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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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정보의 홍수에서 극단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이유
극단주의자들은 과거에나 앞으로나 항상 존재할 것이다.
친구와 춘천에 위치한 명동에 갔을 때의 기억이다. 춘천의 명동은 서울의 명동을 축소해 놓은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울의 명동이 그렇듯 춘천의 명동 또한 번화가이자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래 선거철이 되면 정치인들은 각 지방의 번화가에 방문해 선거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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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청춘의 다른 이름은 불안 - 뮤지컬 틱틱붐
꿈을 좇아 살아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흔들리면서도 아름다운 삶인 건 아닐까
뮤지컬 ‘틱틱붐’은 미국의 극작가이자 뮤지컬 작곡가인 조나단 라슨이 낮에는 식당에서 서빙을 하고 밤에는 창작에 몰두했던 자신의 삶을 자전적으로 담은 이야기다. 조나단 라슨의 갑작스러운 요절로 묻혔다가 친구들의 노력으로 2001년 6월, 뉴욕 브로드웨이의 제인 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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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제를 다녀오며, 젖은 길 위를 걸으며 [영화]
50주년을 맞은 서울독립영화제에 다녀왔습니다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가 50주년을 맞았다. 신진 영화인들의 등용문이자 한국 영화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하는 서독제는 한국 영화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50의 반 정도 되는 세월을 살아온 내가 서독제에 간 건 부끄럽지만 올해가 처음이다. 독립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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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모임] 각자의 감상을 모으면 모임이 됩니다
4개월 간의 오프라인 영화 모임, 작지만 내겐 도전이었다
나의 취미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들이다. 영화 감상, 독서, 산책, 커피 내려 마시기 그리고 지금은 사이가 좀 멀어진 글쓰기까지. 대개 혼자서 하고, 혼자서 밖에 할 수 없는 것들이다. 내성적인 성향이 취미에도 일관되게 반영된 결과다. 특히 영화의 경우, 대부분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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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존재하지 않는 것이 존재하게 된다면 - 시뮬라시옹
연극 '시뮬라시옹'을 통해 근미래의 인간상을 엿보다
과학기술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 과학의 날 때나 그렸을 법한 미래의 모습이 점차 현실이 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감탄하기도, 때론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과학기술 발전의 양면성 때문이다. 예컨대 드론은 물자 이동, 촬영, 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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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보편적이지만 복잡한 사랑이라는 난제 - 영화 '사랑의 탐구'
언젠가 사랑이란 난제를 설명할 수 있을까?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정의하고 설명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사랑이다. 사랑이란 무엇인가? 아마 이 질문은 지구상에서 인류가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제기될 것이며 그 답을 찾는 과정 또한 계속될 것이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여러 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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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어느 여름날, 시네마테크와의 인연
어느 여름날 생긴 새로운 인연에 관한 이야기
시대가 변해도 푸르른 나무와 매미 울음소리는 그대로여서일까. 무더운 여름이면 시골에서 보낸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요즘처럼 카페나 오락실이 있던 동네도, 그런 시대도 아니었던 터라 친구들과 만나면 알아서 놀 거리를 찾아 시간을 보내곤 했다. 내가 살던 마을에서 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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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는 그들과 작별하지 않아야 한다 [영화]
우리는 작별하지 않기 위해, 눈과 귀를 열어 보고 들어야 하는 것이지 않을까?
아무것도 없던 땅에 하나, 둘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점점 이곳으로 모이고 하나의 마을이 형성된다. 남자와 여자, 아이와 노인들은 물고기를 잡고 농사를 지으며, 하늘 아래 남부러울 것 없는 평화와 행복을 누리며 살아간다. 하지만 마을의 행복은 그리 오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