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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화
[Opinion] '보편적인 관념'에 물든 당신에게 [영화]
'보편적'인 당신에게 '보편적'이지 않아 불편할 수 있는 이야기
내 친구가 내게서 방귀를 숨긴다면, 내게서 또 뭘 숨기는 걸까? 그 생각이 왜 날 외롭게 하지? - Swiss Army Man 中 - 방귀를 뀌고, 말을 하고, 생각을 하며, 사랑을 느끼는 시체인 '매니'가 있다. 무인도에 표류한 '행크'는 그런 시체에게 방귀를 감추고, 말을 시키고, 생각을 가르치며,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자칫 처음 보기엔 말도 안
by
원종환 에디터
2019.01.20
오피니언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너가 누구인지는 상관이 없는 것이다 : 뷰티 인사이드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매일 모습이 변한다면? 모습과 마음, 사랑에는 어떤 것이 더 중요한 것일까? 자신의 사랑에 대한 가치관을 느끼고 싶다면, '뷰티 인사이드'
사랑하는 사람이 매일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변한다면, 과연 그 사람을 영원히 같은 마음으로 사랑해줄 수 있을까? 이번 칼럼으로 소개될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영화를 보는 내내 "과연 나는? 나는 똑같이 사랑해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계속 하게끔 만들어준다. 이쯤에서 영화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주인공 우진은 매일 자고 일어나면 다른 사람으로 변하
by
김지현 에디터
2018.02.09
오피니언
미술/전시
사랑은 그렇게 다시 기억된다 영화'이터널 선샤인'
이터널 선샤인 개봉 10주년 포스터 영화 이터널 선샤인 이 영화는 재작년 개봉 10주년을 맞이하여 재개봉을 한 영화이다. 이 영화의 무엇이 사람들을 그토록 열광 하도록 만들었을까 그토록 많은 영화팬을 만든 이터널 선샤인의 매력을 지금부터 파헤쳐 보자 조엘과 클레멘타인의 극에서의 첫 만남 이터널 선샤인은 남자주인공 조엘(짐 캐리)의 과감한 선택으로부터 시작
by
김지연 에디터
2017.06.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사랑 받고 싶은 욕망, 마츠코의 일생 [문화 전반]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을 통한 사랑에 대한 단상
*본 내용에는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사랑 받기를 원하지만, 누구에게도 사랑 받을 수 없던 여자가 있다. 천사 같은 얼굴과, 상냥한 미소로 모두를 대하던 여자, 언제나 사랑을 갈구했지만 누구에게도 사랑 받을 수 없었던 여자. 마츠코다. 마츠코는 평생을 배려하고 양보하며 살아야 했다. 아픈 여동생에게 장난감을 양보해야 했고, 여동생
by
김나영 에디터
2016.10.22
작품기고
E17. 자신의 주변을 보며, 자신의 10년 후를 그려가라.
니의 삶을 살아가며, 나의 주변을 보고, 나의 생각을 보며 '나의 10년 후를 그려가리라'라는 생각을 이어오던 나날들 속에 신장이식과, 췌장이식을 받으신 아버지의 생활은 바쁘 사업을 이어내기 위한 시간보다, 가족과 함께, 어머니와 함께 보내는 시간들을 더 많이 가져가고 있는 것 같았다. 나 또한, 그러고 싶다. 내 사랑하는 사람과 내 사랑하는 자식과, 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소소한 하루 하루들을 이어내가고 싶다.
내가 오리보고 오리 사달라니까 오리 사주라는 아빠내가 족발보고 먹고프다니까 족발 사주라는 아빠 딸이 닭강정 먹고 싶다고 하니 떡사는 엄마돈 천원 뺏어서 딸한테 주는 아빠 예전과 많이 다르게 가족이랑 함께하는 아빠주말마다 같이 영화를 보고 같이 맛있는 것도 사고. 좋다- 10년후를 생각하며 살으라 하는데 이렇게 소중한 사람이랑 소소히 살고싶다 받아주고 존중
by
최권신 에디터
2016.08.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뭣이 부끄런지도 모름서 [시각예술]
*영화의 내용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성서에 보면 신은 본인의 형상을 닮은 인간, 아담과 하와, 를 창조하고 한 가지 금기로 선악과를 따먹지 말 것을 명한다. 그 금기를 깨뜨린 인간이 가장 처음으로 느낀 감정. 부끄러움(shame). 선악에 대한 눈을 뜨게된 인간은 가장 먼저 본인들의 발가벗은 몸부터 가린다. 인간의 육신에서 인간스러운 향기가 나게끔 하는
by
최연준 에디터
2016.06.2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인간을 비추던 빛 속에서 짐승을 떠올리다 '나의 플래시 속으로 들어온 개' [시각예술]
과연 누가 인간이고 누가 짐승인가. 당신이 발견할 수 있는 추악한 인간의 모습을 < 나의 플래시 속으로 들어온 개 >에서 찾아보라.
인간을 비추던 빛 속에서 짐승을 떠올리다 <나의 플래시 속으로 들어온 개> #스포일러 다량 함유 불안한 시선으로 흔들리는 차 밖의 풍경. 화면이 한 차례 바뀐다. 병동 안의 한 남자가 일주일 간 의식을 잃은 채 누워있다 깨어난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남자. 주위의 소리가 먹먹해진다. 다시 화면이 바뀐다. 시간이 흐른 듯 하다. 석 달 전 사고 후 폐차
by
이호준 에디터
2016.05.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아도니스를 사랑하다 '하트비트' [시각예술]
특이한 형태의 짝사랑을 색감과 음악의 향연 속에서 다루는 자비에 돌란의 <하트비트>를 만나보자.
아도니스를 사랑하다 하트비트(Heartbeats) 막역한 사이인 프랑시스와 마리는 한 파티에서 우연히 다른 도시에서 온 니콜라를 만나게 된다. 곱슬거리는 금발과 묘한 눈동자를 가진 그에게 둘은 끌리지만 애써 아닌 척 서로에게 스스로를 부정한다. 하지만 곧 니콜라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설레는 그들을 발견한다. 다정하고 깊은 문학적 소양 뿐 아니라 상대를
by
이호준 에디터
2016.04.22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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