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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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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on] 영화 [서치], 기술의 진화에도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것은
서스펜스를 표방한 가족영화, [서치]를 리뷰합니다.
<본 글은 브런치 무비패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후기입니다. 문단 앞에 ※가 있다면 스포일러를 주의하세요!> 백인 남성 중심의 할리웃 영화계에도 아주 조금씩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여성 중심의 프랜차이즈 범죄물(<오션스 8>), 첩보+코미디물(<나를 차버린 스파이>)이 나오더니 이제는 <서치>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를 중심으로 아시안 배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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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08.31
칼럼/에세이
칼럼
[순간의 영화] 비오는 날의 젖은 양말처럼 찝찝한 영화
비 오는 날의 찝찝함을 증폭시켜 줄 독특한 영화를 추천합니다.
비오는 날이 싫은 가장 큰 이유는 찝찝함이다. 빗물이 튀어 몸에 착 달라붙는 바지나 만원 지하철의 눅눅함까지, 비가 오는 게 좋은 건 실내에서 듣는 빗소리뿐이다./실내에서 빗소리를 들을 때뿐이다. 어쩌다 신발 속으로 물이라도 들어갔다 치면 질퍽한 양말 속에서 발이 울부짖는 느낌이다. 연이은 폭우가 계속되는 요즘, 비오는 날의 젖은 양말처럼 찝찝한 영화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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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에디터
2018.08.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8월, 놓치지 말아야 할 인디 트랙 Pt.1
8월, 놓쳐서는 안되는 인디 트랙 6곡을 추천합니다. 뮤직비디오와 함께 보면 더 좋습니다.
8월의 발견은 [우리가 사랑한 인디뮤지션]의 정기연재물 '2주의 발견'의 스핀오프입니다. 8월, 놓쳐서는 안되는 인디 트랙 6곡을 추천합니다. 내일은 다른 6곡으로 찾아올게요! 즐겁게 들어주세요. 뮤직비디오와 함께 보면 더 좋습니다. 잔나비 - Good Boy Twist 잔나비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아빠가 어렸을 때 쓰던 방의 옷장 구석에서 발견된 오래된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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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08.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답답한 액션 영화의 세계에서, 이런 스파이 [영화]
영화, 스파이(Spy, 2015), 미국
사실 여배우는, 그냥 '배우'다. '남자 배우'라고 할 것도 없이 그 역시 그저 '배우'다. 모든 여성이 현장이 아닌 답답한 사무국에만 있는 것은 아닐 테고, 단지 여성이어서 그가 동료들을 능가했을 때 그게 주목해야 할만한 이유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개인의 능력 덕이다. 그럼에도 '여자'와 '남자'라는 참 단순하지만 아직까지 그 간극은 무엇일까 고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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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주 에디터
2018.08.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펜타토닉스(PENTATONIX), 아카펠라의 무한 매력 [음악]
인간의 목소리가 최고의 악기라는 말이 있다. 세상에 수 백가지 악기가 존재하지만 인간의 목소리처럼 다양하고 감미롭고 또 경이롭기까지 한 소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펜타토닉스(PENTATONIX)는 5인조 아카펠라 혼성 그룹으로 현존하는 아카펠라 그룹 중 가장 유명하고 실력까지 갖추고 있음에 틀림없다. 펜타토닉스는 커스티 멀도나도(메조 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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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혜 에디터
2018.08.26
칼럼/에세이
칼럼
[순간의 영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순간들, 색다른 사랑 영화
사랑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색다른 사랑 영화를 추천합니다.
내가 그녀를 사랑한다는 것을 (마치 자명한 진리라도 되는 것처럼) 깨달았다. 그녀가 문장을 끝맺는 법이 없다는 것이, 약간 불안해하는 것이, 귀걸이의 취향이 아주 세련되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나 어색해 보였지만, 그래도 그녀는 사랑스러웠다. 나는 순간적으로 걷잡을 수 없이 이상화에 빠져들고 말았다. 시내로 들어가는 택시 안에서 나는 묘한 상실감, 슬픔을 느꼈
by
이정민 에디터
2018.08.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떠나려는 마음과, 그럼에도 사랑하는 마음 [영화]
오랜 동네를 떠나 자신이 그리는 삶으로 뛰어나가고 싶은 레이디버드. 그리고 또 다른 레이디버드인 나. 사랑하는 곳을 떠나려던 나의 마음은 이렇다는 고백이자 고민.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죽 같은 동네에 살고 있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조그만 상업 단지의 초중고가 하나씩 있는 작은 동네다. 길목마다 추억이 있고, 그래서 계절이 변할 때마다 수많은 지난날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곳이자, 나의 고향이다. 그렇지만 나는 요즘 이 동네를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아니 어쩌면 고등학생 때부터 이곳을 벗어나야겠
by
남윤주 에디터
2018.08.20
칼럼/에세이
칼럼
[순간의 영화] 여름밤, 맥주 한 캔과 보기 좋은 영화
선선해진 여름밤, 맥주 한 캔과 보기 좋은 영화를 추천합니다.
이제 슬슬 주변에서 에어컨 없이도 잘 수 있다는 소리가 들려온다. 입추도 말복도 지난 요즘, 뭔가 선선해지는 공기 탓에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론 떠나려는 여름이 아쉽기도 하다. 창문을 열면 낯선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는 여름밤, 혼자 맥주 한 캔과 함께 하는 순간에 보기 좋은 영화를 추천하려 한다. <한여름의 판타지아> 2015 한국, 일본 감독: 장건재 출연
by
이정민 에디터
2018.08.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원수를 용서하라, '밀양' [영화]
진정한 용서는 가능한가?
내가 아끼는 참 아끼는 영화 '밀양'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한다. 영화 '밀양'하면 떠오르는 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이다. 신애(전도연)는 남편을 잃고 어린 아들과 남편의 고향인 밀양으로 내려오게 된다. 막막한 상황이었음에도 그는 피아노 집을 차리고 땅도 알아보러 다니며 악착같이 삶을 이어나간다. 그러나 밀양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던 중, 아들 준이
by
김초원 에디터
2018.08.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인간의 욕망과 존재성,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영화 '블레이드러너(1982) '[영화]
유한한 삶의 소중함과 시간의 중요성을 일꺠워준 영화.
1982년에 만들어진 영화라곤 볼 수 없을 정도로 사실, 시대에 비하면 영상기술이 뛰어나다. 이 영화의 장르는 느와르 이다. 때문에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분위기가 음침하다. 어둡고 칙칙하다. 느와르 장르는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의 영향을 받았고, 냉소적인 문체로 쓰인 어두운 내용에 영향을 받아서 탄생했다. 그래서 영화 역시도 잔혹하고 폭력적이다란 수식어가 늘
by
권소현 에디터
2018.08.1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노희경 작가 [도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설책.
우리는 살면서 많은 이별을 한다. 그 이별의 대상은 한때는 연인이었던 사람과, 죽마고우였던 친구와, 나의 가족과도 말이다. 그런 이별은 슬픔이 크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특히, 20대 초반은 그 이별의 무게를 견딜 만큼 아직 성숙하지 못하다. 그로 인해 삶이 무너지고,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그 무게를 성숙하게 견뎌내는 방법을 나 역시도 알지 못한다.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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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에디터
2018.08.17
오피니언
공간
[Opinion] 국립현대미술관 톺아보기 [문화 공간]
현대미술, 어렵지 않아요. 뮤캉스 가자!
톺아보기, 고등학교 때 제주도에서 오신 국어 선생님의 방과후교실의 이름은 <현대시 톺아보기>였다. 제주도 방언이라 생각했는데 오늘 찾아보니 우리말이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다녀온 후 생각했다. `아, 난 오늘 국립현대미술관을 톺아봤구나.` ▶톺아보다 : 샅샅이 더듬어 뒤지면서 찾아보다 예술과 기술의 실험(E.A.T.) :또 다른 시작 더운 여름날 국
by
김소현 에디터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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