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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데로] 설렘
봄을 반기는 살랑거림이 나를 설레게 한다.
겨울을 지나 봄을 반길 살랑이는 푸른 잎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푸르른하늘은 정말이지 청아하다. 봄맞이를 준비해 치장하는 일은 대상을 더욱 생기있게 한다.
by 이주연 에디터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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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데로] 하얀 눈
차곡차곡 햐얗게 쌓인 눈은 땅뿐만이 아니라 세상을 얼게만든다.
차갑게얼어있는 고요함을 깨우기위해 오늘도 내일도 햋살이 비추는 날이 오기를 기다린다.
하늘에서 내린눈이 하나하나, 차곡차곡 아무도 모르는사이 어느새 수북히 땅을 매꾸어 생기 있는 것 들을 덮어 잠재워 버렸다. 그것들이 다시 깨어날 그날을 기다린다.
by 이주연 에디터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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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데로] 시골집
내 옷장 한 구석 박스 안에서 발견된 필름사진 속 그집.
생기와 온기를 띄우던 곳 지금 어럼풋한 추억으로 떠올리는 곳 전 보다 좀더 짙은 의미를 간직하는 곳
by 이주연 에디터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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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데로] 겨울 바다
겨울바다에 점점 빠져들다.
겨울 바다. 끝 을 알수없을 만큼 저 멀리 늘어져있는 바다 군더더기 없이 깨끗한 겨울바다는 추위에 움크린 육체를 대신해 영혼이 기지개를 켜게한다.
by 이주연 에디터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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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데로] 점증
모든것에 닿기위해 점점 퍼져나가는 욕심아닌 욕심.
계속되는 탐색.
by 이주연 에디터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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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데로] 그 때
한 여름밤의 꿈 처럼 달콤했던 기억,
그 때의 기억을 추억으로 남겨두고,
지금은 그 추억을 꺼내어 볼때.
어둠이 내려와도 아무런 걱정없이 포근했던 그 때를 다시 한번 그리워 할 시기.
by 이주연 에디터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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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데로] 한옥마을
오늘날의 한옥 풍경을 본 기분.
북촌 한옥마을 어느 한 언덕에 올라 내려다본 지붕들 빼곡히 들어서있는 오늘날 지붕들이 주는 기분은 묘하다.
by 이주연 에디터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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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데로] 피어나
내안의 너를 품고 피어나리라...
너를 향해 내안에 품은 모든것을 드러내면 기어코 너에게 닿을것만 같다. 이렇게 너를 갈망한다.
by 이주연 에디터 2017.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