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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 '안도타다오' - 건축의 거장, 그의 다큐멘터리
안도 타다오 그를 담은 영화를 보고 느꼈던 것들.
제 40회 홍콩 국제 영화제, 제 9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를 돌며 이미 유명세를 치렀던 영화 다큐멘터리 ‘안도 타다오’가 드디어 19년 4월 25일 한국에서 정식 개봉을 했다. 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안도 타다오라는 건축 거장을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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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스스로에 대해 설명해야만 하는 순간들을 마주할 때 [영화]
영화 프란시스 하를 보고 곁가지처럼 든 생각들.
이 영화 ‘프란시스 하’를 두 번째로 감상하고 난 이번에도 다시금 주인공 ‘프란시스’에 대한 애정을 느꼈다. 뉴욕의 한가운데서 무용수로 성공하고자 하는 프란시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이 영화는 흑백 영화이다. 그래서 더욱이 등장인물들의 감정에 몰입할 수 있었다. 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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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무질서한 비대칭 속 균형 잡힌 모더니즘 영화, ‘콜럼버스’
무질서함 속 안정감 균형을 추구하는 영화. 그리고 몬드리안이 떠오른 이유.
지난주, 학교 시험이 끝나고 과제의 시기가 도래했다. 범람의 수준으로 물밀듯 들어오는 전공 과제들은 내 일상을 복잡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그로 인해 내 방은 내 마음 상태처럼 더 어지러워졌고 무질서하게 더러워졌다. 시험으로 인한 밤샘이 끝나자마자 과제를 위한 밤샘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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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10분내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단편영화 ‘면도’를 보고 느낀 것
시험 공부를 하다 머리도 식힐 겸, 내가 좋아하는 단편 영화 목록을 찾아보다 눈에 띄는 제목을 발견했다. 여자 주인공이 인중에 면도칼을 갖다 댄 장면과 함께 제목 ‘면도’는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영화는 세 명의 남자 회사원들 무리와 한 여자 직원의 장면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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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를 제로(0)로 만드는 상쇄적인 사랑 [영화]
영화 해피투게더의 아휘와 보영의 사랑.
얼마 전 내가 좋아하는 배우 장국영이 나왔던 영화 ‘해피투게더’를 보았다. 평소에도 장국영 배우의 눈빛을 좋아했는데 이번 영화 덕분에 양조위 배우의 매력까지 알게 되어 두 배로 그 여운에서 못 헤어 나오고 있다. 영화 ‘해피투게더’는 98년도 영화로 유명 홍콩배우 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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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동주 - 부끄러운 것을 아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야. [영화]
"윤시인, 부끄러운 걸 아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야." 윤동주 시인의 숭고한 자기고뇌를 담은 영화.
나는 흑백이 주는 감성이 참 묘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취향이 흑백을 컬러보다 더 선호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너무나도 표현하고 싶은 감정이 많을 때, 그래서 오히려 더 절제하게 될 때, 함축하게 될 때 흑백의 표현이 그런 것들을 더 잘 담아낸다는 생각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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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대니쉬 걸 - 내 눈에 보였던 또 다른 대니쉬 걸 [영화]
영화 속 게르다 캐릭터의 평면적인 표현에도 불구하고 느껴졌던 사랑.
몇 년 전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을 통해 알게 된 배우 ‘에디 레드메인’에 빠진 적이 있었다. 젠틀하고 세심한 연기톤이 너무나 매력적인 배우라 생각했고 바로 그 배우의 전작들 중 하나였던 ‘대니쉬 걸’을 봤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지금 그때 느꼈던 ‘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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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 루시!> : 우리 모두 비극의 보편성으로 위로 받기를 바라며
영화 [오, 루시!]는 주인공인 세츠코에게 ‘잘 살아.’라고 속삭이며 자살하는 남자의 장면으로 시작한다. 보통의 영화라면 자살이라는 자극적인 사건이 발단의 요소가 되어 주인공의 인생에 변화가 찾아온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의 자살 장면은 세츠코의 인생이 얼마나 무미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