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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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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밥 한끼, '특별한 저녁식사' [연극]
이번 연극은 제목과 같이 특별한 저녁식사가 되어버린 일상에서 극 중의 가족들이 서로를 마주하고 함께하는 유일한 저녁식사 시간을 통해 잠시 잊고 있고 있었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자리이지 않을까 싶다. 따뜻한 밥 한 끼를 같이 나눠먹으며 가족끼리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어주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위로의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우리 주변의 흔한 보통 가족의 이야기에 같이 공감하고,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Prologue. 몇 십 년 전만 해도 우리 사회는 각자 자신의 일과가 끝나면 집에서 모여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것이 일상적인 일이었다. 가족끼리 식탁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하루 동안 있었던 일과를 떠들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 가족과의 식사는 오늘도 바쁘고 힘들었던 하루를 마무리하는 듯한 정서적 편안함과 마음의 안정을 주었다. 이렇게 가족과의 식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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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8.04.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자꾸 멀어지는 이름, 아버지 [문화 전반]
남보다 더 멀어진 아버지, 오늘은 용기를 내어 당신에게 전화를 걸어봅니다.
나는 무뚝뚝한 막내딸이다. 막내딸들은 대부분 애교가 많다는 사람들의 편견을 몽땅 깨트린다. 하루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바로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자주 만나지 못하는 친구들보다 매일 만나는 부모님이 나를 더 모를 만큼 내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는 말하지 않는다. 이런 무뚝뚝함은 특히 아버지에게 상처가 되어 돌아간다. 어색한 마음에 예쁘게 돌려 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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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에디터
2018.03.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작은 나무의 어린시절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문학]
나는 당신을 이해합니다. (I kin ye)
어린 사슴 우스디도 메추라기 미네리도 까마귀 가그까지 노래부르네. "작은 나무는 상냥하고, 강하고, 용감하다네. 작은 나무는 절대 외톨이가 아니야."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책 소개 이 책의 작가 포레스트 카터는 체로키 인디언의 혈통을 물려받은 미국인이다. 40대 후반부터 작가활동을 시작한 포레스트 카터는 자신의 인디언 혈통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여겼기
by
김승아 에디터
2018.03.07
칼럼/에세이
에세이
[필름 한 입] 따뜻한 위로의 도라야끼, ‘앙 : 단팥 인생 이야기’
앞으로 벚나무를 보면 도쿠에씨의 가르침이 떠오를 것만 같다.
오늘의 필름 한 입 <앙 : 단팥 인생 이야기> 한 이 년쯤 된 것 같다. SNS에서 간장 새우 맛집 영상을 보았다. 사장님은 맛있는 간장 새우를 위해서 몇 번의 과정, 몇 십 시간의 정성을 들인다고 하더라. 저 긴긴 과정을 외울 수는 있는 건지, 가끔은 헷갈리겠다 싶었다. 무슨 요리 하나에 저렇게 정성을 들이나, 베베 꼬인 생각을 하기도 했다.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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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8.03.04
리뷰
도서
[Review] 한눈에 읽히는 중국사 인물과 연표 [도서]
Prologue. 중국사를 배운 것은 중고교 시절에 공부했던 것이 전부였다. 중국사를 따로 배운 것이 아니라 세계사의 일부분으로 접했던 것과 우리나라와 관련된 역사를 부분적으로 공부한 것을 제외하고는 이후로 별다른 접점이 없었던 것 같다. 때문에 <한눈에 읽는 중국사 인물과 연표>를 읽어보기로 한 것은 중국의 역사에 대한 부족한 지식을 넓혀보려는 마음에서
by
차소연 에디터
2018.02.19
리뷰
공연
굳고 정한 갈매나무의 시인 백석의 이야기, '백석우화'
시인들이 사랑하는 천재시인 백석의 이야기
"어두어오는데 하이야니 눈을 맞을, 그 마른 잎새에는, 쌀랑쌀랑 소리도 나며 눈을 맞을, 그 드물다는 굳고 정한 갈매나무라는 나무를 생각하는 것이었다." -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南新義州 柳洞 朴時逢方), 백석 일제 강점기에 친일을 할 수 없다고 펜을 놓았지만 항일 시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해방 후 자신의 고향인 북에 남았다는 이유로 남에서는 환영
by
김승아 에디터
2018.02.17
리뷰
도서
[Review] 타임라인을 따라 흐르는 중국역사! ‘중국사 인물과 연표’
⋆눈과 귀가 번쩍 뜨이는 편찬체제⋆ ⋆이제까지 이런 역사서는 없었다⋆ ⋆중국 아마존 역사연구 분야 1위⋆ '중국사 인물과 연표' -너무 재미나서 한눈에 읽히는- 《도서 소개》 인물을 중심으로 공간과 시간 배열 한눈에 읽는 역사책! 인류의 기원부터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탄생까지, 5,000년 중국사를 새로운 스타일로 담아낸 역사서다. 세계가 곧 국가였던
by
이다선 에디터
2018.02.15
리뷰
도서
[Review] 오천 년 중국사를 담다, '중국사 인물과 연표'
중국사 인물과 연표를 읽고.
지난번 꽤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중국 핵심 강의>에 이어, 나무발전소의 또 다른 중국 시리즈 신작(?)을 접하게 되었다. <너무 재미나서 한눈에 읽히는, 중국사 인물과 연표>다. 제목만으로는 어떤 내용을, 어떤 형식으로 담고 있을지 잘 감이 오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받아보고 나니, 제목이 모든 걸 말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일단 책의 크기는 다
by
송송이 에디터
2018.02.14
작품기고
[Hearing Heart] 추억을 담는 마을
외벽에 벽화 몇 개를 그리고 색을 입힌 나무 판 몇 개를 붙였을 뿐인데, 그 곳은 사람들의 추억을 담는 장소가 되었다.
추억을 담는 마을 Illust. by 정현빈 과거 감천 문화마을은 산기슭을 따라 지어진 작은 동네였다. 신기한 일이다. 외벽에 벽화 몇 개를 그리고 색을 입힌 나무 판 몇 개를 붙였을 뿐인데, 그 곳은 사람들의 추억을 담는 장소가 되었다. 사람들은 저마다 행복한 순간을 열심히 포착해내고 있었다.
by
정현빈 에디터
2018.02.13
작품기고
엔틱함-5
TEXTILE ART [illust by minyoung] 1. 박스에서 한 겹을 벗겨낸 후 아크릴 물감으로 칠한다 2. 그 위에 자연에서 주워온 다홍색 나뭇잎을 풀로 붙인다 3. 그 위에 한 번더 나무껍질을 올려주면서 배경을 완성한다 4. 엔틱한 문양 오브젝트를 컴퓨터 작업으로 겹쳐서 올려 준다 5. 완성된 패턴을 패션포토에 입혀본다 자연과 엔틱을 주제
by
신민영 에디터
2018.01.30
작품기고
[Little Talks] 바다, 꽃 그리고 나무 한 그루
제주도 여행
며칠 전 짧게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상관없이 항상 아름다운 곳인 것 같습니다. 1. 바다를 바라보며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날 용두암에 들려 바다를 바라보며 회를 먹었는데 정말 추웠지만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겨울인데도 제주도의 바다는 정말 푸르고 색이 예뻤습니다. 2. 동백꽃 겨울 제주도에서 활짝 핀 동백꽃을 구경했습
by
지윤 에디터
2018.01.26
리뷰
공연
[Review] 허상에 갇힌 욕망의 굴레 '오셀로와 이아고' [공연]
탈춤과 고전의 만남인 < 오셀로와 이아고 >는 우리의 전통 춤사위를 통해 주인공들의 내적 심리 변화와 갈등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작품 <오셀로와 이아고>는 고성오광대, 하회별신굿탈놀이, 강령탈춤 등의 우리 전통적인 춤사위를 느끼며,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탈춤극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다.
Prologue. 허상에 갇힌 욕망과 질투의 감정이 이성을 지배한 순간 인간은 통제 불능의 탐욕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이기심과 허영심으로 가득 찬 욕망은 현실에서의 자신을 부정하고, 끝없는 야망을 품게 만든다. 욕망은 늘 불안과 초조감을 동반하기에 탐욕에 물든 마음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희대의 악당이라 불렸던 이아고의 최후가 불행했던 것처
by
차소정 에디터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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