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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는 함께 늙어 갈 수 있을까? - 히스테리 앵자이어티 춤추는 할머니 [공연]
연극 <히스테리 앵자이어티 춤추는 할머니>는 2025년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현실과 2058년에 사회적 가족으로 함께 늙어가는 미래를 그린다. 각기 다른 여자들이 불안, 과거, 갈등을 안고 살아가지만 결국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늙어가는 모습이 깊은 공감을 준다.
최근 수영을 하다가 우연히 들은 말이 있다. "저 아줌마 머리카락 다 삐져나왔네." 아직 '아줌마'라는 말을 들을 나이는 아니기에 순간 꽤 충격이었다. 아마 그냥 수영하는 뒷모습만 보고 착각해서 한 말이겠지… 싶으면서도 마음 한편이 쓰렸다. 하지만 언젠가는 '아줌마'
by 임혜인 에디터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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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말할 수 있을까 - 뮤지컬 레드북 [공연]
나를 말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레드북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이라는 대표 넘버를 가진 레드북을 얼마 전 보러 갔었다. 레드북은 여자들이 나를 말하기 어려운 보수적인 빅토리아 시대에, 주인공 ‘안나’와 주변 인물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뮤지컬이다. 수많은 사람들 속, ‘난 뭐지’에 대한 질문 레드
by 임혜인 에디터 202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