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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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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휠지언정 부러질, 그래서 스러져가는 것들에 대해 - 조중균의 세계 [도서]
너무한낮의 연애 두번째 수록작. 거대한 무언가들 앞에서도 변함이 없는 약한 것들에 대해.
아주 예전부터 나에겐 다른 건 몰라도 책 읽는 것 하나 만큼은 정말 즐거운 행위였다. 학교에서 알 수 없는 묘한 외로움을 느끼면서 집에 돌아올 때나, 예상했던 성적이 아니어서 우울할 때면 책을 읽었다. 정확히는 문학 소설위주의 독서를 즐겼다. 그 시간만큼은 현실을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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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하고 싶은 말은 많고, 쓰는 글은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 짧게 잘 쓰는 법
이번 도서 <짧게 잘 쓰는 법>은 나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기도 했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 나는, 종종 박찬호선수의 별명처럼 '투머치토커'로 불리곤 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으니, 쓰고 싶은 글도, 일기 거리도 넘쳐났다. 어쩔땐 일기장의 하루 칸이 모자라 내일, 내일모레 칸으로 넘어가기 일쑤였다. 오직 나를 위해서만 쓰는 글이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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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감정을 직접 마주하는 연습이 필요한 우리들에게 - 그림책으로 읽는 감정수업
최근 감정의 소용돌이가 심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최근 감정의 소용돌이가 심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예전과 다름없이 느끼는 감정들이지만 이젠 내가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감정 컨트롤을 하는 데 있어서 내 몸이 삐걱대는 기분이랄까. 그러던 차에 책 ‘그림책으로 읽는 감정 수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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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다르게 바라보는 법, 그 시작점에 대해 - 책 '태도가 작품이 될 때'를 읽고 [도서]
특별한 곰 KM-53의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문화 생활을 향유한다. 나 또한 익숙함이라는 느낌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새로운 것이고, 다른 것이며, 알찬 인생을 보내는 것이라 생각해 문화 생활을 자주 접하려고 했던 것 같다. 뒤돌아 생각해보니 익숙함이라는 느낌에서 벗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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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도서 '예술과 나날의 마음' -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위해 예술을 향유하는 걸까.
예술이 이끌어 낸 철학적 고민들. 살면서 한번 쯤 고민해보아야 할 것들.
“나의 삶은 아마도 어떤 풍경과 또 다른 하나의 풍경 사이에서 좀 더 나은 풍경을 찾고 꿈꾸는 가운데 끝날 것이다. 더 나은 그 풍경의 성격은 ‘시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중략) 우리가 만나는 풍경에서 우리는, 그것이 그림이든 책이든, 음악이든 철학이든, 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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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걸러내고 결정하는 능력이 중요한 시대에 진정 알아야 할 것 -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책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를 읽으며 위로받은 생각
현 시대에 결정장애라는 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씩은 공감하고 들어봤을 별명이다. 이처럼 정보의 홍수라는 말에 걸 맞는 환경 속에서 현재 사람들은 오히려 더 주춤거리며 살고 있다. 사실 과거에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도래하면, 그리고 지식을 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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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책 '내게 무해한 사람' - 어쩔수 없는 마음들에 대하여 [도서]
'내게 무해한 사람'을 읽고 든 생각, 어쩌면 다소 개인적인 일기
스스로 생각보다 사람을 믿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했던 나는 생각보다 사람을 쉽사리 잘 믿으며 사람에게 의지한다. 그렇게 생각하니 사람에게 이야기해서만 구할 수 있는 마음에 대해 어렴풋이 알 것도 같았다. 그러한 마음이란 최은영 작가님의 ‘내게 무해한 사람’에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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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책 ‘독서주방’이 말하는 맛있는 철학
요리사가 말하는 음식과 인생의 공통적 상관관계
독서주방이라는 책을 본격적으로 이야기하기 전에, 필자 본인은 사실 음식을 굉장히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면 음식을 맛보며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요리하는 것은 즐기지 못한다. 즐기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못 즐긴다. 왜냐하면, 남들과 다른 요리 사고 방식을 선천적으로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