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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동화를 쓰는 사람입니다 [사람]
동화를 쓰는 방송작가를 꿈꾸는 대학생의 삶과 목표에 대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동화를 쓰는 사람입니다 제가 동화를 쓰게 될 줄 몰랐습니다. 대학생이 되기 전까지는요. 소설가가 되고 싶어, 드라마 작가가 될 거야, 방송작가 해야지. 막연하고 이상에 부푼 꿈을 매일 꾸었습니다. 편식이 있긴 하지만 계속 책을 찾아 보고 방송 콘텐츠를 찾아보고 어떤 방식으로든 글을 썼습니다. 어떤 글은 일기 형식의 기록에 불과하기도 했죠.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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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정 에디터
2024.09.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너를 찾으러 갈게 [영화]
'기억해, 우리가 사랑한 시간'은 신후이와 린한충의 질긴 인연과 사랑을 카세트 테이프에 담아 천천히 돌아보는 영화로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교과서적으로 잘 표현한 작품이다. 진부할 수 있는 영화이지만 첫사랑의 추억을 되새김질 해볼 수 있는 기분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쓰게 되었다.
그 시절 첫사랑을 돌아보는 영화 첫사랑. 그 이름만 들어도 마음 한켠이 찡해진다. 굳건한 첫사랑의 이미지가 오래 지속되는 건 그만큼 첫사랑의 감정에 공감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첫사랑에 대한 기준도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다. '처음 해본 사랑'일수도, '처음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해본 짝사랑'일수도 있다. 어느 쪽에 해당하든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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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정 에디터
2024.09.0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순영이에게
10년 차 그룹 세븐틴의 퍼포먼스팀 리더 호시(본명: 권순영)에게 쓴 편지다.
0.013%의 확률로 너에게 닿기를 안녕. 나는 너보다 여섯 살 어리고 나는 널 알지만 너는 날 모르는, 너를 좋아하는 수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이야. 이렇게 말하니 뭔가 널 짝사랑하고 있는 사람 같아. 짝사랑일 수도 있겠지만, 수많은 우리들을 진심으로 생각해주고 좋아해주는 너 덕분에 난 확신이 들어. 널 계속 좋아할 수 있겠다는 믿음에 대해. 0.013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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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정 에디터
2024.08.26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애착장소 [공간]
그저가 잘어울리는 곳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소가 있는데, 바로 ‘종로구’이다. 놀거리가 참 많은 서울에서 굳이 왜 종로라고 묻는다면 딱히 명확한 답변을 내리긴 어렵다. 굳이 종로가 좋은 이유 한 가지를 뽑자면 ‘그저’라는 말이 참 잘 어울리고, 내게 익숙한 우리 동네보단 불편하면서도 다른 지역에 비해 느껴지는 편안함의 그 애매함이 적절했다는 점 정도다. 종로구, 서울의 도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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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에디터
2024.08.26
리뷰
도서
[Review] 이 모든 게 계획된 일이라고? - 캐드펠 수사 시리즈 [도서]
유골에 대한 기이한 취향
[캐드펠 수사 시리즈1] 유골에 대한 기이한 취향 ["푹 눌러쓴 두건, 성긴 잿빛 옆머리, 깊은 주름, 따뜻하고 장난기 있는 잿빛 눈. 참전 군인으로 살았던 거친 과거를 묻어둔 채 수도원에 귀의하여 허브밭을 가꾸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캐드페 수사. 허브향이 바람을 타고 날아오고 친절한 노수사의 잿빛 눈이 빛날 때, 인간 삶을 뒤흔드는 살인사건의 실마리가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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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정 에디터
2024.08.2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언제나 우리 곁에, 랑데부 [사람]
김선우의 '랑데부'라는 책을 도서관에서 대출하였다.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랑데부'라는 단어가 뇌리에 꽂혀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랑데부는 내 삶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김선우의 [랑데부] 고백할 게 있다. 사실 이번 주는 감명 깊게 본 프로그램이나 작품, 책이 없었고 뛰어난 글감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소재로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랑데부] 랑데부라는 단어를 아는가? 뜻은 정확하게 몰라도 어떤 느낌인지, 혹은 대충 어떨 때 쓰이는 말인지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다. 네이버 어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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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정 에디터
2024.08.24
리뷰
공연
[Review]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 연극 '알바의 집, 배로나르다'
노동의 모순을 끊고 건강한 청춘 보내기
대학교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처음 알바를 시작했다. 생활비를 조금이라도 벌어 문화생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기에 시작했던 알바였다. 알바도 한번에 붙지 않는다. 수 차례 알바를 지원하고 연락이오면 면접을 본다. 면접을 볼 때 '바로 채용'될 수도 있고, 추후에 연락을 받고 채용될 수도 있다. 첫 알바라 긴장해 몸이 꼿꼿했던 풋풋한 새내기와는 달리,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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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정 에디터
2024.08.21
리뷰
공연
[Review] 알바가 청춘을 억압한다 - 연극 ‘알바의 집, 배로나르다’ [공연]
여기, 사람이 갇혀 있어요
알바를 시작한지도 벌써 햇수로 4년차가 되었다. 2021년 여름의 나는, 잔뜩 긴장한 상태로 출근해서 포스기를 사용하는 방법부터 손님을 응대하는 바람직한 말투까지 하나하나 배우는 초보 알바생이었다. 그 이후로 과외도 해보며 학생, 학부모님과 직접 소통해본 적도 있고, 학원 조교 선생님으로도 일해봤다. 커피 전문점에서 음료를 만들며 수많은 손님들을 응대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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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정 에디터
2024.08.2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눈과 귀로 환상의 케미를 맛보러 떠나는 여행 [예능&라디오]
언제나 가능성을 바라보고 기대하며
줏대 없이 유랑하는 삶, 이대로 괜찮을까? 줏대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매일 생각한다. 내가 결정하고 결심해서 실행해 성취하다가도, 주변 사람들의 말에 휘둘려 다시 원점 상태로 돌아오게 된다. 나를 위해 해준 말들은 조언으로 듣고 수용적인 자세를 가지다가도 왜 난 매번 다른 사람 의견을 수용만 하고 있을까, 하며 자책하곤 한다.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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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정 에디터
2024.08.1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여름 밤의 낭만, 산책
눅눅하지만 시원한 공기, 끈적하지만 상쾌한 땀방울, 그리고 여름 밤
날씨가 푹푹 찐다. 너무 더워서 가만히 있기도 힘들다. 에어컨과 내가 N과 S극이 된 것처럼 착 달라붙게 된다. 방학이라 학교 갈 일이 없으니, 약속이 있는 날이 아니면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몸이 쑤시기 시작했다. 운동을 시작해볼까 생각을 해보다 가도 용두사미로 끝났던 헬스장과 필라테스가 떠오른다. 그러다가, 문득 지난 학기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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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에디터
2024.08.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발견의 미학 [문화 전반]
2024년 상반기를 돌아보며, 운명 같은 우연의 발견을 공개해보았다.
Prologue. 모르는 것 투성이 초등학생 때부터 글쓰는 걸 좋아했다. 그저 좋아한다는 사실 하나로 미디어문예창작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좋아하는 마음 하나 때문에 인생의 방향을 고민한다. 글을 쓰거나 방송의 구성을 만드는 사람이 과연 내가 되어도 될지, 다른 일을 해야할 지. 다른 일을 한다면 무슨 일을 하는 게 좋을지. 전에는 카페에서, 요즘에는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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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정 에디터
2024.08.10
리뷰
공연
[Review] 노력형 분노 스터디에 초대합니다 - 까마귀 클럽 [공연]
화를 낼 수 있게 된 후에도 우리가 우리일 수 있도록.
화 못 내는 사람 억울하면 눈물부터 나오는 사람 이제 더는 참고 살 수 없다고 다짐한 사람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함께 믿고 함께 분노할 사람을 찾습니다. 당신으 노력형 분노 스터디 <까마귀 클럽>에 초대합니다! 분노라는 감정은 원초적이다. 좋으면 웃는 것처럼, 싫으면 화를 내며 불쾌감을 표출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기에, 속 시끄러운 일이 가득한 지금
by
장유정 에디터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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