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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유진의 실종에는 법칙이 있다 - 실종법칙 [공연]
각자의 견고한 믿음으로 만들어진 법칙
유진이 실종됐다. 유진이 핸드폰을 꺼두고 행방불명이 된 지도 24시간째. 유진은 과연 어디로 사라진 걸까? 연극 <실종법칙>은 유진의 언니, 유영이 유진의 실종에 유진의 오래된 남자친구였던 민우를 의심하며 그의 자취방을 찾으면서 시작된다. 극의 배경이 되는 민우의 반지하 방에서 그들은 서로가 기억하는 유진의 기억을 쏟아낸다. 이렇게 '유진'이라는 인물을
by
백소현 에디터
2024.04.21
리뷰
공연
[Review] 한 사람이 사라졌다! 추리극 실종법칙
날선 대화 속 숨겨진 진실
by
김채은 에디터
2024.04.20
리뷰
공연
[Review] 우리는 서로에 대해 온전히 알 수 있을까 - 실종법칙 [공연]
'실종'이라는 상황 아래 드러나는 숨겨진 진실
* 이 글은 연극 <실종법칙>의 결말에 대한 강력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승진을 앞둔 유진. 그녀가 휴대폰을 꺼놓고 행방불명된지 24시간이 지났다. 유진의 언니 유영은 유진의 오래된 남자 친구 민우를 의심한다. 평소 민우에 대해 꺼림직한 느낌이 들었고, 실종되기 하루 전날 다른 남자가 생겼다는 유진의 고백을 들었기 때문이다. 민우의 범죄에
by
정소형 에디터
2024.04.20
리뷰
공연
[Review] ‘미지(未知)’에서 싹튼 공포 – 실종법칙 [공연]
내가 알던 ‘너’가 실종되었다
공포와 불안은 '미지(未知)'에서 온다. 낯설고 알 수 없는 감각은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환기하며 공포와 불안을 불러일으킨다. 그렇기에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끼는 관계는 ‘내가 알고 있는, 내가 보고 있는 ’너‘가 진짜 ‘너’일 것‘이라는 믿음이 전제가 될 때 가능하다. 이러한 신뢰는 관계를 지속하는 토대가 되며 이것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면, 이는 그
by
김효중 에디터
2024.04.19
리뷰
공연
[Review] 지인이 낯설어지는 순간, 연극 "실종법칙"
지인이 실종되었다. 지인이 낯설어 보인다.
우리는 때때로 우리와 가족이나 친구 등 우리와 무척 친한 관계의 사람에게 의외의 면을 발견하고 놀라곤 한다. 운동을 못 하던 친구가 수영은 잘한다거나 조용한 줄 알았던 녀석이 술자리에선 분위기를 이끄는 리더가 되기도 한다. 의외성은 때때로 부정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항상 다정하고 상냥하다고 믿던 사람이 운전만 하면 욕을 할 때, 종업원에게 하대할 때. 내
by
김혜원 에디터
2024.04.19
리뷰
공연
[Review] 어쩌면 실종된 것은 ‘관계’이다 - 공연 ‘실종법칙’
당신의 관계는 안녕하신가요?
지난 해 대학로와 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였던 미스터리 추리 연극 <실종법칙>이 새로운 출연진과 함께 이번에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추리, 구미가 당기는 키워드가 두개나 들어간 연극이라니,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었던 이유가 내게는 꽤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나에게 공연계로의 첫 입문의 길을 열어준 작품도 대학로에서 오픈런으로
by
박다온 에디터
2024.04.19
리뷰
공연
[Review] 여기 있는 모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 실종 법칙
진실한 범인을 찾아야 하는 실종 사건의 중앙에, 모든 공간 안의 사람들은 거짓을 말하고 있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일까. 우린 결국 어떤 진실을 맞이하게 될까.
진실한 범인을 찾아야 하는 실종 사건의 중앙에, 모든 공간 안의 사람들은 거짓을 말하고 있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일까. 우린 결국 어떤 진실을 맞이하게 될까. 실종 법칙 연극 <실종 법칙>은 미스터리 스릴러 전으로 유영의 친동생이자 민우의 여자친구였던 유진이 실종되고 그 과정에서 수면 위로 드러나는 진실들을 마주하는 이야기이다. 이 연극
by
황수빈 에디터
2024.04.19
리뷰
공연
[리뷰] 무슨 법칙이라고? - 연극 실종법칙
법칙은 실재하는가? 그렇다면 원칙은? 그렇다면 규칙은?
시놉시스 행방불명된 유진, 그를 찾아 나선 유영. 그리고 만나게 된 민우. 대기업에서 승진을 앞둔 유진. 그녀가 휴대폰을 꺼놓고 행방불명 된 지 24시간이 지났다. 유진의 언니 유영은 유진의 오래된 남자친구 민우를 의심한다. 평소 민우에 대해 꺼림직한 느낌을 가졌고 실종되기 하루 전날 다른 남자가 생겼다는 유진의 고백을 들었기 때문이다. 민우의 범죄에 대
by
한승민 에디터
2024.04.16
리뷰
공연
[Review] 연민, 비탄, 그리고 경외 – 뮤지컬 피에타 [공연]
<피에타>의 현대적 재해석
피에타(Pietà)는 가톨릭 예술 주제의 하나로, 주로 성모 마리아가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시신을 안고 슬픔에 빠진 모습을 묘사한다. 가장 잘 알려진 작품으로는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만날 수 있는 미켈란젤로의 조각 <피에타>가 있으며, 외젠 들라크루아, 빈센트 반 고흐, 케테 콜비츠를 비롯한 수많은 예술가가 시대를 불문하고 회화, 조각
by
최아연 에디터
2024.03.28
리뷰
공연
[Review] 아베 마리아 - 뮤지컬, 피에타
그러니 당신이 한 것을 내 어머니께 주시옵소서. 내 어머니를 연민하소서.
예술의전당으로 가는 길, 406번 버스에서 창 밖을 오래 바라보았다. 귓전에다가는 쇼팽 발라드를 틀어둔다. 무드를 가라앉혀 두기 위함이다. 점차 차분하게 내리깔린 두 눈 위로, 무심하게 속삭이는 이 세상을 나는 사랑한다. 편안하고 흡족한 기분, 내리밟은 정류장은 예술의 전당 정문으로부터 멀어 조금 걷는다. 그즈음 밤 날씨가 오락가락해 코트 단벌로 겨우 참
by
서상덕 에디터
2024.03.26
리뷰
공연
[Review] 채워넣는 우리들의 피에타 [공연]
그 어떤 작은 사랑만이라도 경험해본적이 있는 한, 언제까지나 우리들의 이야기일 것이다.
<피에타>라 하면, 십중팔구 미켈란젤로의 조각상을 떠올릴 것이다. 십자가에 못이 박혀 죽은 예수의 죽음을 비통해하는 그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를 형상화 한 작품. 어떠한 개인만의 감정이나 해석을 떠올릴 수 있는 나이가 되기도 전에 이 작품에 대해서 배웠기 때문일까. 이 작품은 나에게 큰 의미를 전달해 주지는 못했다. 그저 다소 편안해 보이는 성모 마리아의
by
한정아 에디터
2024.03.23
리뷰
공연
[Review] 절제된 상실을 노래하다 - 뮤지컬 피에타 [공연]
울림은 어느 때보다 가장 묵직하게, 심장 깊이 들어왔다.
뮤지컬 <피에타>는 인간의 역사 이래로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사회의 부조리, 사회 구조의 악에 대한 고찰을 담아낸 작품이다. ‘피에타’는 이탈리아어로 ‘슬픔’, ‘비탄’을 뜻하는데, 공연은 사회적 살인을 당한 자식을 둔 어머니의 절규를 생생하게 보도한다. 뮤지컬 <영웅>, <라 레볼뤼시옹>의 배우 김사라가 원 캐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극은 총 다
by
박정빈 에디터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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