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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조국을 위해 바다로 나간 자들의 이야기 [영화]
잘 다뤄진 잠수함은 바다보다도 조용하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력이 어떻게 되세요? 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는 사람은 보기 드물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대략 0.5 정도에요.’ ‘왼 눈은 1.8 오른 눈은 1.2에요.’ ‘안경 압축을 3번이나 해야 하는 심한 마이너스에요.’와 같은 대답처럼
by 강안나 에디터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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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심리테스트를 하는 우리의 '진짜 심리'는? [문화 전반]
잊을 만 하면 돌아오는 SNS 속 심리 테스트에 대한 고찰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탓에 전 국민이 꼼짝 없이 강제 칩거 생활을 한 지 벌써 몇 주가 흘렀다. 매서웠던 추위를 떠나보내고 옷차림이 하나둘 가벼워져 기분까지 말랑해지는 이 시기에 하루 이틀도 아닌 무기한적으로 외출을 최대한 삼가라니, 곤욕이 아닐 수 없다. 오죽
by 강안나 에디터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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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랑이 두려웠던 '오베라는 남자' [영화]
당신이 가장 지키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베가 볼 수 있는 유일한 색깔은 소냐가 전부였다. 그러나 그는 이제 그녀없이, 세상의 다채로운 색깔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원작 p. 68 영화는 주인공 오베의 아내 소냐의 부재와 함께 시작한다. 116분의 러닝타임 내내 영화는 계
by 강안나 에디터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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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알바 가기 싫다' [사람]
3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매 주말 아침, 게슴츠레 눈을 뜨며 되뇌었던 말이다.
‘아 알바가기 싫다’ 3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매 주말 아침, 요란하게 울리는 알람과 커튼 사이로 내리쬐는 햇빛에 게슴츠레 눈을 뜨며 되뇌었던 말이다. 본디 주말이란 단어는 그 자체만으로도 어찌나 달콤한지 흑백의 달력 속 유독 잘 보이는 빨간색 요일은 나로 하여금
by 강안나 에디터 202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