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웃음, 힐링이 담긴 사랑의 묘약을 선물합니다 '인씨엠예술단 오페라 - 사랑의 묘약'

글 입력 2014.10.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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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씨엠 예술단 오페라 사랑의 묘약1.jpg


'소박한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그리고 사랑의 묘약'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여기, 지금 이탈리아의 소박하고도 작은 마을의
한 순진한 청년은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마시고
결국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을 얻어냈습니다.

정말 사랑의 묘약이 효과가 있었던 걸까요?
인씨엠예술단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통해
함께 사랑의 묘약을 마셔보는 건 어떨까요?



< 시놉시스 >

농장지주의 딸 아디나를 사랑하는 
소심한 소작농 네모리노는 사랑의 묘약이야기를 듣고, 
‘실제 있었으면 당당히 고백해 볼 텐데..’ 하고 아쉬워한다. 
이때, 마을에 벨꼬레가 이끄는 사병들이 당도하고, 
마을처녀들은 남자다운 그의 모습에 반하지만 
벨꼬레는 단번에 아디나를 알아보고 대쉬하는데, 
간단히 돌려세우고는 사랑고백하려는 네모리노도 
도심에 계신 숙부를 챙기라며 따돌린다. 

뒤이어 마을에 떠돌이 약장수 둘까마라가 찾아오고, 
만물꾼이라는 소리에 네모리노는 사랑의 묘약의 유무를 묻는다. 
둘까마라는 이상해하면서도 장삿속만 챙겨 도망갈 요량으로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이라 속여 판매하는데.. 

네모리노는 묘약을 마시고는 아디나 앞에서 거들먹댄다. 
네모리노의 행동이 변한 것을 보고 속이 타는 아디나가 
때마침 나타난 벨꼬레에 결혼을 승낙하지만 
네모리노의 반응은 변함이 없다.

 갑자기 날아든 전령에 의해 당장 다음날 출정하게 되는 
벨꼬레가 결혼을 서두르고, 아디나도 못이기는 척 따라가지만 
속내는 네모리노의 행동이 계속 마음에 걸린다.
약효가 나타나지 않자 결혼식이 다가올수록 네모리노는 초조해지고, 
급기야 둘까마라를 찾아가 묘약을 더 달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돈이 없는 그에게 둘까마라는 
군입대를 하면 돈을 준다며 귀띔기고, 
네모리노는 사랑을 위해 벨꼬레의 군대에 들어갈 것을 서약하는데...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아디나는 네모리노의 진정한 사랑에 감동하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흥겹게 마무리된다.
 

인씨엠 예술단 오페라 사랑의 묘약2.jpg



오페라 '인씨엠예술단 오페라 - 사랑의 묘약'

일시 : 2014/11/28 ~ 2014/11/30 
장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출연 : 인씨엠 오페라단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관람시간 : 120분 (인터미션 : 15분)
티켓가격 : VIP석 120,000원 / R석 80,000원 / S석 50,000원
예매처 : 인터파크 

[홍지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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