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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24년의 나를 만든 뿌리
지금의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나를 만든 뿌리는 무엇일까?
초등학생 때, 학기 초마다 담임 선생님의 주도하에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을 하곤 했다. 간단한 자기소개도 해보고, 빙고 게임, 의자 뺏기 등 여러 재밌는 게임을 하다 보면 어느새 어색했던 분위기가 편해진 것 같았다. 다시 어느 순간 돌아보면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내가 있었고, 그렇게 학기를 시작했다. 초등학교를 졸업해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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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란 에디터
2024.11.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입덕’과 ‘탈덕’ 현상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 [문화 전반]
입덕부정기는 왜 일어나는걸까?
대중들은 다양한 매체와 접하면서 연예인들을 만나게 된다. 가끔 사람들은 연예인에게 모종의 이유로 마음이 가고 반해서 이들을 좋아하게 되는데, 이런 상황을 표현하는 신조어인 ‘입덕’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렇게 ‘입덕’한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과 크게 부딪히는 일이 없는 이상 연예인 그 자체뿐만 아니라 그의 가치관이나 신념도 함께 좋아하며 우상처럼 여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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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4.11.2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물질적 성공과 내면의 행복 - 소설, 위대한 개츠비 [도서]
개츠비의 사례는 물질적 풍요와 진정한 행복의 관계를 탐구하며, 진정한 행복은 내면의 가치와 의미 있는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교훈을 전달한다.
위대한 개츠비 대부분의 사람들을 물질적으로 더 풍요로워질수록 삶이 더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한다. 이는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자본이 지배하는 경제체제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책 ‘위대한 개츠비’는 미국의 1920년대를 배경으로 자본 소득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빈부격차가 극심해지던 시기의 모습을 담고 있다. 목적을 위해 개인의 도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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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에디터
2024.11.2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올해의 작가상 2024, 정답이 없는 세상에서 전시하기 [미술/전시]
《올해의 작가상 2024》에 대한 다소 주관적인 리뷰
2024년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4》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에는 윤지영, 권하윤, 양정욱, 제인 진 카이젠 작가 총 4명의 후원 작가가 참여한다. 올해를 대표하는, 특히나 그것을 대표하는 장소가 한국의 대표적인 국공립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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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의정 에디터
2024.11.22
리뷰
공연
[Review]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 뮤지컬, 바람으로의 여행 [공연]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칼로 자른 무처럼 깨끗허니, 새벽 찬 바람이 가을과 겨울의 경계를 그어댄 아침이었다. 여지껏 20도 안팎을 오가던 절기가 곧잘 4도로 꼬라 박혔다. 갔구나, 거참 늦도록 머물러 준 가을이었고나. 언제나 이별이란 떠나간 즈음에나 알아볼 수 있음이다. 뜨겁게 내린 커피를 마시며 아침 첫 담배를 피올렸다. 쨍한 바람이 콧속을 후벼 팠다. “어흐-야, 보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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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덕 에디터
2024.11.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희곡 더 맛있게 감상하는 법 [문화 전반]
희곡의 언어는 단순한 '글'이 아닌, 발화될 때 그 의미를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말'이다. 이 글에서는 희곡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낭독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희곡 강의에서 있었던 일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 교수님이 내주신 과제는 ‘한국 희곡 작가에 대한 발표와 함께, 희곡을 읽는 짧은 낭독 공연을 진행하기’였다. 희곡은 읽는 걸 넘어, 발화되었을 때 그 의미가 온전히 전달된다는 이유였다. 생소하고, 꽤 부담이 있는 과제였으나 그럼에도 교수님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었다. 교수님은 수강생들이 희곡의 언어를 온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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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란 에디터
2024.11.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내가 가졌던 낯가림에 대한 변화
변화가 주는 좋은 방향성
지난달 말에 아트인사이트 박형주 대표님을 몇 년 만에 만나 뵙게 되었다. 코로나 기간도 있었고 도무지 부천으로 갈 마음적인 여유가 없어 미루고 미루다 올해 선선해졌을 때는 꼭 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간의 근황도 이야기하고 싶었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나눠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대표님이 낯가림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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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4.11.18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개념 속 '틈'을 들여다보는 작가, 에포케() 서재영의 세계
저는 예술이라는 것은 ‘틈’을 만들어주는 것이구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스튜디오 에포케와 작가 서재영을 소개합니다! '에포케'는 후설이 현상학적 환원의 방법으로써 사용했던 용어입니다. 우리는 어떤 대상이나 객체를 볼 때, 그것이 놓여있는 세상이라는 맥락 안에서 습관적으로 그 대상은 '이러이러하다'라고 판단하게 됩니다
by
김푸름 에디터
2024.11.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글에 대한 짧은 글 [문화 전반]
에디터 활동을 마무리 하며
어느 날 자주 가는 분식집에서 떡볶이와 순대를 씹고 있었다. 떡볶이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씨국물을 만들고 대대로 전해야 한다느니, 순대보단 허파와 귀가 진짜라느니 하는 영양가 없는 소리나 하면서 말이다. 그때 틀어져 있던 티비에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들려왔다. 주변에서 식기가 부딪히고, 튀김이 바싹 튀겨지는 소음은 끊기지 않았지만 내 귀
by
김영원 에디터
2024.11.1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정년이' 서이레 작가와의 만남 [드라마/예능]
정년이의 국극에 대한 정열은 작가의 열정에서 나온다
"지는 떨어질 땐 떨어지더라도 오디숀 보는 과정도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그 경험도 못하게 막아 버리는 것은 불공평한 거 같은디요." - '정년이 2화' 中 대사 2024년 10월 12일 토요일부터 방영 시작하여, 매회 연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는 드라마 '정년이'는 '서이레' 글작가와 '나몬' 그림작가의 동명 웹툰 '정년이'를 원작으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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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에디터
2024.11.09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헤르만 헤세의 책이라는 세계 [도서/문학]
위대한 작가가 전하는 책에 대한 탐구
책은 진지하고 고요히 음미하고 아껴야 할 존재다. 그럴때에야 비로소 책은 그 내면의 아름다움과 힘을 활짝 열어 보여준다. - 헤르만 헤세 <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 <싯다르타> 같은 문학 작품으로 잘 알려진 작가 헤르만 헤세. 그는 위대한 문학가이면서 수많은 책을 읽은 다독가이자 책에 욕심이 많았던 장서가였다고 한다. <헤르만 헤세의 책이라는 세계
by
정선민 에디터
2024.11.0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기다리는 삶에 대한 성찰 -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공연]
웃음과 성찰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연극에 관심을 가지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호기롭게 ‘연극의 이해’라는 강의를 신청해 들었던 기억이 있다. 희곡 다섯 편을 골라 읽고 감상문을 제출해야 하는 과제가 있었는데 그 후보 중 하나가 바로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였다. 이름도 특이하고, ‘부조리극’이라는 키워드로 수업 시간에 잠시 다루기도 했던 작품이라 다른 작품들보다 흥미
by
장유정 에디터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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