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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학종에 관한 씁쓸한 기억: 드라마 '스카이 캐슬'을 보며 [기타]
휘황찬란한 생기부와 자소서는 종이 다발로 남았다.
주말에 <스카이 캐슬>을 몰아봤다. 친구들이 모두 드라마 얘기만 해서 대화가 통하지 않는 것도 있었고 한편으로는 얼마나 재미있기에 금요일, 토요일 밤마다 TV 앞에 앉아있는지 궁금했다. 이틀 동안 16화를 볼 만큼 몰입감이 높았다. 고3 대입 원서 접수 때가 많이 생각났다. 고3 생활이 생각보다 즐거웠지만 “다시 고등학교로 돌아가고 싶어?”라는
by
한민정 에디터
2019.01.23
리뷰
전시
[Preview] '대중적인 예술성'을 성취한 아티스트
<스카이 캐슬>은 ‘예술적’인가요? 요즘 장안의 화제인 드라마가 있습니다. JTBC에서 절찬리에 방영 중인 <스카이 캐슬>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패러디 짤이 생성되고, 온갖 커뮤니티에 스포가 떠돌아다니며 엄청난 인기를 증명 중인 드라마입니다. 여기서 질문, <스카이 캐슬>이 ‘예술성’을 갖춘 드라마인가요? 누군가는 그렇
by
김다혜 에디터
2019.01.0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Fly to the sky_스카이캐슬 [사람]
하늘을 날기위한 도약
하늘을 날기위한 도약 하늘을 날기 위한 도약을 위해 우리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까지 많은 노력들을 해왔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우리는 다양한 방식의 힘들기도, 가볍기도 한 노력들을 지금도 끊임없이 하고 있다. 어느 한 단계로 올라갈 때마다 우리는 ‘더 좋은’, ‘더 유명한’ 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에 목매고 그를 위해 노력하지만 항상
by
이정민 에디터
2019.01.03
리뷰
전시
[Review] 위대한 ‘아티스트’, 혹은 ‘인간’ 존 레논 [전시]
존 레논이 남긴 삶의 궤적을 따라가는 아카이브 전시의 충실함- <이매진: 존 레논 展>
해외의 유수한 팝스타들 중 ‘비틀즈’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숙한 아티스트가 있을까. 최근에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국내에서 퀸의 인기가 높아졌지만, 이전부터 변함없이 한국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온 해외 아티스트를 꼽자면 그 중심에는 단연 비틀즈가 있다. 특히 비틀즈의 멤버 중 폴 매카트니와 존 레논은 대중음악사 사상 가장 위대하고 혁신
by
김현지 에디터
2018.12.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시간'으로 '너'를 만나다 [영화]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이라는 관점으로, <너의 이름은>을 보다.
'황혼. 낮도 밤도 아닌 시간. 세계의 윤곽이 희미해지고,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과 만날지도 모르는 시간.' - 너의 이름은 中 - ‘운명 같은 사랑’이라는 말을 우리는 종종 접한다. 이따금 엇갈리거나 토라지더라도, 마치 붉은 실로 이어져 끊기지 않고 관계를 아름답게 이어나갈 때 쓰는 말이다. 하지만 막상 그러한 사랑이 꼭 좋지만은 않을 수 있다. 자신의
by
원종환 에디터
2018.11.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슈퍼 플랫 [시각예술]
구분 짓지 않는 예술에 대해
'슈퍼 플랫'; 일본 소비 문화의 얄팍한 공허함 Flower Ball (Multicolor) / Takashi Murakami © Fondation Louis Vuitton / Martin Raphaël Martiq 혹자는 강렬한 색감을 사용한 단순하고 간단해 보이는 꽃 모양의 캐릭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바로 일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村上隆)
by
오지윤 에디터
2018.11.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랑'을 사랑하다 [영화]
'사랑, 그 이전의 사랑 이야기' 속에 담긴 언어의 의미를 만나다.
“천둥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오고 구름이 끼고, 비라도 와준다면 그대가 돌아가지 않도록 붙잡으련만” - 언어의 정원 中 - 페르디낭 드 소쉬르(Saussure, Ferdinand De)가 ‘랑그’와 ‘파롤’을 나누어 정의한 것처럼, 언어는 형체와 단어가 결합하며 실질적인 의미를 얻게 된다. 언어는 특정한 형체 없이는 대체로 존재하지 않으며, 우연히 그렇게 불리
by
원종환 에디터
2018.11.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신카이 마코토 역사의 시작 [영화]
고양이의 시선에서 본 둘의 이야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을 몇 개 본 사람으로서 '너의 이름은.'을 보고 조금 놀랄 수밖에 없었다. 동명이인의 다른 사람이 제작한 영화인가? 하고 의심까지 해봤다. 그도 그럴 것이 해당 영화에는 그가 항상 전달하던 조곤조곤한 이야기와 서정적이고 시적인 분위기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너의 이름은.'은 상업적으로는 매우 훌륭했지만 기존의 그가 추구하던
by
송지혜 에디터
2018.08.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세상의 끝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 [음악]
진심으로 대해진다는 것은, 내가 단지 그 곳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이라는 사실까지 별로 중요하지 않게 만들었다.
내가 ‘사운드 시티’에 대해 들었던 것은 한 달도 더 된 일이었다. 당시에는 비슷한 날짜에 열리는 다른 페스티벌에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라인업이 좋네, 라고만 생각하고 별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 같다. 그 날의 일정을 비워두었는데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 취소하고 난 후, 사운드 시티에 호기심이 생겼다. 바로 그 날 ‘사운드 시티’에는 한국 밴드 ADOY,
by
임예림 에디터
2018.07.3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요즘 가장 핫한 JPOP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 [음악]
세카이노 오와리는 후카세(보컬, 기타), 나카진(기타), 사오리(피아노) 러브(DJ)로 구성된 일본의 4인조 밴드입니다. 작년에는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을 만큼 요즘 한국에서 굉장히 핫한 JPOP 밴드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서정적이고 동화같은 가사, 아름다운 멜로디뿐만 아니라 밴드에 얽힌 흥미로운 일화들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밴드
by
김규리 에디터
2018.05.14
리뷰
공연
[Review] 말은 사라져도,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다. '랭귀지 아카이브' [연극]
<랭귀지 아카이브>는 사라져가는 언어로 사랑을 전하지만 마음은 결코 사라지지 않음을 이야기하며, 언어에 대한 사랑과 사랑에 대한 언어를 그리는 연극이다.
Prologue. 언어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일상생활 속에 항상 공존하고 있다. 꼭 무엇인가를 의식적으로 떠올리고, 애써 표현하려 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언어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말을 상대방에게 전한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우리는 가볍게 스쳐 지나가는 말 한 마디에 때론 웃을 때도, 울 때도 있으며, 그 말 한 마디에 하루를 버텨낼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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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7.12.09
리뷰
공연
[Review] 랭귀지 아카이브 아마도 언어학자는 진정한 사랑의 언어는 경험하지 못한듯
랭귀지 아카이브 중년의 부부가 잃어버린 것은 사랑의 말이었다. 요즘 연극에 빠져 기회가 있을 때마다 혜화역으로 향한다. 지난 5일은 랭귀지 아카이브를 보러 아들과 함께 예술공간 서울에 다녀왔다. 저녁 8시에 공연인 관계로 퇴근시간의 교통상황을 고려하여 학교가 끝난 아들을 데리고 서둘러 혜화역으로 향했고 저녁은 혜화동 맛집 골목에서 한 점포 안에 커피와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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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임 에디터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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