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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비범하면서도 평범한 그들의 삶과 사랑, 나의사랑 백남준
연인으로써 부부로써 아내 구보타 시게코와 백남준의 관계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떻게 이어지는지도 그들의 예술적 성취들과 함께 이 책에서 큰 줄기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같은 예술가로 느껴야 했던 질투심, 존경심, 인간적인 동정심 등이 뒤섞인 순간들을 만날 수도 있었다. 전혀 쉽지 않았을 순간들이 너무 쉬운 문장들로 쓰여져있어 뭔가 더 있을 것 같은 아쉬움에 책을 뒤적뒤적거리게도 만든다.
나의사랑 백남준 너무 많이 들어본 이름 백남준. 비디오 아티스트로 매우 익숙하지만 한번도 한국티비에서 한국말을 하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어 신비한 구석이 있다고 생각해 왔다. 예술계에 일찍이 몸담고 있었다는 사실, 그것도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라는 단편적인 사실로 미루어 볼 때, 경제적으로 매우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했으리라는 것은 대충 유추해 볼수 있었던
by
정미연 에디터
2016.09.19
문화소식
공연
(07.07~07.31) 곁에 있어도 혼자 [연극,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일상의 평범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담담하고 사색적인 스타일의 연극
곁에 있어도 혼자 ●●●● 자극적이고 격렬한 연극이 유행하던 일본에 일상의 평범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담담하고 사색적인 스타일의 연극을 선보이며 1990년대 일본 연극계의 새로운 조류를 이끈 주역, 일본 현대 연극의 거장 ‘ 히라타 오리자’ 의 작품이다. 평범한 일상을 다채롭게 조명하는 그의 작품들 중에서도 색다른 감각을 보여주는 극이라는 평을 받았다.
by
정이지 에디터
2016.06.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평범함을 특별하게 노래하다 - 장기하와 얼굴들 정규 4집 [문화전반]
우리 오늘을 지내면서 혹시 어제와 같은 하루에 권태를 느꼈다면 평범함을 특별하게 노래하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앨범 ‘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를 한번 들어보고 피식해보는 건 어떨까.
평범함을 특별하게 노래하다 - 장기하와 얼굴들 정규 4집 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 우리는 평범하다. 거창하게 획일주의나 집단주의를 선동하거나 추구하려는 의도는 없다. 각자 고유한 모습을 갖고 사랑을 갈구하는 존재라는 측면에서 공통분모를 삼고 있지 않은가. 이런 평범함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노력을 담은 앨범 하나를 소개한다. 방송 활동 그리고 무엇보다
by
이지윤 에디터
2016.06.2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멋부리지 않았지만 멋있는 < 나는 중식이다 >
멋진 단편 영화 한편 소개해본다. 2014년 5월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자전적 단편 다큐멘터리 < 나는 중식이다 >
멋진 단편 영화 한편 소개해본다. 2014년 5월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자전적 단편 다큐멘터리 <나는 중식이다> 40회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거머쥐었다. 감독은 작년 <슈퍼스타k 7>으로 이름을 알린 중식이 밴드의 보컬 정중식. 이번 20대 총선에서 정의당의 광고영상과, 테마송 협약을 체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감독이 꿈이었지만, 아무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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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승현 에디터
2016.04.11
문화소식
공연
(~04.17) 소풍 [연극, 동양예술극장]
연극 < 소풍 >은 자폐와 치매라는 특수한 환경에 처한 특별한 가족 이야기 속에 인정과 배려에 미숙한 우리 사회를 축소해 놓은 듯하다. 획일적 정상화의 반대편에는 비정상이 아닌, 다양한 이상들이 공존하는 풍요로운 삼과 사회가 건재해야 하지 않을까.
소풍 - 우리 가족의 평범한 이야기 - "은우도 엄마도 지금 소풍을 하고 있는지도 몰라. 아주 긴 소풍" 소통과 공존에 대한 동시대적 사유 연극 <소풍>은 자폐와 치매라는 특수한 환경에 처한 특별한 가족 이야기 속에 인정과 배려에 미숙한 우리 사회를 축소해 놓은 듯하다. 획일적 정상화의 반대편에는 비정상이 아닌, 다양한 이상들이 공존하는 풍요로운 삼과 사회
by
류지연 에디터
2016.03.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평범함의 미학 [문화 전반]
극도로 평범함을 추구하는 슈퍼노멀(Super normal) 디자인
유행은 돌고 돈다. 15년 전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어려운 이웃의 낡은 집을 새집처럼 만들어주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동엽의 러브하우스'를 모두 기억할 것이다. 지난해 직접 요리하는 게 유행이었다면, 올해는 직접 집을 꾸미는 것이 유행이다. 쿡방에 열을 올렸던 방송사들이 이제는 인테리어를 앞세운 프로그램들을 내놓고 있다. 유행은 빠르게 변화한다. ‘헬조
by
반승현 에디터
2016.03.22
문화소식
공연
(~2.14) 가족입니다 [연극, 동숭아트센터 꼭두소극장]
서툴지만 순수한 사람들의 이야기. 김진욱 연출의 연극 < 가족입니다 >
가족입니다 -잘 사는 것 보다 평범하게 살고 싶은...- 서툴지만 순수한 사람들의 이야기 어린 남매를 두고 떠난 엄마, 서로 의지하고 지낸 두 남매가 어른이 되어 엄마를 다시 만나며 겪는 평범하고도 진솔한 우리의 이야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잘 사는 것보다는 평범하게 살고 싶은 가족의 마음을 담아 공감을 자아낸다. 걱정되는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지
by
장상은 에디터
2015.12.3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서툴지만 순수한 사람들의 이야기, 연극 "가족입니다" (~10.11) [공연예술]
나와 관련된 일에 관하여 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 나를 지지하거나 혹은 나무라주고, 나에게 생기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언제나 함께 있어주고, 나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고, 그리고 내 인생 평생을 오랫동안 지켜봐 줄 사람들. 나는 나의 가족을 그렇게 정의하겠다.
오늘은 글쓴이가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좋아하는 배우님의 따끈따끈한 연극 한 편을 소개해볼까 한다. "가족입니다" 2015.09.11Fri. ~ 2015.10.11 Sun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3관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레몬같은 배우 양현민 > 사실 이 연극을 보러 간 이유는 앞서 말한 내가 좋아하는 배우 분 때문이었다. 이 분이 연기하셨던 작품 중에
by
황주희 에디터
2015.10.05
리뷰
공연
#Review 평범한 일상을 살다가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건 어떨까? 일반인으로 구성된 특별함 가득 뮤지컬 < 김종욱 찾기 >
아날로그적 감성의 대명사 '첫사랑' 그리고 '운명적 사랑' 이야기 이것을 소재로 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 뮤지컬의 소재가 되는 첫사랑은 일반인들도 배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그들의 첫사랑 같은 두근거림이 가득한 첫무대와 닮았다:)! 뮤지컬을 보는내내 긴장감과 떨림, 그리고 도전이 나에게도 전해지는듯 했다! 너무 떨렸다. 불안한 시선처리와 조금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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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에디터
2015.05.14
리뷰
[Preview] 평범한 여자들의 숨겨진 욕망을 살피다. - 체홉, 여자를 읽다 (파우치 속의 욕망)
요 며칠 학교 연기 수업에서 체홉의 갈매기를 배우고 있다. 안톤 체홉은 19세기 말 러시아의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극작가다. ‘셰익스피어는 시고 체홉은 에세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의 희극은 일상성이 강하고 인간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올해에는 그의 서거 110주년를 맞아 ‘체홉 다시 읽기’가 다방면에서 진행되고있다. 그 중에서도 이
by
하민영 에디터
2015.04.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기발함은 평범함으로부터 멀지 않다, 말레이시아 아티스트 Hong Yi[시각예술]
예술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뭔가 특별한 재료만이 필요하다는 고정관념을 갖기 쉬운데, 홍이는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그래서 그리 특별하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여겨지기 쉬운 여러 소재들을 결합하여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작품을 만들어 내었다. 그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예술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어디서나 찾을 수도 있는 친근한 것이다’, ‘창작에 관해서는 쓸모 없는 물건이 하나도 없구나’, ‘지극히 평범한 것들로부터 이렇게 개성적인 이미지가 탄생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홍이 (Hong Yi) 홍이(Hong Yi)는 말레이시아의 미술가이자 건축가이다. 홍이의 조부모와 아버지는 중국 상하이에서 지내다가, 60년대 문화혁명이 일어나자 말레이시아로 거주지를 옮겼다. 그녀는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중국에 대해서는 부모님으로부터 전해 들은 것이 전부였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멜버른 대학(Universi
by
박한나 에디터
2015.03.07
리뷰
전시
[Review] 블라디미르 쿠쉬전, 평범한 미술관 나들이가 지겨울 때
블라디미르 쿠쉬전. 그동안 주로 열린 전시회들과는 달리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는 전시입니다.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고 환상적인 느낌을 경험하고 싶으실 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은 전시입니다.
이번에는아트인사이트의 문화 초대로 다녀온 블라디미르 쿠쉬展의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평소 이런 류의 작품들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즐거운 전시였어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그러면 리뷰 시작합니다~ 전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요. 블라디미르 쿠쉬 전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층에서 열리고 있답니다.
by
남정희 에디터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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