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
-
[Review] 그림은 거들 뿐; 밥 로스의 '그림 그리기는 즐겁죠' [문학]
정말 폭탄 머리가 어떻게 움직이는 지를 보고 싶거나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 사람에게
그림을 그리는 것에 약간의 관심이 있다 다시 넣어두고 얼마 뒤, 이 책을 알게 되었다. 맨 처음엔 ‘아! 이 사람이 이 사람이야?!’의 반가움도 같이. 처음 받아서 무심코 펼쳐 들었을 땐 다른 의미로 놀랐다. 미술 작품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여기저기 많이 다니는데
by 유지은 에디터 2018.03.11
-
[Review]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는 [문학]
'남미가정식' 리뷰
남미 음식을 처음 먹었을 때가 기억이 난다. 약간 한국식으로 변형한 것이지만, 대학가 주위에 터를 잡은 ‘도스마스(Dosmas)’라는 부리또 집이 있다. 싸고 양도 많았으며 특유의 맛에 중독되어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빠짐없이 먹었다. 그리고 학교를 벗어나서 일을 할
by 유지은 에디터 2018.03.01
-
[Preview] 붓을 든 '폭탄'머리와 함께하는 위로와 환희 [문학]
어린 시절에 그림을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미술에는 젬병이다. 그렇다고 다른 거를 다 잘한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적어도 어려서나 지금이나 어떤 것이든 내 미술실력보다는 뛰어나다. ‘미흡’을 받았으니. 수채화학원과 화가 할아버지가 계신 윗층 집을 다녔는데도 왜 이럴까. 여태
by 유지은 에디터 2018.02.22
-
[Review] 레시피의 탈을 쓴 사람 책 [문학]
도서 '킨포크 테이블' 리뷰
어렸을 때부터 요리에는 영 관심이 없어 동생이 요리를 하고 나는 뒷정리 담당이었다. 홀로 타지 생활에 집에서 해먹으려 일을 벌이고 장을 보고 결국 좌절하는 그 시간과 비용보다, 차라리 한 끼 사먹는 것이 효율적이라 것을 일찍이 깨달은 지 오래다. 그래서 지금은 아예
by 유지은 에디터 2018.01.24
-
[Preview] Art-Incite ⑬ 사료를 드셨나요? 식사를 하셨나요? [문학]
자취생의 시간을 함께 보내주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밥 먹을 때 가끔 보곤 한다. 20살에 꿈꾸던 상경에 성공해서 어느덧 자취 4년차인데 요즘도 가끔 즐겨본다. 한창 개그맨 노홍철이 진행자로 있던 프로그램 초창기에 철학자 강신주의 강의가 깊게 뇌리에 박혔다
by 유지은 에디터 2018.01.05
-
[Review] Art-Incite ➈ 중국진출 새로운 접근방식 [문학]
진리(眞理)
나에게는 약간 운명 같은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무렵 진로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되었고 이 책을 다 읽었을 때쯤 정해졌다. 이 책의 내용과 비슷한 일을 하는 방향으로. 처음 부분에는 우리나라의 지역 차이 분석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봤는데, 다 읽어갈 무렵엔 앞
by 유지은 에디터 2017.12.15
-
[Review] 출판저널 통권 501호 [문학]
어디선가 들어본 듯 익숙한 이름의 잡지인 출판저널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받았을 때 살짝 당황하기도 했다. 내가 좋아하는 재질이긴 하지만 잡지라기보다는 신문지를 보기 좋게 책으로 만들어 놓은 듯했기 때문이다. 다 읽은 지금도 명확히 정의되지
by 유지은 에디터 2017.12.13
-
[Review] Art-incite ⑥ 독서경영 [문학]
숨겨져있던 문화
독서경영이라는 말은 처음 들은 것은 조직심리학 수업 중 조직문화에 대한 사례조사 발표 때이다. 이런 문화가 있다고 소개만 받고 그 후로는 접할 기회가 없어 기억 저편으로 넘어가 있었다. 그래서 이 잡지를 알게 되었을 때 적잖이 놀랐다. 7번째 잡지가 나올 정도의 큰
by 유지은 에디터 2017.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