되곤한다. 이처럼 오늘날 우리가 보이는 관심의 기준은 예측이 불가능(unpredictability)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예측 불가능한 시대 예술은
by
황아현 에디터
2017.06.07
리뷰
공연
[Review] 새로운 가능성을 엿본 공연 -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과 악기의 다양성이 돋보인 무대
미세먼지를 피해 후다닥 도착했던 국립극장은 이미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나는 잠시 줄을 서서 표를 받은 후 곳곳에 놓인 팜플렛들을 가득 쓸어 담았다. 그리곤 객석에 앉아 가방 속에 그것들을 꾹꾹 담아두고 공연이 시작되길 기다렸다. 곧이어 등장한 연주자들. 대금이 불어준 소리에 피치를 맞추던 그들의 모습. 새삼 감회가 새로웠다. 아주 오래간만에 보는 사이임에
by
장지은 에디터
2017.05.2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애니메이션들이 청춘들에게 필요한 이유...? [시각예술]
영화 '씽'과 영화 '모아나'는 제가 최근에 보고 인상이 깊게 박힌 애니메이션들입니다. 그래서 이 두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 애니메이션은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하니까요. .....현실의 안주하고 있는 것, 정체, 그 감정을 오롯이 이해할 것은 바로 청춘들일 것입니다. 더 나아가지 못하는 스스로의 모습들을 인물들에게 볼 수 있겠죠. .... 아직 우리들에게는 애니메이션의 무조건 된다하는 패기를 믿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기에 청춘들에게 애니메이션이 필요한 것일 겁니다.
[Opinion] 애니메이션들이 청춘들에게 필요한 이유...?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아이들의 전유물이라고 하던 시대는 갔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들의 진보는 더더욱 발전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를 영화관에서 만족시킬 수 있는 독자적인 콘텐츠로 발전한 것입니다. 그 가운데에는 바로 '디즈니'가 있을 겁니다. 저의 둘째 언니는 퇴근을 하고 옛날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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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7.04.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올라퍼 엘리아슨: 세상 속의 우리, 우리 속의 세상 [시각예술]
올라퍼 엘리아슨의 전시를 앞둔 이들에게.
작년에 삼성 리움미술관에서 진행되었던 올라퍼 엘리아슨의 전시,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정말 흥미롭게 보았던 경험이 있다. 당시의 전시회는 일반적인 그림과 같은 작품보다도, 유독 설치미술을 어려워했던 내게 새로운 시각을 가져다 준 두 전시회 중 하나였다. 올라퍼 엘리아슨이라는 작가를 처음 접하기도 했고, 우리나라 사람도 아니기에 처음에는 참 낯설었지만,
by
김현지 에디터
2017.04.24
리뷰
공연
[Review] 언젠가 피어오를 '가능성'을 위하여, 2017 리컴포즈
언젠가 피어오를 '가능성'을 위하여 2017 리컴포즈 지난 9월 저는 ‘로열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를 감상했습니다. 제가 제 의지로 오케스트라를 감상한건 처음이었죠. 그때 저는 난생 처음으로 클래식을 한 덩어리가 아닌, 각각의 선율로 인식했습니다. 모든 악기들의 소리가 합쳐진 ‘하나의’ 선율이 아닌, 악기 각각의 소리를 처음으로 들어봤죠. 그 각각을 보고
by
권희정 에디터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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