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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낯선런던] 길, 자전거가 여기저기서 튀어 나온다. 멋있게
생각을 했던 공연장 향기였다. 생각 못했던 건 베를린에서 연극을 보려면 독일어를 이해 할 수 알아야 했던 것이다. 독일어를 모르니 무조건 일단 저녁공연 티켓을 사들었다. 간신히 스토리에 대해서 영어를 할 줄 아는 공연장 직원에게 들었고 옆자리에 앉은 대학생들에게 물어보니 공연은 우연치 않게 내가 제일로 좋아했던 ‘대학살의 신’ 이라는 영화가 희곡으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못 알아들어도 내용을 아니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막 사온 와인을 꺼내들어 마시면서 여기 이 공연장에 온 관객들을 바라보았다.
[낯선 런던] 글 그림 전채은 #4. 길, 자전거가 여기저기서 튀어 나온다. 멋있게 베를린 연극에 매료된 나만의 이유로 지금 막 이곳에 도착했다. 여기저기서 나오는 사람들이 신기했고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가로지르는 사람들은 물고기처럼 자유스러워 보였다. 독일 지하철역 사이 마다에서 오월의 꽃향기가 진하게 펴져나가고 있었다. 혼자 하는 여행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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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채은 에디터
2016.10.04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풋풋한 에너지를 가진 작가, 태임
미술 그림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그녀만의 에너지를 풀어낼 줄 아는 작가, 태임 작가를 만나보자.
묵은 피로를 해소해 줄만큼 길었던 명절 연휴가 지났다. 우리들 중엔 그동안 많은 에너지를 충전한 이들도 있겠지만 일상으로 돌아와 다시금 지친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어두운 주제의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집에 갇혀 지내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자라나는 풋풋한 에너지를 풀어낼 줄 아는 작가를 소개하려 한다. 그녀만의 에너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by
선인수 에디터
2016.09.24
문화소식
전시
(~9.25) 이용백: 낯선 산책 [시각예술, 학고재갤러리]
이용백: 낯선 산책 <전시 소개> 이용백의 이야기는 일종의 화두와 같다. 하나의 문제를 놓고 그 근원으로 끊임없이 참구하다 보면 어느새 그 실체의 본질과 마주하게 된다. 초심자는 종종 그의 이야기를 표면적인(사회적인, 또는 정치적인 이념) 문제로 읽어냄으로써 그가 건네고자 하는 본질과 마주하지 못할 수도 있다. 3개의 독립된 공간에 설치한 작업들은 마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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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경 에디터
2016.09.21
문화소식
전시
(~9.24) 예술가의 시선展 [시각예술, 메이크샵아트스페이스]
예술가의 시선展 두번 째 이야기 : 자연 <전시 소개> 예술가의 시선展 두번 째 이야기 : 자연 일시 : 2016년 8월 19일 ~ 9월 24일 시간 : 11:00 ~ 19:00 (매주 일요일, 국경일 휴관) 장소 : 메이크샵아트스페이스 제 1,2 전시장 주최/주관 : 메이크샵아트스페이스 후원 : (주)코리아센터닷컴 문의 : +82 070 7596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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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경 에디터
2016.09.20
문화소식
전시
(~10.16) 낯선 이웃들 [시각예술,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동북부 미술대학 연계 발굴 프로젝트 낯선 이웃들 Neighbors and Strangers <전시 소개> 커뮤니티 친화적인 미술관을 지향하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동북부 미술대학 연계 발굴 프로젝트: 낯선 이웃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북서울 미술관이 속한 서울 동북부 5개구 지역기반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미술대학원생들을 초대하여 워크숍 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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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경 에디터
2016.09.20
문화소식
공연
(~10.2) 게공선 [연극, 아트홀 공]
게공선에서 그의 몸은, 생각은 어떻게 변할까?
게공선 ***** 노동자 아닌 그 누구라도 게공선을 타게 된다면,그래서 그 곳에서 요구되는 노동을 하게 된다면, 그의 몸은 어떻게 변할까?또 생각은 어떻게 변할까? <시놉시스> 게공선의 열 명의 배우들이 체험관에 들어가듯 게공선에 올라타고1928년 게공선에서 했던 노동과정을 그대로 체험한다. 게공선 안에서 육체는 만신창이가 되어가지만 그럴수록 의식은 또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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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늘 에디터
2016.09.18
작품기고
[Review-Pic.] 가을의 초입, 동유럽의 클래식 선율을 느끼다 -슬로박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2016년 9월 7일인 이번 주 수요일에, 슬로박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슬로바키아라는 나라 자체는 유럽의 강대국들에 비해, 우리에게 상대적으로 생소하지만 슬로박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는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데요. 실로 그들의 실력을 실감하고 온 시간이었습니다~!! ♬ 이번 공연은 슬로박 신포니
by
정유정 에디터
2016.09.16
사람
문.단.소
[문.단.소] 예술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Art&Sharing' ②
문화예술의 가치에 기반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비영리단체 'Art&Sharing'의 두 번째 [문.단.소]가 찾아왔습니다:)
문화예술 단체를 소개합니다 : 'Art & Sharing' 문화예술의 가치를 기반으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는 ‘Art&Sharing'! 이들이 선보이는 문화예술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주저하지 않고 당장 이 글을 읽을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에는 ‘Art&Sharing'의 지난 프로젝트를 보면서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이들의 생생한 발자
by
이다선 에디터
2016.09.12
사람
문.단.소
[문.단.소] 예술, 나누고 더하다 ‘Art&Sharing(아트앤쉐어링)' ①
예술의 가치에 기반하여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서울시 산하 비영리 민간 단체'Art&Sharing'의 첫 번째 이야기가 [문.단.소]를 찾아왔습니다:)
:'Art&Sharing', 그 첫 번째 이야기 여러분은 예술이 언제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름 있는 작가가 만든 작품이 전시를 통해서 관람객들과 만날 때 존재 할 수도 있고, 비싼 값어치를 하며 사고파는 과정에서 존재를 실감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보다 더 근본으로 들어가 생각해보면, 예술은 ‘소통’할 때야 비로소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요?
by
이다선 에디터
2016.09.02
문화소식
공연
(09.23~09.27) 마술피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모차르트, 그의 마법의 손길에서 태어난 동화 같은 오페라
마술피리 한국 최고의 아티스트가 선사하는 월드 클래스 무대! 마술피리 한국 최고의 아티스트가 선사하는 월드 클래스 무대! 모차르트 특유의 천재적인 음악적 감성과 코믹함이 짙게 녹아있는 오페라 <마술피리>가 재미와 완성도를 갖추어 오페라극장 무대에 다시 찾아옵니다. 타미노 왕자가 타미나 공주를 구하러 가는 긴 여정에 함께하는 유쾌한 새잡이꾼과 신기한 마술피리
by
신희규 에디터
2016.09.02
칼럼/에세이
에세이
[낯선런던] 모든것은 집으로 향한다.
집을 나온 그 순간 우리는 항상 집으로 향해 있다고. 외국에서 많은 날의 아침을 지나도 산티아고로 훌쩍 떠나도 베를린 여행을 할 때도 항상 집을 향해 가고 있다고. 비로소 억울했던 마음이 삼켜졌다.
[낯선런던] 글 그림 전채은 #3. 모든 것은 집으로 향한다. 흐르는 눈물을 막을 방법은 없다. 두 손 모아 두 눈을 꼭 누르고 있어도 눈물은 그사이를 비집고 나온다. 그럴 땐 마음껏 울게 둔다. 그리고 눈물이 조용해질 때 쯤 차가운 얼음물을 마신다. 그러면 가슴에 차있던 억울한 마음이 정리된다. 이것이 두 달 아니면 석 달마다 찾아오는 나의 일과이다.
by
전채은 에디터
2016.09.02
작품기고
#9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
당신에게 주어진 선물
photo by. 혜진 최근에 전시를 보러갔었는데 너무 와닿는 글을 보게 되었다. 톨스토이가 말하길,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현재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지금, 현재, 현재(present)는 당신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by
강혜진 에디터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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