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 세계의 젊음을 노래하다

글 입력 2014.07.30 13:35

공연프로그램

○ The Asian Pacific Youth Choir

- Tunggare Stephen Leek (Australia)

- Katakataka arr. Emmanuel Laureola (Philippines)

- Bubuy bulan arr. Indra Listyanto (Indonesia)

- Burung kakak tua arr. Juliette Lai (Malaysia)

- Magnificent horses (Fantasy on a Mongolian folk tune) arr. Tam Jing-Ling (USA/Taiwan)

- Usuli boat song (Chinese folk song) arr. Shui Jiang Tian (China/Singapore)

- Kamo matsuzaka (Japanese dance song) arr. Hideyuki Nishimura (Japan)

○ The USC Thornton Chamber Singers

- Canticum Calamitatis Maritimae Jaakko Mantyjarvi

Karen Miskell, soprano

Benjamin Lee, tenor

- As A Flower of the Field Paul Christiansen

- Due compositione corali Ildebrando Pizetti

i. Il giardino di Afrodite

- Les Amours Des Poetes Edgar Cosma

i. Quand vous voudrez

ii. Rondeau: Dieu, Qu’il fait bon regarder

iii. Les roses de Saadi

iv. Es-tu brune ou blonde?

Canticum Calamitatis Maritimae

핀란드 출신의 작곡가 Jaakko Mantyjarvi 는 University of Helsinki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Sidelius Academy에서 음악이론과 합창지휘를 수학하였다. 그는 현재 Tapiola Chamber Choir, University of North Texas, Westminster Choir College와 Australian National Choral Association Chralfest 등 네 단체의 상임 작곡가로써 활동하고 있다.

Canticum Calamitatis Maritimae는 1994년, 852명의 승객을 싣고 핀란드에서 스웨덴으로 항해하던 호화 여객선 Estonia의 참사를 추모하기위해 1997년에 작곡되었다.

이 곡은 세 개의 구조로 되어있다. 곡의 도입부의 한숨과 민속적인 느낌의 소프라노 솔로는 개인의 기도이고, 비극이 일어나기전의 목가적인 세계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이 선율은 타이타닉 호가 침몰할 당시 선상에서 마지막으로 연주되었었던 찬송가 “내 주를 가까이”를 변형한 멜로디이다.

두 번째 부분은, 선창자 아래 남성의 저음부가 낮게 깔리며 진행된다.

세 번째 부분은, 사고를 입은 배의 요동치는 모습을 묘사하였다.

As A Flower of the Field

Paul Christiansen은 Minnesota에 있는 St.Olaf College in Northfield 음대 학장 이였던 F.Melius Christiansen의 아들로, 태어날 때부터 합창을 접하였다. 그는 St.Olaf College를 조기졸업 한 후, Oberlin College 에서 Normand Lockwood에게 현대화성기법을 사사받았다. 그리고 Eastman School of Music에서 Bernard Rogers와 함께 공부하였다.

22살 때 그는 Moorhead에 있는 Concordia College 음악대학의 학과장이 되었다. 50년 가까이 Concordia Choir를 지휘했다.

이 곡은 시편 103편의 내용을 가사로 삼고 있다.

Les Amours des Poetes

루마니아의 영화음악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Edgar Cosma는 National University of Music in Bucharest에서 작곡과 지휘를 공부하고 University of Bucharest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60년 파리로 이주하기 전인 1951년부터 1959년까지 Romanian Cinematography Orchestra를 지휘하였다. Subsequent conducting appointments included the Ulster Orchestra at the Conservatory of Belfast (1969-1974) and the Broadcasting Orchestra of

Nord Picardie in Lille (1973-1975).

이 곡의 각 악장은 다른 프랑스 시인의 사랑의 묘사를 보여준다. 반주부분에 나오는 프렌치 6th 화음과 반음계의 반진행이 각 절의 끝부분에 보여진다.

Il giardino di afrodite

Ildebrando Pizzetti는 이탈리아 출신의 작곡가이다. 피아노 선생님 아버지 밑에 태어나 어려서부터 그레고리안 성가와 민요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15세 때 Academia Musicale에 입학하여 작곡공부를 시작하였다. 1901년에 조기 졸업 후, Teatro Regio 오페라 하우스의 부지휘자와 Academia Musicale의 교수로 활동하였다. 1908년부터 1924년까지Conservatory of Florence에서 작곡을 가르치며 원장을 역임하였고 이어서 Milan Conservatory와 Saint Cecilia Academy의 원장을 맡으며 학생들을 지도하였다.

이 곡은 1961년 작곡 되었다. 가사의 각 열마다 독특한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반음계적 하행진행과 인접음으로의 재빠른 진행을 통해 다양한 이미지가 나타난다.

○ 수원시립합창단

- Miserere 김지영

- 새타령 이건용

- 아리랑 윤성현

- 목도소리 박정선

일시: 2014-08-08(금) 19:30

장소: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

출연: Asia Pacific Youth Choir, USC Thornton Chamber Singers, 수원시립합창단

장르: 기타

티켓 가격: 전석 10,000원

관람연령: 만7세이상

주최: 수원시

주관: (재)수원문화재단

공연 문의: 031)250-5300

[박민규 에디터]