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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별이 비치는 순간] 내가 카페를 좋아하는 이유
그때 우리를 둘러싸고 있던 공기의 온도, 그리고 우리가 내비치던 다채로운 감정의 색깔. - 그것들이 모두 모여, 또 한 번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만들어낸다.
2016년 11월 16일 대흥역 카페 <숨도> 나는 카페를 무척 좋아한다. 휘핑이 잔뜩 올려진 달콤한 음료를 마시며 - 때로는 거기에 '더욱 달콤한' 케익 같은 것을 더하기도 하며 - 흘러나오는 음악을 즐기고 있노라면. 그에 덧붙여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고 있노라면. 정말이지 이 세상에 더 부러울 것이 없다. 내가 좋아하는 공간에서,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에
by
김진영 에디터
2017.03.14
작품기고
[별이 비치는 순간] 정겨운 이와 함께하는 식사
나는 ‘[무엇을 먹는지]보다 [누구와 먹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말의 진실됨을, 너를 통해 늘 새로이 깨닫고 있다. 우리가 함께 그려가는 매 순간의 추억이, 그 맛을 ‘세상에서 하나뿐인 맛’으로 빚어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내게 ‘아트인사이트’의 존재를 알려준 사람은 나의 고등학교 동창인 ‘때지’다. 1. ‘때지’는 너를 부르는 하나뿐인 애칭이니, 첫 문장을 읽는 순간 너는 지금 이 상황이 낯간지럽게 느껴질 수 있겠구나. 지금부터 나는 너에게 쓰는 편지 형식으로 글을 풀어갈 계획이지만, 지금의 나는 네게 이 글의 존재를 알릴 생각이 없기 때문에, 정작 편지의 종착점인 너는 이
by
김진영 에디터
2017.03.02
작품기고
[별이 비치는 순간] 고즈넉함의 미학
... 그런 곳에 가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여유 있고 행복한 기분이 들게 되니까 - 자연스럽게 피어오르는 그런 감정을 사랑했던 것 같다.
여행을 즐기시는 아버지는 가족들에게도 그 즐거움을 전하고 싶으셨던 것 같다. 덕분에 내가 기억할래야 할 수 없는 태아 시절부터 스물하나 먹은 지금까지, 나는 '가족여행'을 참 많이 다녔다. 한반도 땅 위에서 다녀와보지 않은 지역이 드물 정도로, 우린 정말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 - 그 중에서도 전국의 절이란 절은 정말 '샅샅이' 다녔지. 외할머니가 독실한
by
김진영 에디터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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