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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나의 수요일 [공연예술]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을 보고
아트인사이트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매주 고민거리가 생겼다. 누구나 자유를 선망하지만 한편으로는 짜인 틀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듯, 자유주제라는 형식은 어떤 것이든 써도 된다는 뜻이면서도 어떤 것을 써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 또한 아니었다. 자유라는 망망대해 속에서 내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일기장과 옛 사진을 다시 펼쳐보는 것이었다. 내 생각을 쓰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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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동 에디터
2018.12.27
오피니언
음식
[Opinion] 그녀는 왜 칵테일을 마실까? [문화 전반]
칵테일은 정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술입니다.
한창 칵테일에 꽂혔을 때가 있었습니다. 한 잔에 기본 8,000원이 넘는 비싼 술이지만 한 달 내내 칵테일만 마셨을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 지갑 사정을 보면 부르주아도 아닌데 왜 그랬는지 정말 의문이지만, 어쨌든 한때 그랬었죠. 달달한 맛과 푹 잠기는 듯한 취기, 오롯이 나에게 빠져있을 수 있는 분위기 때문이었을까요? 20대는 왜 칵테일바에 갈까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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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혜 에디터
2018.12.0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헛헛함을 달래주는 그녀의 드라마, MBC 김지현 PD [사람]
내 안의 콘텐츠, 내 안의 힘
나는 현재 본전공 이외의 ‘인문학과 문화산업’이라는 융합전공을 공부 중이다. 이 융합전공을 통해 문화, 사회과학, 미디어학을 아우르는 인문학을 폭넓게 배우고, 우리나라 문화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탐구한다. 또한 문화산업 각 분야 전문가의 특강, 적성검사를 비롯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졸업 후 문화산업에 전문성을 가지고 그간 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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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에디터
2018.10.01
리뷰
공연
[Preview] 그녀에 대한 색다른 접근. 공연 <궁:장녹수전>
2018 정동극장 상설공연 궁 : 장녹수전 부끄럽지만 사실 장녹수라는 인물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이름만 들어본 정도였다. 그러다가 이번에 <궁 : 장녹수전>을 볼 기회가 생기면서 장녹수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생겨 검색을 해봤다. 가난하디 가난했던 노비 출신의 그녀. 자식을 낳은 후 춤과 노래를 익혀 기생의 길로 들어섰다. 뛰어난 가무 실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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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18.10.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신카이 마코토 역사의 시작 [영화]
고양이의 시선에서 본 둘의 이야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을 몇 개 본 사람으로서 '너의 이름은.'을 보고 조금 놀랄 수밖에 없었다. 동명이인의 다른 사람이 제작한 영화인가? 하고 의심까지 해봤다. 그도 그럴 것이 해당 영화에는 그가 항상 전달하던 조곤조곤한 이야기와 서정적이고 시적인 분위기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너의 이름은.'은 상업적으로는 매우 훌륭했지만 기존의 그가 추구하던
by
송지혜 에디터
2018.08.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녀는 누구일까요 < 밤쉘 > [영화]
배우 헤디 라머, 그 화려함 뒤에 숨겨졌던 사실들에 대한 폭탄선언
일생 동안 헤디는 얼굴로 주목받았지만 정작 그녀가 누구인지를 보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죠. 그래서 그녀는 누구일까요? (영화 <밤쉘> 중) <밤쉘> 2018 감독 알렉산드라 딘 밤쉘(Bombshell) 밤쉘(Bombshell)은 폭탄선언, 몹시 충격적인 일, 또는 아주 매력적인 미녀를 뜻한다. 왜 하필이면 밤쉘을 제목으로 택했을까. 처음 포스터 속 여인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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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은 에디터
2018.08.0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참을 수 없이 외로울 때 생각나는 그녀, 이소라 [음악]
감정을 감추고 싶지 않고 드러내고 싶은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세상 혼자라는 생각이 들고 누구도 내 손을 잡아주지 않는다고 여길 때 사람은 정말 외로워진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 가만히 앉아 있으면 머릿속에서는 온갖 목소리들이 떠들어댔다. 휴대폰을 들어 누군가에게 연락할까 말까 망설이지만 나조차 알 수 없는 말을 두서없이 늘어놓기는 싫었다. 무엇을 먼저 말할지, 첫 말조차 떼기 힘든 상태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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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8.07.21
리뷰
전시
[Review] 니키 드 생팔 展: 마즈다 컬렉션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예술가로서 미술사에 이름을 남기려면 두 가지 방법에 주목해야 한다. 첫째는 개념의 주창자가 되는 것이고, 둘째는 불멸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니키 드 생팔(Niki de Saint-Phalle)은 ‘슈팅페인팅(1961)’이라는 표현방식을 제안했고, 스트라빈스키 광장의 <분수(1983)>를 남겼기 때문에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 몇 안되는 예술가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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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일 에디터
2018.07.10
리뷰
도서
[Review] 애정으로 가득한 그녀만의 작은 세계 : 도서 '타샤의 돌하우스'
누구나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이 있다. 흔히 이 둘이 일치하는 삶을 최고의 삶이라고들 하며, 나 또한 언젠가 그러한 삶을 살 것이라 매번 다짐한다. 그러나 이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 방의 한 쪽을 귀여운 미니어처들이나 소품들로 가득 채운 나이지만 손재주가 없어 그것들을 만들어 내거나 가볍게 따라하는 것조차 어려움을 느낀다. 가끔 재능이 없음에 억울함까지
by
맹주영 에디터
2018.07.04
리뷰
도서
[Review] 그녀만의 작은 공간으로, 타샤의 돌하우스 [도서]
타샤의 미니어처 공간
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때도 역시 타샤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 첫 번째는 책의 표지일 텐데 그 표지가 너무 알록달록하니 포장지를 입은 책 같았다. 그래도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어도 손색없겠다 싶을 정도로 예뻤다. 표지에 시선이 뺏긴 채 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고 타샤의 미니어처 세계를 만날 수 있었다. 사진들과 짧은 글들이 만나면서 단숨
by
신예진 에디터
2018.07.02
리뷰
도서
[Review] 365일 24시간 그녀의 단어인생_매일, 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매일, 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작가가 되고 나니 직업병(?)이 생겼다. 바로 어떤 상황이든, 사물이든, 혹은 사람이든 글 주제를 고민하고, 남의 글 혹은 문구를 보며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들곤 한다. 내가 이러한데 편집자는 어떠할까? 더더욱 언어의 정의를 내리는 사전 편집자라면. 여기, 사전 편집자가 있다. ‘읽기’가 생활이고 ‘쓰기’가 직업인
by
오윤희 에디터
2018.06.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차별에 맞서 ‘최초’라는 수식을 얻기까지, 히든 피겨스 [영화]
시대의 숨은 영웅들을 빛추다.
숨은 영웅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본 영화 제목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는 한창 우주개발에 힘을 쏟으며 경쟁을 하고 있었다. 1958년 12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우주 비행사를 지구 궤도로 보내 비행시키겠다는 머큐리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영화는 그 당시 치열했던 분위기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을 하던 흑인 여
by
신예진 에디터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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