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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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가장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뱉어내는 가장 격렬한 사랑, 연극 춘향
춘향이가 몽룡이를 잡은 결정적 요인은 밤기술이었대. 기생의 딸이잖아? 소설을 속에 묘사되는 춘향이의 솜씨가 처음으로 보기에는 너무 능숙하다는 거지. 춘향이는 정조의 대명사가 아니라, 몽룡이를 잘 잡아서 신분상승 하려던 현실적인 인물인거야. 대학교에 처음 입학하고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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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두가 모두에게 인간일수 있도록, 연극 전화벨이 울린다
인간은 어디까지나 ‘개인’이란 세계에 갇혀있을 수밖에 없는 존재다. 아무리 타인을 이해하려해도 절대 타인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으며, 모든 사고는 ‘자신’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내 세계의 중심은 ‘나’다. 나를 바로 세우는 게 내 세계를 바로 세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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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친절이란 이름의 폭력, 전화벨이 울린다
“아가씨, 내꺼 어떨 것 같아?” 콜센터 알바 1주일차, 친구는 어떤 아저씨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더랬다. 모르는 척 다른 말로 응대를 하다가 점점 심해지는 수위에 전화를 끊었지만 한껏 기대감을 품은 목소리는 너무도 끈적거렸고, 전화를 끊은 후에도 귓가에 착 달라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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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전설적인 그 이름 이윤택을 만나다, 연극 수업
연극이라면 무조건 문화초대에 응하던 때가 있었다. 어떤 연극이든 그저 보고 싶었고, 의미가 어려운 극이라도 그 의미를 찾아내는 데서 쾌감을 느꼈다. 하지만 연극을 보는 눈이 높아질수록 연극을 보러 가는 시간과 에너지 대비 연극으로부터 얻는 만족감이 낮은 경우가 잦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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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는 노래'가 아니라도 충분히 매력적이었던, 아는노래뎐
'아는 노래'가 아니라도 충분히 매력적이었던 아는 노래뎐 나는 국악을 좋아한다. 아니, 좋아하는 편이라고 하는 말이 더 맞을 수도 있겠다. 다른 20대들에 비해서 ‘비교적’ 좋아하는 것이니 말이다. 고등학교 음악 시간에 선생님께서 판소리를 틀어주셨을 때, 다른 아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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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대화가 이끌어낸 침묵보다 더한 단절, 연극 붉은 매미
대화가 이끌어낸 침묵보다 더한 단절 연극 붉은 매미 소외시키고, 소외당하는 이들의 비명 나는 국어국문과에 재학 중이고 학보사 기자를 하고 있다. 나름대로 다른 사람들보다는 ‘언어’에는 익숙하고, 또 능통하다고 믿고 있었다. 그렇기에 ‘언어 중심’을 내세운 붉은 매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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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의 죄목은 비천함이었다, 오페라 리골레토
리골레토는 죄를 지었고, 벌을 받았다. 하지만 벌을 받은 이유는 죄를 지어서가 아니었다.
그의 죄목은 비천함이었다. 오페라 리골레토 오페라 리골레토는 이탈리아의 자존심이라고도 불리는 베르디의 작품들 중에서도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음악적 아름다움은 물론, 굉장히 사회비판적인 메시지까지도 담고 있기 때문이죠. ‘여자의 마음은’으로 대표되는(하이*트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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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과거와 현재, 이를 통해 그려나갈 미래- 여우락 페스티벌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러나갈 미래 여우락 페스티벌 온고지신. 옛 것을 익히고 그것으로 미루어 새 것을 안다는 뜻으로, 새로운 것을 알기 위해선 ‘과거’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아마 대부분은 초등학생 때 배웠을 텐데요. 그만큼 기본 중에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