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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예술가(없는)초상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 [시각예술]
예술가(없는)초상 전시, 남서울미술관, ~5.20 예술가(없는)초상이라는 전시 명은 두 가지로 읽힐 수 있고, 전시 역시 예술가의 초상들과 예술가가 없는 초상으로 구분되어있다. 우리나라 사진작가 1세대부터 90년대 이후, 그리고 2010년 이후의 젊은 사진작가들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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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도서 큐레이터 기획 03 < 무엇이든 쓰게 된다 > [도서]
무엇이든 쓰게 된다 중간고사가 한창이다. 이 시기에는 많은 대학생은 눈치가 보여서 문화생활도, 제대로 된 꽃놀이도 즐기지 못한다. 마음은 꽃밭에 가 있지만, 몸은 도서관에서 썩어간다. 아름다운 그대여, 하지만 걱정하지 말라. 그런 그대를 위해 준비한 책이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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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조촐하더라도 조약돌처럼 빛나는 순간이 있기를
특별한 저녁식사 ‘특별한 저녁식사’는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가정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우리 집도 그와 비슷하다. 저 정도 상황까진 아니더라도 저런 상황을 향해 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대화는 없고, 서로 뭐 하고 지내는지도 모른다. 만나면 서로의 안부를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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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구보타 히로지, 흑백과 필름사진, 사람과 풍경사진 사이 어딘가 [시각예술]
학고재 갤러리에서 이번 주 일요일 22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구보타 히로지展. 학고재 갤러리 같은 경우 작년 팀 아이텔 전시 때문에 알게 되었고 그때 시기를 놓쳐 못 가봤기에 꼭 가보고 싶은 갤러리에 이름을 걸어둔 곳이었고, 이번에 좋은 전시가 진행되어서 다녀왔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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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알베르토 자코메티 특별전, 오로지 워킹맨! [시각예술]
WALKINGMAN, ALBERTO GIACOMETTI 1월에 보고 왔던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전시. 보는 내내 전율이 돋았던 나는 이 전시가 끝나기 전에 꼭 한번 다시 보러 오겠다고 다짐했다. 4월 15일 일요일. 이 전시의 마지막 주간이었기에 부랴부랴 보고 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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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 맛있게 먹고 나오게 되기를
요즘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끌리는 이유는 내가 가족이랑 보낼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가족만큼 다가가기 어렵고, 포옹하기 어려운 존재들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너무 쉽게 가족을 생각한다. 그들은 내가 무얼해도 받아줄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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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도서 큐레이터 기획02 - < 3차 면접에서 돌발 행동을 보인 MAN에 관하여 > [문학]
그는 3차 면접에서 어떤 돌발행동을 보였으며, 왜 보였을까. 하나의 부품이 되기 위해 마흔 아홉번의 면접에서 고배를 마신 그가 그럴 수 밖에 없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상반기 공채가 시작되었고, 이제 곧 있으면 면접의 시간이 다가온다. 오늘 소개할 책은 면접에 관한 책이다. 면접의 tip이 담긴 책이라면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더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이 책은 그런 책이 아니다. 그래서 혹시 그런 책을 생각하고 이 글을 골랐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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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떤 사람과 연애를 해야하죠? [영화]
연애의 시작에 잠깐 멈춰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고백을 하면 지난번 기고에서 봄을 맞이해서 커플들이 읽어야 할 연애지침서라는 글을 썼다. 썸을 타고 있는 사람이거나 연애를 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적었는데. 생각해보니 아직 사랑에 빠지지 않은 사람들이 ‘어떤 사람과 연애를 하는 게 좋나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