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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생각이 많은데 생각이 없어 [인터뷰]
멋있는 사람은 누가 봐도 다 멋있어
Q1. 어릴적 꿈이 뭐였어? 축구선수. 왜 안 했어? 못한거지 안 했다기보단. 전문적으로 축구를 배우던 놈도 아니여서. 그래도 또래에서 잘했기도 했고 너무 좋아하기도 했었고 그랬다보니까 아무래도 이제 축구선수가 첫 번째 꿈이었지 내가 태어나고 나서. 두 번째 꿈은 없었어? 그 다음에가 뭐 게임 스트리머 bj 였지. 내가 게임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상한 게임
by
한정아 에디터
2026.06.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다시 재생되는 여름, 콜미바이유어네임과 애프터썬 [영화]
끝나면 일상으로 조용히 돌아가야 하는 여름휴가, 그 정확한 장면은 흐려져도 정서는 남아 어딘가에서 계속 재생된다.
물이 비쳐 반짝거리는 와인잔. 수영장 위에 떠있는 하루살이들. 흘러나오는 노래에 따로 맞추지 않아도 같은 춤을 추던 시간. 펜션 마당의 모기향 냄새. 발바닥에 붙었다 말라 떨어지는 나무 바닥.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의미 없어진 물장난. 평상 위에 널브러진 수건들. 디카 화면 속에서 정지된, 다들 웃다가 아무렇게 찍힌 표정들. 모닥불 연기에 얼굴이 벌겋게
by
서지민 에디터
2026.06.28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파리의 사생활
조디 포스터가 이끄는 경쾌한 미스터리 추적극
파리의 사생활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6.06.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인생 초보자들을 위한 안내서 - 그린 북 Green Book (2018) [영화]
그린 북 Green book, 2018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린 북(Green Book)’. 1960년대 미국, 흑인 여행자가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과 식당을 적어둔 가이드북의 이름에서 이 영화가 인종차별의 폭력성을 다루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962년, 백악관에 초청될 만큼 명성 높은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는 위험이 도사리는 미국 남부 투어를 결심하고, 다혈질
by
정희정 에디터
2026.06.26
리뷰
도서
[Review] 서거 100주년 기념, 가우디의 생애를 파헤치다. - 안토니 가우디, 삶과 일
안토니 가우디와 그의 삶의 궤적
2026년 6월 10일, 바로 얼마 전 자신만의 독창적인 건축 세계관을 펼친 것으로 유명한 안토니 가우디의 서거 100주년을 맞았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을 건축한 것으로 유명한 가우디는 최근 안토니 가우디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안토니 가우디, 삶과 일>으로 그의 생애를 담은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가우디의 건축
by
서민주 에디터
2026.06.26
리뷰
도서
[Review] 보통사람, 가우디 - 안토니 가우디, 삶과 일 [도서]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해 '일한다는 것', '창작한다는 것', '끝까지 자신의 길을 간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보자.
우리는 흔히 안토니 가우디를 떠올리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나 독특한 곡선의 건축물을 먼저 생각한다. 하지만 '안토니 가우디, 삶과 일'은 화려한 건축 작품보다 그 작품을 만들어낸 인간 가우디의 삶과 생각에 집중하는 책이다. 이 책은 가우디 서거 100주년을 맞아 출간된 전기이자 연구서로, 오랫동안 가우디와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연구해
by
채혜인 에디터
2026.06.25
리뷰
도서
[Review] 찰나의 빛이 남긴 오래된 위로 - 모네, 빛의 순간들
삶의 감각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클로드 모네의 전 생애
처음 클로드 모네의 그림을 직접 마주한 곳은 일본 나오시마섬이었다. 조용한 공간 안에서 빛을 머금은 듯 펼쳐진 모네의 그림은 설명보다 먼저 감각으로 다가왔다. 환하고, 고요하고, 아름다웠다. 그때 내가 알고 있던 모네는 아주 단순했다. ‘빛의 화가’, ‘인상주의’, ‘수련’. 미술사를 깊이 알지 못해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름, 그리고 누구나 아름답다
by
이소희 에디터
2026.06.24
문화소식
영화
[영화] 파리의 사생활
조디 포스터가 이끄는 경쾌한 미스터리 추적극
조디 포스터가 이끄는 경쾌한 미스터리 추적극 의심과 죄책감 사이, 릴리안의 세계가 뒤집힌다 조디 포스터의 새로운 얼굴과 레베카 즐로토프스키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파리의 사생활>이 7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감독: 레베카 즐로토프스키 / 출연: 조디 포스터, 비르지니 에피라, 마티유 아말릭, 다니엘 오테유 등 / 수입, 배급:
by
박형주 에디터
2026.06.23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어떤 환경 속에서도, 잘 먹고 힘차게 걸어가기 [만화]
<던전밥>으로 보는 식사와 생존의 세계
우리는 매일 음식을 마주한다. 현대 사회에서 식사는 대개 영양소를 보충하는 기계적인 행위이거나, 자극적인 맛을 쫓는 유희, 혹은 바쁜 일과 중 해치워야 할 과제처럼 여겨지곤 한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일은 차고 넘치지만, '먹는다는 것의 본질'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되묻는 사람은 드물다. 애니메이션 《던전밥》은 판타지라는 거울을 통해 바로 이 지점을 파
by
김승주 에디터
2026.06.23
리뷰
공연
[Review] 이것도 시가 되려나 -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공연]
마음은 일목요연하지 않고, 오늘은 빈틈투성이에, 인생은 한 문장 안에서 완결되지 않는다.
1. 마음을 쓰는 일 정치(精緻)한 문장을 쓰는 것이 직업이다. 용어는 정확해야 하고, 인과관계는 한 문장 안에서 완결되어야 하며, 불필요한 수식어나 반복 없이 필요한 정보만 정제해서 과잉도 부족도 없어야 한다. 내가 돈 받고 하는 일이란 읽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논리적 허점을 찾을 수 없어서 기어이 납득할 수 있게. 길고 장황해서 산만해지지
by
오은지 에디터
2026.06.23
리뷰
도서
[Review] 빛을 향한 집념의 연대기 - 모네, 빛의 순간들 [도서]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 100점 따라가기
모네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수련 연작이나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정원 풍경이 생각난다. 그래서인지 그의 삶 역시 그림처럼 평화롭고 아름다웠을 것이라 막연히 상상해왔다. 하지만 <모네, 빛의 순간들>은 그런 선입견을 차분히 뒤집는다. 이 책은 단순히 유명 화가의 작품집이 아니라, 한 사람이 평생 동안 빛이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대상을 쫓으며 살아간 기록이다.
by
이수진 에디터
2026.06.21
리뷰
공연
[Review] 우리의 인생도 시가 될 수 있을까 -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공연]
만발하는 가시나들의 이야기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란 무엇일까. 서로를 죽고 죽이는 스펙터클한 이야기? 아니면 기구한 사연으로 절로 눈물을 훔치게 만드는 이야기? 콘텐츠 전성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의 눈길을 끄는 이야기는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때로는 작위적이지 않은 진솔하고 담백한 이야기가 가장 묵직한 울림을 남기기도 한다.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김하진
by
손현진 에디터
202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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