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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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OTEA] THE EMPRESS 3: 천국의 어머니를 경배하라
[TAROTEA] THE EMPRESS 3: 천국의 어머니를 경배하라 당신의 이름에선 새색시 웃음 칠한 시골집 안마당의 분꽃 향기가 난다 -이해인 땅은 모든 것의 시작이다. 땅 없이는 생물이 존재할 수 없다. 많은 초기신화에서 대지모신은 모든 예배와 신화의 중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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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한 영혼이 쏟아지는 소리, 나이팅게일의 소리 [공연예술]
[Opinion] 한 영혼이 쏟아지는 소리 나이팅게일의 소리 초등학생 때 기르던 토끼가 죽은 적 있다. 토끼는 입을 조금 벌리고 발을 까뒤집고 있었다. 나는 그 애가 자는 줄 알고 눈 살덩이를 살짝 들춰봤는데, 그 까만 눈동자는 그대로였다. 죽음이란 것은 생각보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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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난 진짜 놀 준비 다했다, 레인보우 페스티벌
[Preview] 난 진짜 놀 준비 다했다 레인보우 페스티벌 새벽까지 달리면서 노는 축제는 2년 전 춘천 페스티벌이 처음이었다. 술을 진탕 마시고 헤드셋을 낀 다음 방방 뛰는 것이 어찌나 즐겁던지, 그 순간 지금까지 나 자신을 '불끄고 쇼파에 누워서 감자칩을 먹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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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붓 속에 녹아든 휴머니즘, 마르크 샤갈 영혼의 정원
[Preview] 붓 속에 녹아든 휴머니즘 마르크 샤갈 영혼의 정원 샤갈. 특별한 화가다. 살면서 한번쯤 누구나 가장 약한 부분을 쓸거나 끌어안는 작품을 만나곤 한다. 글을 읽는 당신도 그림을 보고 가슴이 벅차올라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든 적 있는가.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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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마력의 발견, 독서의 발견
[Review] 마력의 발견, 독서의 발견 나는 어릴 때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 시작되었다. 점심시간 붕뜬 쉬는 시간에 어울릴 사람도 없었지만, 어색하게 말을 거는 것도 싫었다. 그래서 초등학생 때부터 도서관에 박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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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신발을 벗고 모자를 들춰, 고도를 기다리며
[Review] 신발을 벗고 모자를 들춰 고도를 기다리며 필자가 생각했을 때 인간이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 중 가장 끔찍하고 두려운 행동은, 명확한 자기인식이다. 자신을 거울에 비추는 것은 자신의 심연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 선택권 없이 그저 '발생'하고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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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안개 입자 속의 공포와 구원 가능성, 연극 공포
[Review] 안개 입자 속의 공포와 구원 가능성 연극 <공포> 연극 <공포>는 체호프 단편 중 하나인 <공포>와는 다른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무엇이 더 좋았느냐를 논할 능력이 나에겐 없다. 하지만 두 작품은 나에게 분명 뚜렷히 다른 감상을 안겨주었다. 연극을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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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평범한 기적, 손없는 색시
[Review] 평범한 기적, 손없는 색시 어릴 때 인형극을 본 적있다. 아주 어렸을 때 였는데, 아마 초등학교 1학년 쯤이었던 것 같다. 큰 극장은 아니었고 정말 작은 무대에서 열댓명의 친구들과 함께 보았다.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단편적으로 남아 있어서, 인형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