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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핑거톤 부인이 아닌 나비부인의 노래 [공연]
내 인생 첫 번째 오페라, 핑거톤 부인이 아닌 나비부인의 노래를 그린 오페라 <나비부인>이었다.
오페라는 처음이었다. 뮤지컬을 관람하기 위해 종종 방문하곤 했던 예술의 전당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갑작스레 낯설게 느껴졌다. 그러고 보면 오페라는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예술 중 가장 진입장벽이 높은 장르 중 하나다. 가격도 가격인 데다가, 특별한 경우에나 즐기는,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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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꿈을 향해 분투하는 비극의 주인공 - 루드윅 [공연]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존재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이 무대에서 다시 태어난다. 얼마 남지 않은 얼마 남지 않은 생을 앞두고 쓰여진 베토벤의 편지 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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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소설과 뮤지컬, 번갈아 바라보기 [공연예술]
<지킬 앤 하이드>와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도리안 그레이>와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그리고 <팬텀>과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레미제라블>, <두도시 이야기>. 이 뮤지컬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오래된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고전은 시간이 흘러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심지어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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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나비부인의 비극적 사랑이야기
오페라 <나비부인>
다가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이 공연된다. 노블아트오페라단이 공연하는 제 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참가작인 <나비부인>은 1904년 초연된 자코모 푸치니의 3막 비극 오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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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분열과 죽음으로 바라보는 존재, 연극 "낯선사람"
테아터라움 철학하는 몸. 연극 <낯선 사람>
시놉시스 유럽 연합군이 산둥지역을 침략하여 베이징 외곽에 도착했다. 이들은 중국의 의화단과 전쟁 중이다. 오스트리아 연합군 장교 울리히는 이들을 진압하고 있다. 젊은 중국인 혁명가 천샤오보는 자신의 나라에서 유럽 연합군이 곧바로 철수할 것을 요구하며 맞서 싸운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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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잡힐 듯한 꿈, 선택하는 삶 [공연예술]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누구에게나 생각만 해도 벅차오르고 비판할 점이 있다 하여도 못내 좋은 점만 눈에 밟히는 그런 작품이 있을 텐데 나의 경우에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그렇다. 공연이 시작하기 전 무대 위 벤치에 놓인 라디오에서 들리던 오래된 음악소리, 눈앞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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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지막 순간에 진실을 말하는 사람 [공연예술]
세 명의 갈릴레오 갈릴레이. 연극 <갈릴레이의 생애> , 뮤지컬 <시데레우스>, <최후진술>
지구는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 우리는 이제 그 사실을 알고 있을뿐더러, 지구 밖에서 돌고 있는 지구를 연속 촬영된 사진이나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400여년 전, 인간이 지구 밖의 우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시절에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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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랑과 운명의 이야기 - 킹아더 [공연예술]
사랑과 운명의 이야기를 그린 독특하고 매력적인 아더왕 전설, 뮤지컬 킹아더
왕만이 뽑을 수 있다는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는 어쩌면 가장 유명한 검의 이름이 아닐까? 먼 옛날 중세 유럽에서부터 오늘날까지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와 그 검을 뽑은 왕 아더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회자되며 이제와 여러 만화와 영화, 게임 등에 두루 사용되는 소재로 자리 잡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