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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일탈을 영원히 기록하는 법 - 남는 건 사진뿐일지도 몰라 [도서]
사진을 찍기 위해 훌쩍 떠나는 국내 여행지 71
여행과 사진은 서로 멀리할 수 없는 일종의 하나의 세트 같은 단어라고 생각한다. 반복되는 일상 속 새로움을 찾기 위해, 누군가와 추억을 쌓기 위해 등 사람마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다르겠지만, 누구나 그 기간 경험했던 추억을 간직하고 싶어 한다. 사진은 버튼을 누르는 동작 하나로 그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분명 정지된 한순간이 기록된
by
정소형 에디터
2024.06.2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뉴진스의 저지클럽? 에스파의 쇠맛? 저희 생각은요
음악감상회 Muzer Gang!
3년 전에 만들어져 온오프라인에서 꾸준히 만나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 있습니다. 음악 감상회 MUZER GANG입니다. 이 모임은 크게 글을 쓰는 사람들과 음악을 하는 사람들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2년 전 프로젝트 당신에서 글쟁이의 대표 격인 편집자 삼백이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뉴스레터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저희는 꽤 자주 이야기를 나누
by
신동하 에디터
2024.06.21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전자음악 세계로 접속한, 음악 프로듀서 스윔래빗
익숙지 않은 음악을 지향하는 전자음악 프로듀서 스윔래빗을 만나다.
“‘접속, 순수, 유토피아, 치유’ 등 이러한 추상적인 단어들에서 풍기는 에너지는 비극적인 현실감을 반대로 치환하려고 하기에 나오는 메타포들이에요. 저는 불안을 강하게 느끼고 우울이라는 감정을 잦게 느끼는 인간이라서, 제가 표현하고 싶은 음악 세계에서는 일종의 주술과도 같아요.” 스윔래빗(swimrabbit) 인터뷰 中 불안과 우울은 누구에게나 내재되어
by
김유진 에디터
2024.06.21
리뷰
도서
[Review] 남는 건 사진뿐일지도 몰라 [도서]
시선과 마음이 있다면
남는 건 사진뿐일지도 모른다고 믿으며 산 적이 있다. 가는 곳곳마다 포즈를 바꿔서 사진을 찍고 파도타기도 하는 등 바쁘게 SNS를 하던 시절이 있다. 하지만 20대 중반 모든 연락처와 사진첩을 삭제하고 다른 삶을 선택한 후로는 사진을 딱히 찍은 적이 없다. 여행은 물론이고. 그러다 ‘한국에서 지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어디를 가보면 좋을까? 어디에서
by
김윤 에디터
2024.06.21
리뷰
도서
[Review]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여행지 - 남는 건 사진뿐일지도 몰라
이 책 속에 있는 여행지 중 내가 제일 가보고 싶은 곳, 다녀와봤지만 내 취향은 아니었던 곳, 나 역시도 갔다 와서 또 가고 싶었던 곳, 내가 곧 가볼 곳. 이렇게 나눠서 소개해 보고 싶어졌다.
한때 사진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던 시기가 있었다. 내가 갔던 곳, 먹은 음식, 내가 입은 옷 등 수많은 사진들이 내 사진첩을 채웠다. 핸드폰뿐만이 아니었다. 아빠가 물려주신 수동 필름 카메라, 내가 대학생 때 샀던 자동 필름 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 등 여러가지로 나의 삶을 사진으로 '인증'하려고 했던 것 같다. 물론 지금도 사진으로 기록하는 것을 좋아
by
김지연 에디터
2024.06.2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준비생을 준비했던 사람 [사람]
준비생 졸업합니다, "좋은 어른"이 되려는 첫걸음
바지런한 준비생. 나이 2X살, 출발선 앞에서 동동거린다. - 자만하지 말자. 아직 부족하니 많은 걸 겪으며 빼놓지 말고 흡수하자. 오랜 기간 가져온 생각이며 나라는 사람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자세이다. 세상은 너무 넓고,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는 무수하며, 내 생의 시간을 다 꺼내어 쓰더라도 나는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그러니 난 항상 배우겠다.
by
김수진 에디터
2024.06.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 [도서/문학]
Es muss sein!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
대학 새내기 때이다. 1학년 필수 교양과목으로 '사고와 표현'이라는 수업을 들어야 했다. 논리 논술 함양을 위한 글쓰기 교양이었다. 당시에는 채 몰랐던 것이 있는데 내 논술 실력은 형편없었고 그 수업을 필두로 당해 학점은 C-를 받게 된다. 대학을 올라오고 나서 내 학점은 한동안 그랬다. 자신감과는 결단코 무관하게도 내 논리력이란 아주 비참하였으며, 국문
by
서상덕 에디터
2024.06.20
리뷰
영화
[리뷰] 가짜인 줄로만 알았던 선택은 진짜 성장을 만든다 - 다우렌의 결혼
진짜와 가짜 그리고 성장에 관한 이야기
입봉을 꿈꾸며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카자흐스탄에 도착한 조연출 ‘승주’. 하지만 현지의 고려인 감독 ‘유라’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예정된 결혼식을 놓치게 되며 다큐멘터리 촬영에 문제가 생긴다. 한국에서는 연출을 해서라도 다큐를 완성해 오라는 압박을 가하는데… 이때 ‘승주’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돕던 ‘유라’ 감독의 삼촌 ‘게오르기’는 가짜 신랑, 신부를 구
by
임유진 에디터
2024.06.19
리뷰
영화
[Review] 초보 감독의 자아 찾기 – 영화 ‘다우렌의 결혼’
다큐에 진실을 담는다는 패기
힐링 물 아니고 메타픽션 입봉을 꿈꾸며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카자흐스탄에 도착한 조연출 ‘승주’. 하지만 현지의 고려인 감독 ‘유라’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예정된 결혼식을 놓치게 되며 다큐멘터리 촬영에 문제가 생긴다. 한국에서는 연출을 해서라도 다큐를 완성해 오라는 압박을 가하는데… 이때 ‘승주’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돕던 ‘유라’ 감독의 삼촌 ‘게오르기’
by
류나윤 에디터
2024.06.19
리뷰
영화
[Review] 꿈을 위한 여정 - 다우렌의 결혼 [영화]
가짜 결혼식에서 얻은 뜻밖의 진심
사실 독립 영화를 많이 접해보진 않았다. 화려한 출연진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홍보하며 나의 알고리즘을 지배한 상업 영화에 더 눈길이 가게 되어서일까. 그렇다고 상업 영화를 자주 보는 것도 아니다. ‘봐야지, 봐야지.’ 말만 하고, 막상 봐야겠다고 마음먹으면 이미 영화관 상영이 끝나있었다. 내가 영화관에 직접 가 영화 관람한 경험을 떠올려보면, 대부분 목적
by
김유진 에디터
2024.06.19
리뷰
공연
[리뷰] 희망은 보여져야 한다 - 음악극 섬:1933~2019
우리는 어디에서 희망을 보아야 하나
<음악극-섬:1933~2019>는 2019년 초연 이후 재연을 맞이하는 창작극으로 1930년대, 1960년대 그리고 2019년의 이야기를 엮어 노래와 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한센병에 걸렸다는 이유로 섬으로 추방되고 격리되어 착취되었던 이들의 이야기는 2019년 발달장애를 겪는 이들과 그들의 가족 이야기로 연결된다. 시설이라는 섬 <음악극-섬:1933~20
by
진세민 에디터
2024.06.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두 사람의 역사는 길다 -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도서]
보편성을 시도하는 김기태의 소설집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기태의 첫 번째 소설집의 표제작인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은 이렇게 시작한다. 두 사람의 역사는 길다. 뒤의 문장들은 이백 년 전 프로이센에서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태어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서울 동북부의 한 중학교의 두 학생의 이야기로 연결한다. 그렇게 우리는 진주와 니콜라이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진주와 니콜라이는 ‘너도 봉투 받는 애구나’라는 말로
by
진세민 에디터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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