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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어로 쓰인 한국인들의 이야기 [도서/문학]
갈등과 억압, 폭력전쟁 혹은 식민지배를 경험한 사람, 가정 폭력과 국가에의 억압 등 일상적이면서도 거대한 서사의 피해자였던 모든 이들의 이야기가 전해지길 바래본다.
자신의 삶을 몇 단어로 축약할 수 있을까? 요양병원 노인들의 부고를 쓰기 위해 세 단어로 자신의 삶을 정리해달라고 요청한 요양사는 내일모레에 백세가 되는 묵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묵할머니는 여덟 단어로 자신을 소개하겠다고 말한다. “노예, 탈출 전문가, 살인자, 테러
by 전다희 에디터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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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러나 인생은 모순 투성이 - 양귀자의 '모순' [도서/문학]
인생은 모순 투성이다. 이해되지 않는 것들로 가득 차있기에 어떤 것이 끝까지 좋은 것도 아니며, 계속해서 나쁜 것만도 아니다.
『모순』은 지금 혼란한 시기를 겪고 있다면, 이것이 또다른 관점으로는 그리 나쁘지만도 않을 것이라는 위안을 주는 이야기다. 1998년에 출판된 양귀자의 『모순』은 132쇄를 찍으며 20여년간 우리 곁에서 사랑받고 있다. 『모순』은 새로 인쇄를 찍을 때 마다 책 표지
by 전다희 에디터 2024.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