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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생명체들의 이야기, < 위대한 생존 > [시각예술]
나이가 아주 많은 생물만 찾아 다니며 사진을 찍는 여자가 있다. 이름은 레이첼 서스만, 뉴욕에서 활동하는 현대 예술가다. 그녀는 지난 10년간 생물학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세계 곳곳에서 2,000살 넘은 생물체를 촬영했다. 어떻게 보면 무의미하고 무모해 보이는 이 프로젝트는 예술계와 과학계를 크게 놀라게 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위대한 생존 : The Oldest Living Things In The World WANTED <사진 촬영 모델을 찾습니다> 대상 :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 조건 : 외모, 국적, 학력 무관 단, 나이 제한이 있음. 최소 2000살 이상 *제보나 문의는 도서 ‘위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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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슬아슬한 한방살이, 이대로 괜찮을까? 연극 < 옥탑방 고양이 > 리뷰
연극 옥탑방 고양이 리뷰 본격적으로 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1월 셋째주, 아트인사이트(ArtInsight)의 따뜻한 64번째 문화초대로 대학로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보고 왔습니다! ‘옥탑방 고양이’라는 이름, 연극을 보기 전부터 제법 낯익었습니다.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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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 딸, 이제 집에 가자 " 영화 < 귀향 > [시각예술]
영화 < 귀향 >은 1940년 16살의 나이에 일본군 성노예로 끌려가 고초를 당하고 불타 죽을 뻔했던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귀향(鬼鄕)의 ‘귀’는 귀신 ‘鬼’자를 썼는데 일본군에 의해 끌려가서 타향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위안부 피해자 소녀들을 비록 영으로나마 고향으로 모셔 오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소녀들이 사라졌다. 그리고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50여년이 지난 2016년, 귀향(鬼郷), 모진 세월에 잊혀지고 부서졌던 소녀들의 원혼이 고향으로 돌아온다. 鬼郷,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망령들을 부르는 노래 영화 <귀향>은 1940년 16살의 나이에 일본군 성노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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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연극 < 옥탑방 고양이 >
100만명이 선택한 창작연극의 신화 연극, <옥탑방고양이>를 미리 엿보다. 연극 소개 & 프리뷰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하나의 옥탑방으로 동시에 이사 오게 된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작가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한 경상도 여자 정은은 전 재산을 털어 옥탑방을 마련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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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 단편 영화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 단편 영화 바야흐로 영상의 시대, 차고 흘러 넘치는 게 동영상이다.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것, 랜선을 꽂은 데스크탑의 모니터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버퍼링에 울고 분노했던 시간들을 지나, 이제 밥을 먹으거나 잠들기 전 혹은 화장실에서, 심지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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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문화예술, 지역에 꽃 피우다 [문화 전반]
문화예술, 지역에 꽃피우다 성북구 문화예술사업에 대하여 뉴욕 시민의 공원, 하이라인 하이라인 파크, 전(왼쪽)과 후(오른쪽) 서울역 고가도로를 공원화하는 사업은 뉴욕의 ‘하이 라인(The High Line)’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하이라인은 폐쇄된 고가 철도 노선에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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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시, 내 마음 가장 가까운 예술 [문학]
시, 내 마음 가장 가까운 예술 나는 시(時)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많은 시들을 보아왔지만 오직 교과서와 시험지를 통해서였다. 국어 시간은 교육이라는 이름 하에 시를 감상할 권리를 박탈 당하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시를 처음 만남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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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대학로에 대한 단상 - 삐끼덕에 대학로는 삐그덕 삐그덕
지하철 개찰구에서 교통 카드를 찍고 나오는 순간부터, 나는 비장해진다. 여태껏 잘 해왔고, 이번에도 무사히 통과할 것이다. 미간에 힘을 주고 입술을 굳게 앙 다물어 애써 굳은 표정을 짓는다. 이렇게 하면 내게 가까이 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출구를 향해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갈수록 여느 때처럼 긴장되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지하철 개찰구에서 교통 카드를 찍고 나오는 순간부터, 나는 비장해진다. 여태껏 잘 해왔고, 이번에도 무사히 통과할 것이다. 미간에 힘을 주고 입술을 굳게 앙 다물어 애써 굳은 표정을 짓는다. 이렇게 하면 내게 가까이 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출구를 향해 한 계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