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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X - RAY MAN 닉 베세이 展 [시각예술]
우리가 육안으로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보게 해주는 < X-RAY MAN 닉 베세이전 >은 우리에게 외면과 내면, 삶과 죽음, 더 나아가 만물의 '본질'에 대해 새롭게 성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엑스레이 맨 - 닉 베세이 >전은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총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닉 베세이와 영국 런던의 대표 미술관 빅토리아 앤 앨버트(The V&A Museum)가 협업한 발렌시아가 프로젝트(Balenciaga Project) 2017년 신작이 공개된다. 지금으로부터 약 120여년 전 독일의 물리학자 빌헬름 뢴트
by
주유신 에디터
2017.08.19
작품기고
[Moonlight] 나쁜 습관
복잡한 인간관계와 나의 나쁜 습관.
illust by hyera. / 종이, 연필, 색연필 어려운 인간관계 그리고 반복되는 나쁜 습관 벗어나기 위해서 잊어버리기 위해서 정면을 쳐다보고 나를 '준비'해야 한다, 지금은 너무 아프고 슬프지만 그들에게 화가 나지만 이것 또한 모두 미련없이 지나쳐야 할 것. 날렵한 고양이처럼 '착지'를 잘해야 하는 때.
by
김혜라 에디터
2017.08.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옥자야, 옥자야' 인간의 이중성을 향해 부르짖다 [영화]
2017 봉준호 감독의 신작
좋은 영화를 말하는 기준은 수없이 다양하지만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도 그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영화는 자체의 아름다움으로써 그 순간 향유되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삶에서 오래도록 남아 기억되기도 한다. 모든 이들은 다른 생각과 경험을 가지고 다른 시각에서 영화를 바라보기에 그것은 결코 일률적이지 않지만, 때로는 영화가 누군가에게 하나의 '계기'가
by
강우정 에디터
2017.08.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랭보의 물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이미지, 답 [문학]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존재하는 것일까?
우리 인생은 불행이다. 끝없는 불행의 연속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존재하는 것일까? -아르튀르 랭보가 죽기 전 남긴 말 나는 왜 태어났을까요. 어릴 적, 가슴에 피멍이 든다는 말을 세상을 통해 배우면서 나는 이 질문으로 스스로 그 가슴에 못을 박았다. 어린아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복수였다. 녹이 슬어라, 녹이 슬어서 영원히 잊지 마라. 그 질문을 빼면
by
성채윤 에디터
2017.08.09
리뷰
공연
[Preview] '정의란 무엇인가'
집단적 패닉의 혼돈 속에서도 침략자들의 윤리적 이중성과 도덕적 모순을 꾸짖으며,인간답고 의연한 최후를 맞으려는 트로이 여인들의 처절하고 조용한 투쟁을 그린 드라마
트로이의 여인들 - 그리스의 여인들 2 - . . . Synopsis 전쟁으로 피폐해진 도시에 시체들과 함께 남겨진 트로이의 여인들. 그들은 유린을 당한 채 노예로 전락한다. 트로이의 왕비 헤카베는오디세우스의 종이 되고, 그녀의 딸 카산드라는 강간을 당한 채 아가멤논의 침실로 불려들어간다. 또 아킬레우스의 사랑을 받은 포리크세네는 무참히 살해되어 아킬레우
by
이수안 에디터
2017.08.03
리뷰
공연
[Preview] 그 중심엔 인간답기를 원하는 여인들이 있었다.
트로이의 여인들은 인간다운 최후를 위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 그들은 나만큼 용감할까, 나보다 용감할까. 여성의 비극을 고리타분하고 진부한 역사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들에게 조언을 구한다.
지금 나는 벤쿠버에 있다. 7월 한 달 간 벤쿠버 섬이라 불리는 빅토리아에서 어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뒤 6일 가량 벤쿠버를 여행 중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볼거리가 많지 않아서 유유자적, 한가하게 도심을 거닐고, 아늑한 카페를 찾아다니고, 음악을 듣는다. 아마 이 프리뷰가 아트인사이트에 올라가면 나는 이미 한국으로 돌아가는 중일 것이다. 유럽에 이어 두 번
by
반채은 에디터
2017.08.02
리뷰
공연
[Review] (~7/9) 동시대 인간의 해부 그리고 부재감을 묵도하는 사회 - 붉은 매미 @대학로 나온씨어터
"동시대 인간의 해부 그리고 부재감을 묵도하는 사회" 붉은 매미 -고독한 소년, 고립된 소녀- 나온씨어터는 지난 날 연극 <산토끼>와 연극 <상처투성이 운동장>를 관람했던 장소이다. <상처투성이 운동장>도 너무나도 심오했다는 기억이 강렬히 남아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더라. 이 곳은 개인적으로 작품성이 높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뇌리에 깊이 박히는 작품들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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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린 에디터
2017.07.13
리뷰
도서
[Preview] “인간은 인간을 위해 살아야 한다. 그리고 ‘일’해야 한다” 100살이다 왜!
호모 헌드레드 시대, 가장 따뜻한 처세법 100세 샐러리맨을 지탱해준 건 ‘이타심’ 장수비결 따위는 없다 100세 생일날 당신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 것인가 “인간은 인간을 위해 살아야 한다. 그리고 ‘일’해야 한다” 후쿠이 후쿠타로 | 옮긴이 이정환 | 펴낸곳 나무발전소발행일 2014년 5월 15일 | 216페이지 | 분야 경제경영 자기계발 정가 12
by
이경민 에디터
2017.07.07
리뷰
공연
[Review]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비극 < 그리스의 여인들, 안티고네 >
< 안티고네 >는 한 편의 시 같은 극이었다. 절제된 기타 연주와 허밍, 무대 위를 쳐들어왔다가 순식간에 미끄러지며 빠져나가는 대사들의 여운, 강렬한 눈빛들.
<그리스의 여인들, 안티고네> by. 극단 떼아뜨르 봄날 출연 송흥진 ㅣ 이춘희 ㅣ 이 길 ㅣ 고애리 ㅣ 윤대홍 ㅣ 장승연 ㅣ 엄태훈 < Review >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작품은 연극 <심청> 이후로 두 번째다. 그리고 이번에 본 작품으로 말미암아 내게 이 극단은 '믿고 보는 극단'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안티고네>는 <오이디푸스 왕> 이후의 이야기다
by
김해서 에디터
2017.06.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종의 기원
싸이코패스로 인해서 일어난 살인사건은 대체적으로 큰 이슈를 끈다. 그 이유는 잔인한 살인방법이나 연쇄살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범인이 싸이코패스인 경우가 여럿 있었고, 그때마다 싸이코패스에 대한 이야기는 큰 이야깃거리가 됐다.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은 싸이코패스인 한유진의 시점으로 쓰인 책이다. 책은 피비린내를 맡은 유진이 일어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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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에디터
2017.06.22
오피니언
공연
군인, 전쟁 속의 인간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4일까지, 남산예술센터에서 연극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가 공연 되었다.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는 작년에 초연한 이후로 한국연극평론가협회가 선정한 2016 올해의 연극 베스트3, 월간 연극이 선정한 2016년 올해의 공연 베스트7에 선정 되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연극이다. 이와 같이 워낙 유명세를 떨친 작품이다 보니 재
by
정주희 에디터
2017.06.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올드무비 '라쇼몽', 보고싶은대로 보는 인간 [영화]
객관을 표방한 주관의 인간. 그리고 에고이즘의 라쇼몽.
세상에 객관적인 사람이 존재할까? 그 누군가는 이성을 믿고 '맞다'라고 대답하겠지만, 사실 인간은 그다지 객관적이지 않다. 이성의 힘을 철저히 믿는다 할지라도 인간에게는 감성의 영역이 존재하고, 모든 상황을 1인칭의 시점에서 맞이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찰나의 순간에도 무의식적으로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익을 판단하고 심지어 궁지에 몰렸을 때, 자신
by
서희진 에디터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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