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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너에게
모두 너에게
by 이도원 에디터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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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오른손 약지의 반지를 빼는 여인
왼손 엄지의 반지는 놔두겠다고 합니다
왼손 엄지의 반지는 놔두겠다고 합니다
by 이도원 에디터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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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연인
모든 것은 그들 자신일 뿐
둘 만의 공간에 타인은 없다 모든 것은 그들 자신일 뿐
by 이도원 에디터 202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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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봄 떠나기
이름 모를 들풀이 장미가 된 그날까지 나는 너에게 소중했을까
이름 모를 들풀이 장미가 된 그날까지 나는 너에게 소중했을까 투명한 막 하나만이 우리 사이를 갈라놓고 황홀한 방관으로 자랐던 나 방울져 떨어지는 눈물을 고스란히 받아 흘리며 너는 오롯이 행복했기를 이것이 봄이라면 받아들여야지 내일의 또 내일의 봄으로
by 이도원 에디터 202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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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MI
ME, MY, 美, 그리고
it's all m i
by 이도원 에디터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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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어떠한 미사여구도 합당치 않았다 그저 삐걱이며 밀려오는 물을 가만히 서 맞고 있었다 철퍽거리며 발목을 적시는 그것이 어딘가를 치고 미련없다는 듯 물러갔다 안타깝게도 그 무엇 하나 느껴지지 않았다 무력하게 달싹거리는 자리에 앉아 옆자리 사람의 패딩이 스치는 소리 어디도
by 이도원 에디터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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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어른
소원 분수 앞에 선 아이
선선한 오후, 저 멀리서 아이가 걸어옵니다. 공원 한가운데 있는 분수 앞에 멈춰선 아이는 고여있는 물을 지긋이 바라봅니다. 분수 바닥에는 사람들이 던지고 간 동전들이 빛을 받아 반짝이고 흰 동상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느다란 물줄기가 잔잔한 물을 흩트립니다. 일부러 몸에
by 이도원 에디터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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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TRAUMA
좁은 독서실에서 13시간을 보내고 나온 뒤 마주한 세상은 너무나 넓었다
고3을 앞둔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학업과 미래에 대한 복잡한 고민을 안고 13시간을 머물렀던 독서실에서 나왔습니다. 평소와 같은 세상이 참 넓어보이더라고요. 이상한 감동에 사로잡혔던 그때의 기억을 각색한 짧은 만화입니다. *사람에 따라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도 있
by 이도원 에디터 202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