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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50억 년의 우주를 담은 연극 - 우리별 @한양레퍼토리씨어터
"50억 년의 우주를 담은 연극" 우리별 - 지금까지 보지 못한 형식의 연극이 온다 - Intro. 내용에 앞서 티켓을 받으러 갔는데, 티켓부스에서 어릴 적에 자주 먹었던 불량식품 '아폴로'를 주었다. 그냥 '기획사 측의 성의표시구나' 정도로 생각하며 독특하다는 생각을 하며 감사히 받았다. 그리고 이 연극이 끝나고 나서 나는 이 아폴로의 의미를 비로소 깨닫
by
장혜린 에디터
2018.09.20
리뷰
공연
[Review]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공연]
어렵고도, 이해하는 데 노력이 필요한 극이었다. 지금껏 봤던 무대 중 가장 특이하다고 느껴졌던 달 모양의 원형 무대는 꽤 가파르게 경사져있어서 저 위에서 걷고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의아했다. 사다리를 타고 배우가 등장했고 시놉시스대로 살인이 일어났다. 그 이후의 스토리는 사실 시놉시스가 아니었다면 이해를 하기에 조금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오롯이
by
최은별 에디터
2018.09.20
리뷰
공연
[Review] 지구와 나의 평행이론, 연극 우리별
연극 '우리별' 시놉시스 난 지구. 여기는 코스모스 아파트 19단지. 우리 가족은 오늘 여기로 이사를 왔다. 난 태어나서 6억 년간 혼자였는데 이제는 주변이 꽤 떠들썩한 거 같다. 엄마와 함께 옆집에 인사를 간다. 나보다 조금 작은 여자애가 나온다. 이름은 달님이. 단짝 친구가 된다. 매일매일 붙어있지만, 조금씩 멀어지는 게 느껴진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
by
윤소윤 에디터
2018.09.19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우리별
너무나 소중하지만 한눈을 팔다가 사라져 버릴 지도 모를 것들에 대한 이야기
우리별 - 지금까지 보지 못한 형식의 연극이 온다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9.11
리뷰
도서
[Review] 유별난 영화잡지, '프리즘 오브' [도서]
결국 난 팬이 되었다.
지하철을 탈 때마다 항상 경이롭다고 느끼는 것은 10명 중 9명이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것이다. 버스에서도, 정류장에서도, 에스컬레이터에서도, 심지어 걸어가면서도 2018년의 사람들은 핸드폰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이러한 세태 속에서 종이 매체들이 줄줄이 망해가는 것은 당연지사. 매니아 층이 탄탄한 ‘책’은 비록 가늘더라도 길게 명맥을 유지할 듯하지
by
박민재 에디터
2018.09.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잔나비, '슬픔을 노래하고, 아픔을 웃어내려는 청춘에게' [음악]
청춘의 낭만과 환상, 야속하게도 씁쓸하고, 불안한 것들이 먼저 교차하는 것 같다. 사랑과 이별, 열정과 권태, 방황과 고민이 어우러진 청춘의 감정은 복잡하고도 미묘한 것들로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고단하고 불안한 현실을 공감하며, 적잖이 유치하고, 재기발랄한 잔나비의 멜로디와 가사는 결코 가볍지 않다. 애써 슬픔을 농담하고, 아픔을 웃어내려는 청춘에게 잔나비의 노래는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볼 낭만과 환상을 떠올리게 하며, 그들 특유의 소탈한 감성으로 이 시대 청춘들을 위로한다.
청춘의 낭만과 환상, 야속하게도 씁쓸하고, 불안한 것들이 먼저 교차하는 것 같다. 사랑과 이별, 열정과 권태, 방황과 고민이 어우러진 청춘의 감정은 복잡하고도 미묘한 것들로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고단하고 불안한 현실을 공감하며, 적잖이 유치하고, 재기발랄한 잔나비의 멜로디와 가사는 결코 가볍지 않다. 애써 슬픔을 농담하고, 아픔을 웃어내려는 청춘에게 잔나
by
차소정 에디터
2018.09.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외롭다는 말도 아무때나 쓰면 안 되겠어요 [기타]
제 외로움을 지킨 이들이 있어 / 아침을 만나는 거라고 봐요 (특별한 일 中)
앞코가 뾰족한 구두를 신고 걸었다. 지하철역에서 20분 정도를 더 걸어야 약속 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평소에 신지 않던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걸으니 점점 발이 아파졌다. 새 신발이라 그런지 아직 길이 들지 않아 구두 뒤축에 닿은 살이 자꾸만 쓰라렸다. 아마도 물집이 잡혔던 곳이 터진 것 같다. 목적지 가까이 도착해서 길을 헤매며 높은 계단을 여러 번
by
김하늘 에디터
2018.09.08
리뷰
공연
[Review] 기녀 이야기꾼이 전하는 '오셀로' [공연]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날 '판소리 오셀로' 관람을 위해 정동극장을 찾았다. 외딴 섬처럼 검은 무대 한 가운데에 설치된 평상 형태의 설치물에 소리꾼이 고고하게 앉아 존재감을 내뿜었다. 극의 처음부터 끝까지 홀로 이야기를 전하는 기녀 '단'은 그야말로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네 명의 연주자를 뒤로 하고 혼자서 주어진 공간을 사뿐사뿐 걸어다니며 여유롭게 연기를
by
최은별 에디터
2018.09.04
리뷰
공연
[Preview] 시간이 기억하는 당신의 세계 [공연]
시간이 주는 아름다움이 있다. 행복이란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시간'이라고 대답할 만큼 나의 인생에서 시간은 정말 중요하다. 쌓여온 시간으로 인해 현재의 내가 있고 그 시간들이 존재하기에 지금 나의 생각과 행동이 진행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은 '과거, 현재, 미래 모든 순간을 동시에 살 수 있다면'이라는 전
by
최은별 에디터
2018.09.02
리뷰
공연
[Preview] 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가 날 울게 만든다, 연극 [우리 별]
늘 곁에 있어 지나치는 소중한 것들에 대하여 연극 [우리 별] . . . 아빠는 말씀하셨다. 너무 작은 것들까지 사랑하진 말라고. 작은 것들은 하도 많아서 네가 사랑한 그 많은 것들이 언젠가 모두 널 울게 할 테니까. 나는 나쁜 아이였나 보다. 난 아빠가 그렇게 말씀하셨음에도 빨간 꼬리가 예쁜 플라밍고 구피를 사랑했고, 비오는 날 무작정 날 따라왔던 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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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2018.08.31
작품기고
[청춘] 나는 매일 어제의 나와 이별한다.
우리는 매일 '어제의 나'와 이별하며 살기에.
만남이 있다는 건 이별도 있다는 것.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스치고 이별을 하며 산다. 그 중, 무엇보다 더 마음속에 새길 이별은 '나'와의 이별. 어제의 내가, 후회 없는 시간을 보냈기를. 오늘의 내가, 마음껏 하루를 누렸기를. 우리는 매일 '어제의 나'와 이별하며 살기에.
by
김영임 에디터
2018.08.30
리뷰
공연
[Preview] 랩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연극 - 우리별
연극계에서는 지속적으로 실험적이고 흥미로운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관람객의 눈과 귀, 모든 오감과 마음까지 사로잡아버리는 다양한 연극들은 기존 형식과 틀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무대를 채운다. 특히 오는 9월 6일부터 16일까지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진행될 연극 우리별은 그런 점에서 다른 연극과 차별화한 연출을 선보인다. 일본 유명 작가 시바
by
신은지 에디터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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