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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나도 떠나보면 너를 알게 될까? [도서]
여행 에세이는 스스로 움직이지 않고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 평생 '생선'처럼 어떤 계획 없이 배낭만을 맨 모험을 떠날 일이 생길까, 나는 자신을 너무 잘 알아서 책만 다섯 번째 읽는 중이다.
내게는 아무리 재미있게 본 드라마, 영화라도 두 번 보지 않는다는 규칙이 있다. 왠지 모르게 처음보다 감흥이 덜하기도 하고 처음 느낀 감정을 끝까지 간직하고 싶기 때문이다. 책 또한 이미 한 번 본 책을 또다시 보기보단 아직 읽지 않은 새로운 책을 꺼내 드는 편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해 같은 책을 두 번 보는 일은 거의 없다. 책을 사는 일은 더욱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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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이 에디터
2018.11.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장르가 스포인 소설,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즈오 이시구로의 <나를 보내지마> [도서]
<나를 보내지마>는 가볍게 읽고 웃어넘길 소설은 아닙니다. 실제로 전혀 ‘재미’있는 소설이 아닙니다. 다만 ‘흥미’ 있는 소설이죠. 내가 생각한 ‘일반인의 일상적인’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는 의심의 싹이 피어나는 순간, 읽는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합니다.
날이 서늘해지니 왠지 따뜻한 카페에서 소설이나 한 권 읽고 싶은 늦가을입니다. 아니, 초겨울이라고 하는 게 더 맞겠네요. 얼마 전 아침 기온이 0도를 찍었다는 기사를 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추운 날엔 역시 가슴 설레는 연애소설을 읽고 싶…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영화도 정통 멜로, 로맨스 코미디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소설도 가장 좋아하는 장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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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혜 에디터
2018.11.2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순수예술의 발명』 시리즈: ① 고대 그리스의 '순수예술'? [시각예술]
샤이너의 책 '더' 쉽게 읽기
소개 래리 샤이너의 『순수예술의 발명』은 우리가 현재 이해하는 ‘예술’이라는 것의 체계가 자연적으로 존재했던 것이 아닌, 200년 전 유럽인들에 의해 ‘발명’된 것이라는 입장에서 순수예술의 체계가 발전될 수 있던 ‘예술분리’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과거의 광범위하던 예술의 체계에서 18세기에 예술의 체계가 형성되기까지, 그리고 이러한 체계가 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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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아 에디터
2018.11.17
칼럼/에세이
칼럼
[Artlog] 책표지에서 만난 그림
눈을 감고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떠올려보자.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눈을 감고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떠올려보자.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몇몇은 인상 깊었던 구절, 등장인물, 개인적인 추억이 생각나겠지만 대부분은 책의 실물과 겉표지의 생김새, 일러스트를 가장 먼저 기억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같은 책을 읽었지만 다른 느낌으로 추억한다. 『어린 왕자』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출판사의 수많은 버전으로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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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서 에디터
2018.11.16
문화초대
[프리뷰 URL 취합] 책문화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독자 - 출판 - 도서관 - 서점의 공생과 공존을 위하여
책문화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 책문화교양 시리즈 제1권 - * 댓글로 기고한 프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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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SIGHT 에디터
2018.11.15
문화초대
[Vol.405] 책문화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독자 - 출판 - 도서관 - 서점의 공생과 공존을 위하여
책문화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 책문화교양 시리즈 제1권 - <문화초대 일자> 책문화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2018.11.28-30 수-금요일 (배송 예정 일자) 1인 1권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11월 15일 목요일 오후 2시 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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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SIGHT 에디터
2018.11.13
문화소식
도서
[도서] 책문화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독자 - 출판 - 도서관 - 서점의 공생과 공존을 위하여
책문화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 책문화교양 시리즈 제1권 - 독자 - 출판 - 도서관 - 서점의 공생과 공존을 위하여 <기획 노트> 한국의 대표 출판전문지 <출판저널>의 콘텐츠가 일본으로 수출되어 2018년 11월 11일 한국과 일본에서 단행본으로 동시에 출간된다. <출판저널>(대표 정윤희)과 일본의 출판사 미디어펄(대표 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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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SIGHT 에디터
2018.11.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섹슈얼리티라는 바다로의 제1 항해, 「멀리 갈 수 있는 배」 [도서]
무라타 사야타는 '섹스'의 탐구를 통해 섹슈얼리티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을 선사한다.
*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섹슈얼리티(성별)'는 무한한 바다다. 최근에야 인간은 이 망망대해를 관찰하고, 연구하고, 비전을 찾기 시작했다. 그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나는 그것이 사회의 변혁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성(性)을 남성 / 여성의 두 가지로 생각한다. 이제서야 인간은 그 이분법에 의문을 던지기 시작한 것이다. "왜 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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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희 에디터
2018.11.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하지 않겠습니다' [도서]
기꺼이 도태되고 싶은 사람 아니, 도태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도태되고 싶다 언젠가 일기에 이렇게 쓴 적이 있다. 나는 무기력해지고 싶다. 기꺼이 도태되고 싶다고. 가끔은 의미도 모른 채, 내가 원하는지도 모른 채 우선은 무엇이든 하고, 또 해내는 게 내 삶이 되었기 때문이다. 난 그것에 지쳤고, 모든 걸 내려놓고 싶어졌던 순간 그런 일기를 썼다. 도태되는 것이 지는 것이 아니라, 오답이 아니라는 걸 몸소 느껴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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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주 에디터
2018.11.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마음의 설렘이 있는 일에 인생을 쓰자 [도서]
유시민 작가의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고 에디터 본인의 인생을 고민하며 적은 도서 추천글.
'어떻게 살 것인가' 이 제목은 유시민 작가의 베스트셀러로 유명하지만, 사실 나에게 이 제목으로 먼저 떠오르는 책은 따로 있다. 바로 동명의 제목으로 3년 앞서 출판된 가수 크라잉넛의 책 <어떻게 살 것인가>이다. 내 인생에서 가수 크라잉넛은 큰 자리를 차지한다. 초등학교 때 '퀵 서비스맨'으로 그들의 음악을 처음 접했다. 노래가 좋고 즐거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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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에디터
2018.11.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다재다능한 마케터의 시대가 찾아왔어 [도서]
김규림, <뉴욕규림일기>
장인성 작가의 책 <마케터의 일>을 읽은 후, 내용 외에도 선명히 기억 속에 남은 것들이 있다. 바로 올망졸망한 삽화들이었다. 그림인 듯 낙서인 듯 애매한 경계를 넘나들며 시선을 잡아끄는 이 삽화들, 함께 일하는 동료인 김규림 마케터가 그린 것이라 한다. 당장 그분의 SNS 계정을 팔로우 했다. (김규림 작가 인스타그램 @kyurimkim)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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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은 에디터
2018.11.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전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어요 - 아몬드 [도서]
남들이 정의한 관계를 깨다.
난 항상 아몬드를 먹는다. 뇌의 편도체와 비슷하게 생긴 아몬드를 먹으면 내가 평범해질 수 있다고 한다. 와그작 와그작. 난 오늘도 아몬드를 먹는다. 내가 평범해질 때까지 아몬드를 먹는 습관은 없어지지 않는다. 꿀꺽. 선재는 태어날 때부터 뇌의 편도체에 이상이 생겨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한다. 선재의 엄마는 편도체가 아몬드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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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에디터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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