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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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 함께, 위튜티(Wetutti) 윈드오케스트라 제16회 정기 연주회 [공연예술]
다른 어떤 것보다도 사람들과 친근하고 가까우면서도 먼 취미가 하나 있다. 바로 음악이다. 의례히 취미를 물으면 거의 단골손님으로 음악듣기가 들어가지만, 실제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그에 비해 많지 않는 편이다. 그냥 듣기만 하는 걸로도 충분하지 않나, 혹은 요즘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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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독도여행가는 길목에서 멈칫, 앙상블 < 라 메르 에 릴 >의 제8회 정기연주회
지난 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라 메르 에 릴>연주회를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더 포근했고, 생각보다 고민이 많아진 공연이었습니다. 포근했던 이유는 공연의 의도와 연주곡들을 소개해주신 앙상블 <라 메르 에 릴>의 기획과 바이올린을 맡으신 최연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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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독도와의 '심리적' 거리 좁히기, 앙상블 '라 메르 에 릴' 제8회 정기연주회
터무니 없게 들릴 수도 있지만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합니다. 너희 땅, 우리 땅이 어딨는 건지 참 그렇다 하구요. 어차피 삶이 머무는 동안 소중하게 함께할 공간일 뿐인 것을 누구의 소유인 지를 따지면서 서로 그 땅을 얻겠다고 때로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누군가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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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현실적인 지금 이 순간도 퍼펙트한 것, 연극 '퍼펙트 라이프'
지난 주 연극 <퍼펙트 라이프>를 보고 왔습니다. 연극을 다 보고 든 생각을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다소 아쉬운 공연이었습니다. 의도하는 바가 정말 좋다고 생각했지만 그 표현이나 전달력의 면에서는 갸우뚱할 때가 많았습니다. 공연의 첫 시작은 하얀 소복을 입은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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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기댈 수 있는 사람 하나도 사치인가, 연극 '진홍빛 소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연극 <진홍빛 소녀>를 보고 왔습니다. 안타깝고 혼란스러움을 가득 안겨준 공연이었습니다. 프리뷰에서 알고 있던 바와 같이 17년만에 같은 고아원 출신 은진이 어엿한 대학교수가 된 혁을 찾아왔습니다. 혁은 법과 관련된 강의를 하는 교수입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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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 세상이 무대이자 광장이라면, 연극 [보도지침]
수현재씨어터에서 연극 <보도지침>을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속시원하면서도 복잡한 마음을 들게 하는 연극은 오랜만이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스포가 들어있으니 주의해주세요) . . . 연극 <보도지침>이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5공화국 시절 언론을 통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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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음악은 과유불급, 앙상블에게 박수를-뮤지컬 < 꽃순이를 아시나요 > [공연예술]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를 보고 왔습니다. 느낌은 좋은 점 반, 아쉬운 점 반이었습니다. 반쯤 즐겁고 감동스럽다가 반쯤 아쉽고 안타까움이 느껴졌던 공연이었습니다. 사실은 리뷰를 쓸 때 칭찬만큼 아쉬운 점이 함께 많이 남을 때 참 곤란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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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 [스캔들], 서로의 소중함을 아는데 어찌 제3자가 필요한걸까
사랑과 스캔들의 차이는 어쩌면 서로의 소중함을 먼저 알고
스스로 상대방을 배려하는지 여부에 달려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석 연휴의 시작이었던 지난 토요일 대학로 1번 출구에서 엎어지면 코닿을 만큼 가깝던 대학로 A 아트홀에서 연극 <스캔들>을 보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막장에 가까운 설정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리땁고 멋진 한 쌍의 부부 우진과 고은은 사실 남편은 남편대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