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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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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생과 사의 경계에서 떠나는, 연극 기묘여행
그 사이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살인자의 부모와 피해자의 부모가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극단 산수유가 이번에 선보이는 연극, <기묘여행>의 줄거리를 한 줄로 소개한다면 위와 같다. 3년 전, 열다섯의 소녀 카오루를 죽인 살인범 아쯔시는 사형을 언도받은 뒤 항소를 포기한다. 카오루의 부모는 아쯔시를 죽여 딸의 복수를 하기 위해, 그리고 아쯔시의 부모는 사형만은 면하도록 항소하게끔
by
이채령 에디터
2018.11.29
리뷰
도서
[Preview] 누구에게나 영감을 선사할 지중해 여행_장 그르니에, 『지중해의 영감』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위해 미리 정해진 어떤 장소들이, 어떤 풍경들이 존재한다.' 여름의 지중해는 저에게 있어서도 오감의 영감이 넘쳤던 장소였습니다.
올 여름, 지중해를 다녀왔습니다. 2달 간의 유럽여행 중 이탈리아, 프랑스, 크로아티아, 그리스, 이집트 정도가 제가 다녀온 지중해 연안 국가라고 할 수 있겠네요. 거의 한 달을 넘게 지중해 연안에서 보낸 셈입니다. 여름의 지중해는 뜨거웠고, 많이 건조했고, 더웠습니다.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오감의 영감 장 그르니에는 『지중해의 영감』 서문에서
by
김다혜 에디터
2018.11.29
칼럼/에세이
출판저널이 선정한 편집자 기획노트 Vol.10
편집자가 직접 들려주는 책의 기획의도, 제작 후일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
출판저널이 선정한 편집자 기획노트 Vol.10 선정 및 정보 제공 - 출판저널 <출판저널>이 선정한 [편집자 기획노트]는 편집자가 직접 들려주는 '기획노트'를 통해 책의 기획 의도와 제작 후일담을 전합니다. 딩동~ 도양이 도감 마을은 맨천 구신이 돼서 물의 여행 미술 시간 마술 시간 바로 너야 발걸음 딩동~ 고양이 도감 자연 생명체와의 소중한 만
by
윤재연 에디터
2018.11.29
작품기고
The Artist
[Untangle] 완벽한 날 3. 편지
마지막으로 이 말을 하면 될 것 같았다
완벽한 날 2-2. * 여름 편지쟁이 {Untangle} -여름빛 물- 완벽한 날 3. 편지 [7월 5일] 으으 톡톡톡 가벼운 빗소리에 묵직한 한숨을 올리며 아침을 맞이했다. 비 오는 날의 아침. 어젯밤에 내리기 시작한 비가 아직도 내리고 있었다. 머리가 어지럽다. 어제 몇 시에 잤는지도 모른다. 새벽 두 시가 넘어서 시계를 확인하고는 한참을 자지 못하고
by
오예찬 에디터
2018.11.29
리뷰
공연
[Preview] 살인사건과 사형수, 그리고 남겨진 자들의 이야기_연극 <기묘여행>
“사형은 또 다른 살인이다 vs 사형은 정의 구현이다” 당신은 어떤 주장에 동의하시나요?
“사형은 또 다른 살인이다 vs 사형은 정의 구현이다” 당신은 어떤 주장에 동의하시나요? 사형당하지 않는 사형수 한국은 사형제도가 존재하긴 하지만 형이 실질적으로 집행되지 않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법원에서 범죄자에게 사형을 선고한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범죄자가 사형당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형 집행을 기다리며 감옥에 무기한 수감된다는 점에서 무기징역
by
김다혜 에디터
2018.11.29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스위스, 그래도 좋았다 (2) [여행]
뜻대로 되지 않은 스위스 여행, 그 마지막 이야기
스위스 여행 셋째 날 아침이 밝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날씨부터 확인했는데, 전에 본 일기예보대로 흐렸다. 평소엔 안 맞을 때도 많던 일기예보가 스위스에서는 기막히게 잘 들어맞았다. 어찌 됐든 일정대로 그린델발트로 출발했다. 점차 날씨가 개기를 바라면서. 언제나 그렇듯, 날씨는 변덕스럽지 않은가. 인터라켄(숙소) - 그린델발트 - 피르스트 (바흐알프 호수
by
정지영 에디터
2018.11.29
리뷰
공연
[Preview] 살인자라서 죽이고 싶었던, 살인마라도 살리고 싶었던, 기묘여행
사람을 잃은 사람이 삶을 잘 영위할 수는 있을까. 살인사건을 전하는 뉴스를 볼 때마다 한 삶의 소멸을 생각한다.
[Preview] 살인자라서 죽이고 싶었던 살인마라도 살리고 싶었던 기묘여행 사람을 잃은 사람이 삶을 잘 영위할 수는 있을까. 살인사건을 전하는 뉴스를 볼 때마다 한 삶의 소멸을 생각한다. 뉴스로 전해진 피해자들은 내가 익숙한 사람들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다. 용돈벌이를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남자친구와 저녁 데이트를 즐기거나, 그들은 어쨌든 일상을
by
손진주 에디터
2018.11.29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어떤 빨래 [여행]
빨래, 잡다한 생각의 온상
1) 2014년 5월 따스한 햇볕 아래, 나는 베네치아에 있었다. 도시 특유의 분위기 때문인지 그곳에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지도를 보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 좁고 미로 같은 골목길을 정처 없이 떠돌다 보면 예기치 못한 즐거움을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 그렇게 목적지 없는 여행을 시작했다. 골목의 매력은 다양했다. 아름다운 외벽장식, 게으
by
정영동 에디터
2018.11.28
리뷰
공연
[Preview] 불편한 여정으로 초대합니다
연극 '기묘여행' 프리뷰
매일 신문의 사회면에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실린다. 그런 기사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삽시간에 여기저기로 퍼져 나간다. 물론특정 사건이 기사를 통해 공론화되고 널리 알려짐으로써 얻는 순기능도 있다. 개개인의 분노가 모이면 때로 세상을 바꾸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사건사고를 그저 자극적으로 '소비'하고 있다는 것을 부정
by
김소원 에디터
2018.11.28
리뷰
공연
[Preview] 남겨진 사람들, 기묘여행
극단 산수유의 10주년 기념 연극 <기묘여행>. 살인과 용서, 생명과 죽음을 둘러싼 이 기묘한 여행의 종착역은 어디일까.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극단 산수유가 10주년 기념 연극 <기묘 여행>을 무대에 올린다. 열다섯 살의 소녀 카오루를 살해 후 사형 선고를 받은 아쯔시. 아들의 사형만큼은 피하고 싶은 아쯔시의 부모와 딸을 죽인 살해범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찬 카오루의 부모는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채 1박 2일의 기묘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것이 연극 <기
by
송영은 에디터
2018.11.26
리뷰
공연
[Preview] 기묘여행 - 남겨진 삶의 의미 [공연]
저마다 다른 입장의 남겨진 자들의 미묘한 여행 , 극단 산수유의 '기묘여행'
미묘한 그들의 '기묘여행' 12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동양예술극장 3관에서 '기묘여행'이 공연된다. '기묘여행'은 사형제도에 대한 깊이있는 공연으로 제목 그대로의 기묘한 내용을 담고있다. 한국은 사형제도가 현존하는 나라지만 사형이라는 것이 사람의 목숨을 사람에 의해 의도적으로 행해지는 행위이기 때문에 쉽게 범용할 수 없는 제도이다. 그러나 현존하는
by
심호선 에디터
2018.11.26
리뷰
공연
[Preview] 가해자 부모와 피해자 부모의 동행, 기묘여행 [공연]
남겨진 이들의 고통은?
살인 가해자의 부모와 살인 피해자의 부모의 1박 2일의 동행, 『기묘여행』 살인을 저지른 '아쯔시'에게 면회를 가는 두 부모님. '아쯔시'에게 살해당한 딸 '카오루'의 복수를 직접 하고자, 살인도구를 챙겨서 아쯔시에게 면회를 가는 카오루의 아버지. 그리고 항소가 성공해 아들 '아쯔시'가 사형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아쯔시의 부모님. 가벼운 주제가 아니라서 가
by
박지수 에디터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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