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Opinion] 쇳소리 울리는 예술촌, 문래동을 거닐다 [문화 전반]
문래창작촌을 그저 카페거리 정도로 생각해 왔다면, 향하던 발걸음을 당장 망원동과 가로수길로 돌리길 바란다.
쇳소리 울리는 예술촌, 문래동을 거닐다 -철공인과 예술가의 이색적인 동거, 문래 창작촌 출사 노트- 문래동을 처음 알게 되었던 것은 작년 5월, 전공 수업의 일환으로 국내의 다양한 예술촌을 리서치했을 때였다. 이후 학과의 졸업전시가 두 차례 문래창작촌의 대안공간에서 개
-
[Opinion] 단어 '힙하다'를 통해 고찰한 한국 문화의 흐름 [문화 전반]
힙-하다 : 세련되지만, 유행을 따라가는 것은 아닌, 힙합 스타일?
단어 '힙하다'를 통해 고찰한 한국 문화의 흐름 우리는 개성적인 인테리어의 카페나 독특한 스타일을 뽐내는 인물 등을 향해 ‘힙하다’는 수식어를 붙인다. 단어 자체가 주는 어감에서 눈치 챌 수 있긴 하지만, 이는 주로 야생미가 철철 흘러넘치는 빈티지 의상을 입은 패션피플
-
[Opinion] 갤러리 카페,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다 [문화 전반]
예술품이 꼭 미술관의 화이트큐브에 전시되란 법이 있을까?
갤러리 카페,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다 예술품이 꼭 미술관의 화이트큐브에 전시되란 법이 있을까? 최근 주목받고 있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향긋한 커피를 즐기며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카페 형 갤러리, 즉 갤러리 카페의 공간적 특성을 분석했다. 여기서, 단순히 캔버스를 인
-
[Opinion] 오래되고 구겨진 것의 미학, 구제 의류 [문화 전반]
낡은 것은 낡은 대로. 포장을 뜯지 않은 새것만 어여쁜 것은 아니다.
낡은 것은 낡은 대로. 포장을 뜯지 않은 새것만 어여쁜 것은 아니다.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겠다는 선언으로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열아홉 살 고등학생 시절, 입시미술도 수능공부도 아닌, ‘옷’은 당시 수험생이었던 나의 최대 관심사였다. 뭣도 모르던 때라 그저 선호하는
-
[Opinion] 블랙넛의 가사 폭행사건에 관한 고찰 [문화 전반]
힙합은 허물없이 내 의견과 감정을 전달하는 데에서 그 본질을 찾아간다. 그렇지만 이러한 솔직함이 타인의 인격을 조롱하고 폄하해서는 절대 안 될 일이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필자의 기본적인 인식과 태도를 먼저 밝히고자 한다. 나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한 명의 여성으로서 일상 속에서 많은 불편과 불쾌를 느끼고 이를 개선할 방법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거듭해나가고는 있지만, 관련 공부를 열정적으로 하거나 여성문제에 적
-
[Opinion] '그 전시'들은 어떻게 인스타그램을 점령했나? [문화 전반]
수많은 관객을 이끈 대림미술관· 디뮤지엄의 전시들과《클림트 인사이드》의 홍보 방법과 민낯을 살펴본다.
소위 ‘감성적’이라 불리우는 인스타그램 유저들의 피드에 절대 빠지지 않는 사진이 하나 있다. 바로 전시회 인증샷이다. 이들은 멋들어지게 촬영한 예쁜 카페 사진이나 야경 사진에서는 찾을 수 없는 지성미를 전시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보완한다. 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의 세련된
-
[Opinion]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지극히 사회적인 이야기, 녹색이념 [문화 전반]
《녹색이념》은 진득하다. 김태균은 온전한 자신의 얘기를 함으로서 같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동질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가요는 대부분 자기 얘기를 하지 않아요. 누군가가 적어준 글과 가사, 다른 사람의 생각과 말(을 대신 하죠). 그렇게 해서는 절대 자신의 깊은 마음을 꺼낼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힙합이 이렇게까지 발전할 수 있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봐요.” -hi
-
[Opinion] 내가 창조해 나가는 소통의 예술 [문화 전반]
작품을 함께 만들고, 나만의 작품을 창조하면서 더욱 더 깊은 소통을 맛보는 법
예술의 여러 기능 중 사회적으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요소는 바로 소통이다. 현대 사회는 힐링 열풍이 불기도 할 만큼 지치고 힘든 일상을 보내는 이들로 가득하다. 예술은 현대인에게 그 감상만으로도 따스한 위로를 건네기도, 친근한 동질감을 형성하기도 한다.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