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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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고골의「외투」를 읽고 [문학]
냉혹한 자본주의의 바람을 맞은 바람직한 인간상
나에게 있어서 니콜라이 고골은 정말 특별한 작가이다. 처음은 다른 사람을 통해 접하게 되었고, 독특한 형식과 환상적인 요소들에 감명 받아 그 후 여러 사람들과 고골의 작품(그래봤자 코랑 외투, 광인일기 정도 밖에 지만…)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저 다른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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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너는 누구냐고 묻는 말에 [문학]
철학의 시작, 궁금증
오늘은 커다란 초록색 우체통에 작은 편지 한 통이 달랑 들어 있었다. 소피에게 온 편지였다. 작은 편지봉투에는 ‘클뢰베르베이엔3, 소피 아문센’이라고만 적혀있을 뿐 보낸 사람의 이름도 없었다. 우표도 붙어있지 않았다. 소피는 문을 닫고 편지봉투를 뜯어보았다. 그 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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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탈리아 오페라의 살아있는 전설
무티 베르디 콘서트 in 수원 2017년 4월 6일 목요일 20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이탈리아 오페라의 살아있는 전설 리카르도 무티가 직접 고른 베르디 레퍼토리를 만나게 될 가슴 설레는 무대 베르디를 가장 베르디답게 해석하고 격조 있게 접근해 온 거장 리카르도 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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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역사, 위험한 거울 [문학]
역사, 위험한 거울 역사를 보는 관점에 대해 역사란 무엇일까?,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아야할까?, 관점이란 무엇인가?, ‘객관적’인 것이 존재하는 것일까? 국정교과서가 한창 도마 위에 올랐을 때 외치고, 받았던 질문들이었다. 한 사건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 사건이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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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람이라는 계절 [문학]
흔한 사랑의 미학과 매력.
사람이라는 계절에 대하여 사랑+에세이=흔함(Common) 서점에서 갖가지 그림에세이와 여행에세이, 그리고 사진에세이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사랑과 에세이의 조합은 흔한 것이 되어버렸다. 중고서점에 가면 쌓여있는 에세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나는 어쩌면 이 책도 그런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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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곰스크로 가는 기차 [문학]
삶,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슬픈 기차여행
곰스크로 가는 기차 삶,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슬픈 기차여행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나도 옛날부터 꿈이 자주 바뀌곤 했다. 모험가에서 의사, 의사에서 경영 컨설턴트, 경영 컨설턴트에서 유치원선생님, 그리고 수많은 직업들에서 결국 예술가까지. 앞으로도 어떻게 바뀔지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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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너라는 계절
왜 우리는 진정으로 사랑했던 사람을 계절로 기억하는가? 그런 의문을 가지고 돌이켜보면 둘은 닮은 점이 많다. 우리가 같이 있던 시간들이 계절의 변화와 함께 흘러갔고, 항상 온도가 달랐으며, 항상 풍경이 달랐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보냈던 시간은 하루하루 일분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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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버티는 삶에 관하여 [문학]
이 땅에 두 다리로 버티고 서있는 이유
「버티는 삶에 관하여」 이 땅에 두 다리로 버티고 서있는 이유 「버티는 삶에 관하여」의 저자, 허지웅 ( 사진출처 ) 방송인으로서 더 익숙한 허지웅 ( 사진출처 ) 글 쓰는 남자, 허지웅을 떠올리면 나에겐 작가 허지웅 보다는 방송인 허지웅이 더 친숙하다. 마녀사냥과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