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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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 고등학교 시절 나를 추억하며
여러분은 고등학교 시절을 어떻게 기억하시나요? 친구들, 매점, 시험, 학교, 학원, 성적 등의 단어들이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지는 않았나요?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은 우리에게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게 해 주는, 일종의 타임머신 같은 연극입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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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형극 [다락에서 여행] - ‘이성’에게 잠시 휴식을
비교적 걷기에 좋은 겨울 저녁이었다. 합정은 홍대의 활력 있는 분위기에 반기라도 들 듯, 한적함을 고이 지키고 있었다. 다락극장은 한적한 합정역을 조금 벗어나 더 한적한 골목길 한 쪽에 자리 잡고 있었다. ‘다락’이라는 묘한 느낌을 극장은 고이 가지고 있었다. 조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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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연극 [하퍼리건] - 거짓말을 그만두기로 했다.
12월 23일. 크리스마스 분위가 물씬 풍기는 대학로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예전만큼 거리에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펴지지는 않았지만 팬시 문구점은 크리스마스카드를 사려고 줄 서 있는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메일, 카카오 톡 같은 SNS로 소통하는 것에 익숙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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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챔버 오케스트라[프라하 카메라타] - 감성 스위치 켜기
저는 딱 3번 클래식 공연을 보았습니다. 당연히 클래식에 대한 어떠한 식견도, 심지어 클래식을 감상하면서, “아 이 곡은 귀에 익은 곳이다. 아니다”정도로 밖에 판단할 수 없습니다. 조금 귀에 익은 곡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집중해서 듣게 됩니다. 그러니 저에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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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연극 [산토끼] - ‘제사’를 지낸다는 것
연극 [산토끼]는 김씨 4대조가 저승에서 평화롭게 일상을 지내는 것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요. 시간 배경만 저승으로 바뀌었을 뿐, 그들의 생활 역시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죠. 다만, 그들은 매번 자손들의 제사상을 기다리는 낙으로 일상을 보내죠.
여러분은 부모님 제사를 지내실 건가요? 취업 준비에 밤잠 설치고 있는 우리 20~30대에게 너무 먼 이야기 같은가요? 저 역시 제사를 지낸다는 것을 그리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어요. 가끔 부모님과 농담 비슷하게 “난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음식 한 가지만 올리고 제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