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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대만을 사랑하게 되었다 [여행]
대만 패키지 3박 4일 여행의 후기를 담았다. 패키지 여행에 대한 반감에서 시작해, 대만을 사랑하게 된 이유까지. 나의 대만 여행 후기가 궁금하다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Prologue : 패키지 여행에 대한 반감 대만을 좋아한다. 언제부터인가 대만이 궁금했고, 가보고 싶었고, 대학 졸업하기 전에 꼭 자유여행으로 가리라 다짐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빨리 가게 될 줄 몰랐다. 수능이 끝나고, 정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있던 어느 저녁이었을 것이다. 사실 수시 추가합격 직후였는지, 그 전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by 양유정 에디터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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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서로를 발견하는 사랑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어쩌면 사랑은 서로를 계속 새롭게 보아주고 발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야기는 작가가 어느 남매의 연락을 받고 그들과 만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남매는 어머니가 겪은 사랑의 이야기를 써달라고 작가에게 부탁한다. 도대체 어떤 사랑이었기에, 아버지가 아닌 사람과 사랑에 빠졌던 어머니의 이야기를 선뜻 기록으로 남겨달라고 하는 것일까? 이런 의문을 품고 이야기를 읽기 시작했고, 이내 서로에게 낯선 이였던 두 사람이 빠져드는 과정을
by 안소정 에디터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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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yrinth] 흐려진 기억을 좇아서
기억이라는 주제로 작업을 진행해보았습니다. 당신의 기억의 중심에는 무엇이 있나요?
이전 글에서 주로 다루었던, 불안이라는 주제를 잡아가며 조금 다른 주제로 작업했던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작업은 기억을 주제로 했던 그림입니다. 어른들이 주로 말씀하시는, '그때가 좋은 때야.'라는 말을 다들 들어본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어린 시절은 정신적, 신체적 건강이 기반이 되어 비교적 좋은 시절일 수 있으나, 모든 세대는 각자의
by 윤소영 에디터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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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왜 지금 '베르사유의 장미'인가 -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여자도 남자도 아닌, 존재 그 자체로서의 오스칼과 그의 찬란했던 삶을 그려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MK의 새로운 도전이다. 지금까지 EMK가 제작한 대형 창작 뮤지컬의 경우 주요 창작진(연출, 극작, 작곡)이 모두 외국 창작진으로 이루어졌었다. 그런데, 이번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창작진이 작품을 제작했다. 왕용범 연출/극작과 이성준 작곡의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by 김소정 에디터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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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내가 사는 이야기가 곧 그림 사는 이야기이다 - 큐레이터 송한나의 그림 사는 이야기
그림은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그림 사는 이야기' 책을 통해 사람에 대해 알아가듯 그림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림 사는 이야기라고 한다. 이 책은 말 그대로 그림을 인간으로 접근한다. 그림과 소통한다는 관점으로 저자는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품들을 사람 소개해 주듯 풀어내고 있다. 그림으로 대화를 나눈 저자의 언어가 곁들어진 책으로 10명의 작가의 작품들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 익숙한 작가도, 처음 보는 작가도 있다. 저자의 말처럼 사람에 대해서 알
by 신가은 에디터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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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꿈같은 사랑의 흔적을 찾아서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도서]
현실과 타협하는 사랑의 방식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로버트 제임스 월러가 1990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 번역되고 5천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다. 국내에서도 출간 직후 100만 부가 판매된 명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로맨스를 다룬 작품 중 단연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고전’으로 꼽힐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는다. 그러나 나는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당
by 조유진 에디터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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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애매함으로 둘러싸인 우주에서의 단 한 번의 순간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우연과 애매함으로 가득 찬 우주에서 서로를 만나고, 그 서로를 다시 가슴에 묻기까지의 여정을 그려낸 아름다운 소설.
"할 이야기가 있소, 한 가지만. 다시는 말하지 않을 거요, 누구에게도. 그리고 당신이 기억해 줬으면 좋겠소. 애매함으로 둘러싸인 이 우주에서, 이런 확실한 감정은 단 한 번만 오는 거요. 몇 번을 다시 살더라도, 다시는 오지 않을 거요." 살면서 다시 오지 않을 것만 같은 감정을 느껴본 순간이 있을까? 나는 미술관에서 잘 만든 작품을 볼 때나, 굉장히
by 윤소영 에디터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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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기도
당신의 아픔이 괜찮음을 데려오길.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일들이 일어나고 마른하늘에 벼락이 치기도 하는 게 인생이라면, 대비할 수 없는 기나긴 시간 앞에서 무너지지 않는 법은 누구에게 배우는 걸까. 창밖에 매미가 울어도 낭만을 신경 쓸 겨를이 없는 사람도 있다. 언젠가 대학에서 들었던 한문 강의 첫날. 교수님께서 한자 하나를 설명해 주셨다. '易'은 ‘바뀌다’라는 뜻으로 ‘역’으로 발음
by 오유진 에디터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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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도주보다 무겁고 탈출보다 질주하며 탈북보다 모호하게 [영화]
탈주 (2024, 이종필)
영화 탈주(2024, 이종필)는 자유이념에 사로잡힌 북한군 병사 규남의 탈주와 국가에 타협한 보위부 장교 현상의 추적을 액션극으로 그리고 있다. 두 개인이 이념을 대하는 방식에 있어서 서사보다 질주와 존류의 이미지로 채워나간 점이 인상 깊었다. 주인공 규남은 탈주를 계획할 때부터 지뢰밭을 건너갈 때까지 처절하게 질주하는데, 그가 탈주에 성공하는 것을 넘어
by 강혜경 에디터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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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Have a nice Lazy Day! – 하비에르 카예하 특별전
지루한 일상에 '게으른 하루'라는 인사를 건네 보자
스페인 출신 예술가 하비에르 카예하(Javier Calleja)가 예술의전당을 찾아왔다. 이번 특별전은 10점 이상의 신작을 비롯하여 회화, 드로잉, 조각 등의 전반적인 작업을 살펴볼 수 있어 여름철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나들이로 안성맞춤이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구슬같이 크고 투명한 눈망울이 특징적인 캐릭터들이 우리를 반긴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
by 김영원 에디터 2024.07.2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