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Preview] 가장 쉽고 가장 어려운,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기초 단계인 만큼 가장 간단하나, 단색의 선만으로 표현해야 하는 것인 만큼 가장 어렵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Preview] 가장 쉽고 가장 어려운,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소묘란? 비교적 한정된 지면에 인물이나 풍경 등을 검정 또는 세피아 등 단색의 선으로 극히 간소하게 그린 것. 음영과 색채를 넣는 경우도 있으나 주체는 묘선(拖線)이다. 제작의 목적이나
-
[Review] 연극의 링 위에 '비평가'
두 선수가 링 위에 섰다. 끈질기게 싸운다. 서로의 펀치는 서로의 움직임을 파고든다. 연극의 링 위다.
연극 <비평가> Review 두 선수가 링 위에 섰다. 끈질기게 싸운다. 서로의 펀치는 서로의 움직임을 파고든다. 연극의 링 위다. '비평가'를 보고 왔다. 극장에 입장하는 순간, 무대에 쌓인 책들에 시선을 빼앗긴다. 책들이 지저분하게 들어찬 무대는, 이 연극은 이미
-
[Review] 이 쏟아지는 비는 '스테디 레인'
이 쏟아지는 비는 '스테디 레인' 2인극에는 매력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마력이 있다. 훌륭한 대사와 표정만으로 무대를 채운다. '스테디 레인'의 두 주인공은 충실하게 ‘서사’만을 가지고 그걸 해낸다. 방백은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어느 무대건 듣는 것으로 보는 것
-
[Review] 아름다운 기이함,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내한공연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내한공연 - 클래식의 위대한 도전 -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내한공연을 다녀왔다. 클래식에는 전혀 식견이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가지고 싶다는 마음이 날 롯데콘서트홀로 이끌었다. 시끄러운 로비는 벌써부터 공연에 대한 기대를 입증하고 있었다.
-
[Preview] 이 비는 어떤 비일까 '스테디 레인'
[Preview] 이 비는 어떤 비일까 ‘스테디 레인’ 비는 가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생각해본다. 우울함, 혹은 명랑함, 지독하리만큼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어쩌면 피하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젖어드는 것일 수도 있겠다. 그동안 많은 스토리텔링이 ‘비’를 배경으로
-
[Preview] 비평가, 연극을 묻는다
비평, 언젠가 영화학 공부를 시작할 때 비평은 어느 영역인가에 대해 간단한 토론을 한 적 있었다. "영화 비평"은 영화학에 포함되는가? 이런 질문을 바탕으로 한 토론이었다. 영화 비평은 관객들의 시선과 가장 가까워 보이는 지점임에도 불구하고, 토론의 끝에서 영화학의
-
[Preview] 클래식의 위대한 도전,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내한공연
110분에 달하는 시간동안, 그의 음악세계에 흠뻑 빠져 보겠다.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내한공연 - 클래식의 위대한 도전 - #Preview 내 생애 첫 클래식 내한공연. 클래식. 아주 어렸을 때는 그 이름이 참 좋았다. 가깝게 느껴졌다. 그시절 많은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MP3를 들고 다니며 음악을 들었다. 내 MP3에는 클래식이
-
[Opinion] 지금, 여기, 이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극에 대하여 [공연예술]
연극 글로리아는, 지금 보고 있지 않아도 우리 삶 속 어디선가 반복되고 있는 일들이다.
지금, 여기, 이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극에 대하여 [공연예술] 혹은, [문화전반] 오늘은 브랜든 제이콥스-젠킨스의 작품, 연극 ‘글로리아’에 대해서 몇 자 토해볼까 한다(토한다는 것이 아주 정확한 표현이다). 관극한지 몇 개월이 지난 후에야 이 글을 써내는 것에는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