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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여행
[Opinion] 테이데 봉(El Teide)에서의 꿈같았던 시간 [여행]
테네리페섬의 보석같은 곳, 엘 테이데(El Teide)
테네리페섬으로 떠났던 지난 1월 지난 1월, 유럽을 여행하면서 내가 가장 기대했던 것은 역시 테네리페섬 여행이었다. 우리나라에는 <윤식당>이 방영되면서 ‘가라치코’로 유명해진 섬이지만, 사실 유럽인들에게는 이미 꽤 유명한 휴양지이다. 유럽 대륙보다는 아프리카 대륙에 가깝지만, 스페인령인 테네리페는 1년 내내 날씨가 좋아서 관광객들에게 언제나 사랑
by
김윤하 에디터
2019.05.01
작품기고
The Artist
[Chocolate-box] Prologue
[Chocolate-box ; 동화에 나올 것 같은] prologue
[Chocolate-box ; 동화에 나올 것 같은] 안녕하세요 vulnerant → '베르양'입니다. 17년도 7월부터 18년 말까지 에디터에서 문화리뷰단으로 활동해오다가 19년도부터는 그림작가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문화리뷰단으로 활동하는 동안에는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림작가로 활동하게 되면서는 (직장인이 되어버린 탓에..) 퀄리티
by
배지은 에디터
2019.04.30
리뷰
도서
[Review] 매일매일, 와비사비 [도서]
우리는 와비사비라는 단어는 모르지만, 각자의 와비사비 안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1. 와비사비 처음 책을 들었을 때 '와비사비'라는 단어가 잘 붙지 않았다. '와사비 책이네.' 라고 말하게 된다. 사실 지금도 와사비라고 부르기도 한다. 와사비.. 아니 '와비사비'는 불완전함의 미학? 이라고 쉽게 말할 수 있다. 이를 형용하는 건 어차피 다 같은 말이니, 내겐 이런 정의가 가능하다. 사실 와사비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와사비는 알싸하다면
by
최지은 에디터
2019.04.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수많은 창작물,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 [문화 전반]
기록한다는 것은 결국 나를, 그리고 타인을 긍정적으로 흔들어 놓는 일이기도 하다.
신기하게,왜 애창곡 순위 포스터에는사랑 노래들만이 가득할까? 도대체 그게 뭐 길래. 언젠가 노래방 벽을 온통 채우고 있는 차트의 제목들을 읽어보다 친구와 나누었던 말이다. 참 편협하게도 그 수많은 이야기들은 단순 연인과 관련한 곡들이겠거니 짐작한 날이 있었다. 하지만 언젠가, 이러한 나의 비좁은 사고를 넓혀볼 수 있게 된 기억이 있다. 예상했던 바와는 달
by
류승진 에디터
2019.04.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무인양품이 제안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문화 전반]
무지식당, 무지호텔, 의식주 곳곳에 스며들기 시작한 무인양품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얼마 전 출장을 갔다가 싱가포르에서 무지(MUJI) 상점에 들렀다. 일본 기업 무지는 이제 전 세계에 뻗어있는 대형 기업이다. 이 단순한 디자인에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끌린 이유는 다들 아는 것처럼 무지의 특별한 철학이 깃들여있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것을 걷어내고 본질에만 집중하는 것, 그것이 특별한 디자인 없이도 가격을 높이고 팬덤을 구축할 수 있었던
by
최수진 에디터
2019.04.18
오피니언
여행
[Opinion] 트러블 트래블: 서양에서 아시아인으로 존재하기, 첫 번째 [여행]
끝없는 '니하오'와 '치나'와의 싸움
나는 답이 없는 여행자다. 기본적으로 길치라 길을 잃는 건 일상이고, 워낙에 조심성이라고는 없는 성격인데다 술까지 좋아하니 가는 곳 마다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있다. 게다가 물건을 잃어버리는 데는 선수라 행선지마다 내 흔적 하나씩 남기기 까지. 답이 없어도 어쩜 이렇게 없어서 어떻게든 한국에 돌아가는 길만 잃지 않고, 죽을 사건사고만 일으키지 않고, 내 오
by
권희정 에디터
2019.04.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가사로 바라보기 : 인간의 굴레에서 [도서]
인생에 대한 책 중 가장 회색에 가까운 책을 읽고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싶다. 인생의 회색을 받아들이는데 조금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가사로 바라보기 : 인간의 굴레에서 인생의 양탄자 Opinion 민현 #1 독서 오랜만에 책을 읽었다. 책을 읽지 않는다는 부담감이 나를 먼저 도서관으로 이끌었고, 의무감때문에 책을 읽고싶지는 않아서 중간에 포기하지는 않을 소설을 꺼내들었다. 서머싯 몸의 ‘인간의 굴레에서’는 이 영국 소설가의 자전적 소설로, 한 청년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다. 너무 사실적
by
손민현 에디터
2019.04.14
리뷰
공연
[Preview] 동서양 악기의 조화, 뮤르(MuRR)가 들려주는 음악
'달달콘서트' 국악과 탱고, 재즈가 접목된, 뮤르(MuRR)의 공연
요즘 동서양 철학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동양과 서양의 정서와 삶의 전략 모델은 완전히 다르다고 했다. 동양은 '흐름을 타는 것'을 중요시하고 서양은 '목표와 계획'을 강조한다고 했다. 이러한 삶의 관행을 바탕으로 정서가 형성되고 문화가 형성된다는 것이었다. 동서양의 차이에 흥미를 갖고 있던 와중에, 국악창작그룹 '뮤르(MuRR) <달달콘서트&g
by
민정은 에디터
2019.04.09
리뷰
도서
[Review] 문화코드로 읽는 지구
쉽고 가볍게 문화에 대한 시각을 넓혀주는 책
책 소개 지금 내 주위에 있는 커피, 향수, 사진, 책, 옷, 신발, 노트북, 핸드폰, 음식 그리고 어제 본 영화까지. 지구 너머 건너온 상품은 물리적-정신적으로 나의 일상에 자리하고 있다. 교통의 발달이 물리적 세계의 접근성을 좁혀주었고, 미디어의 확장이 세계인의 문화를 한눈에 담아 준 덕분이다. 몇 번의 서치(Search) 과정만 거치면 나는 내가 가
by
이다빈 에디터
2019.04.07
리뷰
도서
[Review] 차이의 본질을 파고들다 : 도서 [문화코드로 읽는 지구]
문화코드의 차이에서만 머무른 것이 아닌, 왜 차이가 발생했는가 라는 질문으로 본질을 건드리는 도서
작년 겨울, 유럽여행을 약 한 달 정도 다녀왔었다. 그리고 아직도 가끔 사진을 보며 그 때의 추억으로, 그곳에 다시 갈 의지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다. 한국 음식을 그렇게 그리워하더니 왜 다시 가지 못해 안달이냐고 물을 수 있다. 당시의 여유로움을 잊지 못해서 그렇다고 하면 답변이 될까. 다른 일을 하지 않고 맛있는 것을 먹고, 좋은 것만 보러 다닌 것에서
by
맹주영 에디터
2019.04.07
칼럼/에세이
에세이
[시를 다시 쓸 때까지] 02. 내 미래의 고양이에게
늘 우다다 사랑하며 뒹굴자. 매일 신나게 창밖을 바라보고 잠도 푹 자자.
[시를 다시 쓸 때까지] 02. 내 미래의 고양이에게 글. 김해서 안녕, 아직 오지 않은 고양이야. 너의 이름은 아마도, '비누' 아니면 '생강'. 그것도 아니면 '마요' 혹은 '네즈'이겠지. 너는 그저 너겠지만, 나는 너를 내 멋대로 콧소리 내며 부르겠지. 나는 아직 한 번도 다른 무언가를 키워본 적이 없단다. 강아지는커녕 금붕어도 거북이도 키워본 적이
by
김해서 에디터
2019.04.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촛농이 흐른 곳(2) [도서]
촛불집회가 지난 지 2년. 한국문학의 방향을 묻다
「비평이 왜 중요한가」라는 제목으로 알 수 있듯이, 양경언은 비평 담론을 '문학'이라는 영역에서 '사회 전반'으로 확장한다. 그러므로 김현의 『지혜의 혀』를 가장 먼저 언급하면서 "'혁명의 낭만화'를 문제화"하는 그녀의 시도는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글의 결을 신선하게 한다. 『지혜의 혀』는 지어진 시기나 내용을 보아도 촛불집회를 연상하게 만드는 뉘앙스가
by
원종환 에디터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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