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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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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삼시세끼 - 지극히 일상적인 것들에 대한 행복 [문화전반]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결코 거대한 것들이 아니다
하다 못해 냉장고도 없어서 옆집 냉장고를 빌려야만 하는 문명이라고는 많이 찾아볼 수 없는 섬의 작은 집에 며칠을 머무르며 삼시세끼를 해먹는 방송이다. 촬영 중에 도망도 가고 제작진과 끊임없이 전쟁을 선포하고 투덜거리며 생활한다. 자신이 나오는 방송이지만 재미도 없고 망할거라는 얘기도 서슴없이 한다. 모두가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아니고 쉬는 사람,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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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희 에디터
2016.12.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11분에 담긴 삶의 미학 [문학]
성에 내재된 성(聖)스러운에 대한 깊은 탐구
11분. 겨우 11분을 축으로 세상이 돌아가고 있었다. 하루 24시간 중 그 11분 때문에(말도 안되는 소리긴 하지만, 모든 사람이 매일 밤 아내와 사랑을 나눈다고 가정할 때) 결혼을 하고, 가족을 부양하고, 아이들의 울음을 참아내고, 늦게 귀가하게 되면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함께 제네바 호숫가를 거닐고 싶은 수십 수백 명의 다른 여자들을 훔쳐보고, 자
by
강태희 에디터
2016.12.03
리뷰
전시
[Preview] 알폰스 무하,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 展
무하 스타일의 독보적인 그래픽을 엿보다
유럽 미술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알폰스 무하를 만나다 관람 정보 관람 시간12월, 1월, 2월: 오전 11시 - 오후 7시(입장마감 : 오후 6시)3월: 오전 11시 - 오후8시(입장마감: 오후 7시) 휴관일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2016년 12월 26일 월요일2017년 2월 27일 월요일* 1월 설연휴 정상운영 기타 사항 문화가 있는 날 진행 일정
by
강태희 에디터
2016.11.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었다 [문학]
작고 소외된 것들에 대한 고찰 그리고 사랑
서점에서 시집 코너를 훑어보다가 이 시집을 만났다. 시집의 특성상 얇디 얇은 책이라 빼곡한 코너의 시집 제목을 읽는 것 또한 집중하여야 한다. 책을 고르는 데 있어서 제목만으로도 마음을 빼앗겨 그 책을 집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 시집의 경우가 그러했다.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었다니. 아직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몰라도 이 문장만큼은 꽤 로맨틱하고 애틋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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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희 에디터
2016.11.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담담하게 삶을 위로하는 시인 -고은 [순간의 꽃] [문학]
시인 고은의 [순간의 꽃], 문장으로 청춘에게 위로를 고하다.
마음이 이다지도 헛헛한 이유는 단지 쓸쓸한 가을이기 때문일까. 낙엽이 바스락거리는 계절로 접어들 때 즈음에는 잠 못 이루는 밤이 셀 수 없이 많아졌다. 오늘은 꼭 일찍 수면에 빠지리라 굳게 다짐하며 눈을 꼭 감으면 오히려 지나치게 많은 상념들에 사로잡혀 뒤척이며 잠들지 못했다. 수많은 별들이 떠올라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우주를 헤엄치는 순간에 나의 눈꺼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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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희 에디터
2016.11.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당신의 낭만의 별이 휘몰아치던 밤은 언제인가. - 영화 '미드나잇인파리' [시각예술]
우디 앨런의 작품 중에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미드나잇 인 파리'가 다시 재개봉하면서 나 또한 다시 이 영화를 찾게 되었다. 예술의 나라인 프랑스, 그중에서도 가장 낭만적인 것들의 집합체의 도시 파리를 배경인 영화다. 파리에 다녀온 사람이라면 또 가고싶은 욕망이 슬그머니 들게끔 하고, 아직 가보지 못한 이들에게 벌써 마음만큼은 파리지앵이 되어 주인공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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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희 에디터
2016.10.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캐롤] - 그들의 '사랑'이 이 곳에 있다 [시각예술]
*영화의 일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50년대 뉴욕, 맨해튼 백화점 점원인 테레즈(루니 마라)와 손님으로 찾아온 캐롤(케이트 블란쳇)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거부할 수 없는 강한 끌림을 느낀다. 하나뿐인 딸을 두고 이혼 소송 중인 캐롤과 헌신적인 남자친구가 있지만 확신이 없던 테레즈, 각자의 상황을 잊을 만큼 통제할 수 없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감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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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희 에디터
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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