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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알베르토 자코메티 특별전, 오로지 워킹맨! [시각예술]
WALKINGMAN, ALBERTO GIACOMETTI 1월에 보고 왔던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전시. 보는 내내 전율이 돋았던 나는 이 전시가 끝나기 전에 꼭 한번 다시 보러 오겠다고 다짐했다. 4월 15일 일요일. 이 전시의 마지막 주간이었기에 부랴부랴 보고 왔다. 그리고 꼭 이 전시가 끝나기 전에 보러 가기를 바란다. 사진으로는 도저히 느낄 수 없는 것들
by
신승욱 에디터
2018.04.11
리뷰
도서
[Preview]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Preview]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 Goya A L'Ombre Des Lumieres -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 프란시스코 고야(1746~1828)는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의 스페인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다. 고야는 스페인 궁정화가의 전통을 이은 '고전적' 의미의 마지막 대가이자, 전통적인 회화 형식을 차용하되 주제에서 거리를 두며 새로운
by
이승현 에디터
2018.04.06
리뷰
도서
[Preview]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츠베탕 토도로프 / 아모르문디 고야를 좋아해본 적은 없다. 어렸을 적 미술관에 대한 책을 읽다가 우연히 고야의 <아들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를 보고 너무 놀라서, 그 후로는 그 책을 볼 때마다 그 그림을 다시 보지 않으려고 그 부분의 페이지를 뭉텅이로 잡고 넘기곤 했었다. 그 외에도 고야의 그림은 좋아한 적이 없었다. 하나같이
by
위나경 에디터
2018.04.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원을 담아내는 예술가, 알베르토 자코메티展 [시각예술]
진정한 예술가의 삶에 대하여 고찰할 수 있는 전시.
마침내 나는 일어섰다. 그리고 한 발을 내디뎌 걷는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그리고 그 끝이 어딘지 알 수는 없지만, 그러나 나는 걷는다. 그렇다 나는 걸어야만 한다.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그리고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하여 걸어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 사람 같아 보이지만 사람이라기엔 너무나 앙상하고 길쭉하다. 보면 볼수록 오묘한 기분을 갖게 만드는 이 조각은
by
박윤진 에디터
2018.04.05
리뷰
도서
[Preview] 캔퍼스를 찢고 나온 고야의 환상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프란시스코 고야, 몽둥이를 든 두 남자의 싸움 (Fight with Cudgels, 1819~1823) [Preview] 캔퍼스를 찢고 나온 고야의 환상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필자는 고야의 그림을 실제 작품을 보기 전, 후로 구분한다. 그 경험이 작가에 대한 전체적인 이미지를 바꿔 놓은 것은 아니다. 필자는 지금까지도 고야를 음울한 환상을 그린 작가로
by
손진주 에디터
2018.04.04
리뷰
도서
[PREVIEW] 계몽주의의 사각지대를 포착한 사상가, 고야 [도서]
그의 밤엔 아무도 포착하지 못했던 빛이 있었다.
미신과 환상이 가득했던 18세기 중세 유럽에 이성과 합리로 무장한 계몽주의는 구세주처럼 등장한다. 그러나, 이는 다시 무자비한 폭력의 수단이 되어 또 다른 혼란과 무질서를 만들어낸다. 이렇게 계몽주의가 만들어낸 유령에 가려진 그늘을 집요하게 탐색한 예술가가 있다. 60년 가까이 2천 점의 그림을 그리며 일평생을 사회의 움직임을 포착하는데 바친 예술가이자
by
조현정 에디터
2018.04.03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 : 화목한 가족 코스프레는 과연 성공할 것인가?!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 결혼은 인생의 무덤, 총알 날라드는 전쟁터라는 아버지,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에게 다단계 치약을 팔려는 어머니, 예술가는 가정사에 얽매이면 안되나며“내 인생은 롹”이라 외치는 아들, 환경 걱정에 핸드폰 살 생각 없다며 급하면 편지를 하라”는 큰딸, 이런 가족의 막내딸이 어느 날 갑자기 특별한 손님이 온다며 모든 가족이 모이는 '특별한 저녁식사'를 마련해 논다. 과연 막내딸이 차려놓은 '특별한 저녁식사’는 가능할 것인가?
<시놉시스> "무슨 일이 있어도 모두 모이라"는 막내딸의 긴급연락을 받은 핵(폭탄?)가족! 먼저 도착한 가족들은 늘 그랬듯, 귀는 닫고 입만 열어 자기 얘기만 한다. 엄마는 꿈이 불길하다며 딸 걱정에 신경이 날카롭고, 아버지는 "당신 꿈은 늘 개꿈이었지." 엄마 속을 긁는다. 늦은 나이에 여전히 락커를 꿈꾸는 아들 건우는 "결혼은 언제 할꺼냐?"는 잔소리에
by
윤소윤 에디터
2018.04.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다름의 부딪힘이 보여주는 아름다움 [문화 전반]
보색은 상극에 있으면서도 서로를 가장 빛나게 해주는 색깔들이다. 우리는 이러한 보색의 조화를 보고 본능적으로 '아름다운 색감’이라고 느끼곤 한다. 이를 보면, 양 극단에 있는 가장 다른 두 개가 만났을 때 보여주는 아름다움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글에서는 보색의 아름다움과 같은, 서로 다른 것들의 만남이 주는 아름다움을 몇몇 문화예술 작품들을 통해 살펴보려 한다.
1. 영화 <남한산성>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청의 공격이 계속되자 임금과 조정은 남한산성으로 숨어 고립되고 만다. 국가의 존립 자체가 흔들리던 큰 혼란의 시대인 만큼 대신들의 의겸 또한 첨예하게 대립되게 된다. 그 중, 이조판서 ‘최명길’과 예조판서 ‘김상헌’의 의견 대립이 이 영화의 주 축을 이루고 있다. 최명길은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by
윤소윤 에디터
2018.04.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트렌드의 중심에 선 나를 바라보며 [도서]
트렌드란 단순히 일시적인 유행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다수의 소비자가 따르고, 만들어가는 거대한 흐름이다. 이는 5~10년 정도 오래 지속되기도 하며 더 나아가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낸다. 따라서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은 기업 및 그 외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에게 가장 큰 과제이며 경제의 핵심 열쇠이기도 하다. 사실 나는 ‘트렌드 코리아 2018’을 펼치면서 계
by
심소영 에디터
2018.03.29
오피니언
패션
[Opinion] 2018 TRENDSETTER - FASHION [패션]
TECHWEAR, GORPCORE, UGLYSHOES
(RAF SIMONS RUNWAY) 서울패션위크 주간이였다. 여러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참석하고 항상 스테디처럼 참여하던 브랜드도 눈에 보였다. 참스, 비욘드 클로젯 처럼 말이다. 이러한 런웨이를 보면 각자 브랜드의 개성도 물론 담고 있지만 트렌드를 볼 수 있다. 18 S/S 시즌을 맞아 룩북을 준비하면서 브랜드의 개성,트렌드를 고스란히 담게 된다. 물론 국
by
이민규 에디터
2018.03.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남겨진 자에게 건네는 위로 [문화 전반]
그대여, 더 이상 자책하지 마세요.
필자는 기독교인이다. 모태 신앙인으로서 어렸을 때부터 사후세계에 관한 수많은 가르침을 받아왔고, 천국에 가기 위해 혹은 지옥에 가지 않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규범을 수도 없이 배우고 따라야 했다.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하는 기독교인이지만 그래서 더욱 사후세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품곤 했다. 동시에 지옥의 실체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경계
by
조현정 에디터
2018.03.27
리뷰
공연
[Review] 색소폰과 피아노, 그날 내리던 비
촉촉히 내리는 비를 닮은 아샤 파테예바 - 코야나기 미나코의 공연
지난 3월 15일 금호아트홀 3층에서 아샤 파테예바와 코야나기 미나코의 연주가 열린날, 밖에는 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었다. 나는 비가 좋다. 하늘에 구멍이 난 듯 쏟아져 내리는 장대비는 마음의 응어리를 다 씻어 내리는 것 같아 시원한 맛이 있다. 반면, 공중에 흩뿌려지듯 내려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어느새 땅을 촉촉이 적시는 비는 마음까지 촉촉이 적셔준다.
by
이서연 에디터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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