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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름을 이야기하다 - 남매의 여름밤 [영화]
옥주와 동주, 남매에게
각자의 계절을 살아내며 유독 덥게 느껴졌던 여름도, 뼈가 시리도록 추웠던 겨울도 조금씩 희미해진다.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연속성에서 흐릿해질지언정 잊히지 않을 순간들을 만난다. 지나고 보니 마음속에 깊이 찍혀있는 점이 된 기억이 있고, 마주한 동시에 지금을 잊을 수
by 김지연 에디터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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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지금 잘하고 있으니 계속해 - 애스터로이드 시티 [영화]
컬러 미장센의 대가, 웨스 앤더슨의 '애스터로이드 시티'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프렌치 디스패치' 등, 눈을 즐겁게 하는 미장센으로 유명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으로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화려한 색감과 액자식 구성의 특징을 가진 작품이다. 특히 유쾌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주는 색깔과 흑백 장
by 김지연 에디터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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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 클라우스, 크리스마스 캐롤 [영화]
마음에 온기를 채워주는 '클라우스'와 섬뜩하고 화려한 그래픽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소개한다.
겨울치고는 너무 따뜻해서 가을과의 경계가 희미하다고 생각할 때쯤, 쏟아지는 비와 함께 눈이 내리고 추위가 찾아왔다. 차가운 공기에 코가 시리고 비로소 겨울이라 생각하니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훌쩍 가깝게 느껴졌다. 연말의 복잡미묘하고 설레는 감정을 한
by 김지연 에디터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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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관람차 같은 삶 - 몬스터 [영화]
네가 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우리 멀리 떠나자.
사랑은 모든걸 이긴다 시련 뒤엔 기쁨이 있고 신념은 산도 움직인다 사랑은 모든 길로 통하며 이유 없는 결과는 없다 삶이 있는 한 희망이 있는법 실화를 기반으로 7명을 죽인 연쇄 살인마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관객들이 사실을 인지하고 감성이 아닌 이성으로 고민할 수
by 김지연 에디터 202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