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Review] 피아노의 신세계, 프레디 켐프 리사이틀 [공연]
07.22 프레디 켐프 피아노 리사이틀 리뷰
프레디 켐프 피아노 리사이틀 - Freddy Kempf Piano recital 'The Etudes' - 7월 22일, 예술의 전당에서 프레디 켐프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렸다. 그야말로 경이로웠다. 엄청난 난이도의 에튀드들을 모아놓은 프로그램을 보고 공연을 보기도
-
[Preview] 21세기의 춘향을 상상하다, < 춘향 > [공연]
연극 <춘향>이 또 한 번 무대에 오른다. 물론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춘향'을 기대한다면 오산이다. <춘향>은 <왕과 나>, <심청>과 함께 떼아뜨로 봄날의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대표작이다. 떼아뜨로 봄날이라하면, 관습적인 기대를 뒤집는 대담하고 자유로운 시각이 돋보
-
[Preview] 문화와 기술의 만남, 3D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은 여주인공 '아디나'와 그녀에게 구애하는 두 청년 '네모리노', '벨코레' 사이의 얽히고 설킨 사랑이야기다.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사랑의 묘약'은 상대가 나를 사랑하게 만드는 마법같은 약이다. 물론 이 묘약은 약장수가 꾸며낸 이야기일 뿐이
-
[Preview] 세 거장의 에튀드, 프레디 켐프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또 하나 주목할 만한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프레디 켐프의 에튀드 공연이다. 에튀드라는 장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클래식 애호가들도 많겠지만, 친숙치 않아 공연 감상을 망설이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나에게도 클래식은 아직 조금 어려운 장르다. 그런데 최근 음악보다
-
[Review] '신나는' 오페라가 궁금하다면, 서울오페라페스티벌 [공연]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영화 속의 오페라> <영화 속의 오페라> 프로그램은 영화 속에 등장했던, 우리 귀에 익숙한 오페라 곡을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보통 클래식 공연처럼 하나의 긴 곡을 오랫동안 연주하는 대신, 여러 가지 곡들이 짧게 짧게 이어지는 공연이었다. 덕분
-
[Review] 삶을 질문하는 연극, <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 [공연]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는 예상했던 대로, 강렬한 연극이었다. 90분 내내 온몸의 감각이 곤두섰던 것 같다. 조마조마하며 마음 졸이기도 하고,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하고,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아무런 무대 장치가 없었는데도 그랬다. 배우들의 연기, 춤, 음악만으로도
-
[Preview] 연극으로서 던지는, '삶'에 대한 물음 [공연]
"가난과 불안정한 생계가 걱정인 한 가정. 엄마는 영어 학습지 판매원, 아빠는 일용직 노동자, 어리고 착한 두 딸.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발버둥치던 그들에게 마침내 '한탕'의 기회가 찾아오고 부부는 거액의 빚을 얻어 그 기회에 올인한다. 그러나 기대와 믿음은 엉뚱한
-
[Preview] 오페라가 궁금하다면, < 서울오페라페스티벌 > [공연]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 2018 프리뷰
한국에서 클래식 공연 중에서도 가장 낯선 장르 하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오페라를 꼽을 것이다. 그만큼 한국은 오페라 불모지다. 그런데 이렇게 ‘넘사벽’으로만 느껴졌던 오페라가 우리 집 근처에서 펼쳐진다면 어떨까. 범접하기 어려운 고급예술이 아닌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